• 확장 후 첫 브릭스정상회의 내일 개막…중러 주도 反서방 전선 강화할 듯
    확장 후 첫 브릭스정상회의 내일 개막…중러 주도 反서방 전선 강화할 듯
    신흥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막한다. 의장국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 등 주요 신흥국 정상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당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머리 부상으로 화상 참석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올해 회의는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란·이집트·에티오피아 등 5개 새
    • 2024-10-21
    • 15:40:16
  • 시진핑, 22∼24일 브릭스정상회의 참석…푸틴과 석달 만에 회동
    시진핑, 22∼24일 브릭스정상회의 참석…푸틴과 석달 만에 회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2∼24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제16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는 대(大)브릭스 협력이 개막하는 해로, 이번 회의는 브릭스 구성원 확대 후 처음 열려 국제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시 주석은 정
    • 2024-10-18
    • 17:56:51
  • 정재호 주중대사 시진핑, 내년 APEC 계기 방한 가능성
    정재호 주중대사 "시진핑, 내년 APEC 계기 방한 가능성"
    정재호 주중대사는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한·중 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진핑 주석이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을 때 코로나가 끝나면 방한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작년 9월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서도 비슷한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명확히 된 것은 없지만 시 주
    • 2024-10-16
    • 13:31:45
  • 김대기 주중대사 내정에...한·중 관계 기대감 내비치는 中
    김대기 주중대사 내정에...한·중 관계 기대감 내비치는 中
    윤석열 정부가 신임 주중대사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중국 내에선 향후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모습이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5일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김 전 비서실장을 지명한 것은 윤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바꾸고 개선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의사결정 그룹의 핵심 멤버일 뿐만 아니라, 그가 과거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중국과 맺은
    • 2024-10-15
    • 09:08:36
  • 양안 긴장 고조 中, 라이칭더 연설 겨냥 대만 포위 훈련
    '양안 긴장 고조' 中, 라이칭더 연설 겨냥 '대만 포위' 훈련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건국기념일(쌍십절·雙十節) 연설 사흘 만인 14일 '대만 포위' 군사 훈련에 나섰다. 대만도 전투준비태세에 나서면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리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14일 동부전구는 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섬 북부·남부, 섬 동쪽에서 ‘연합 리젠(利劍·날카로운 칼)-02024B 훈련’을
    • 2024-10-14
    • 16:26:35
  • 대만총통 라이칭더 중국은 대만 대표할 권리 없다
    대만총통 라이칭더 "중국은 대만 대표할 권리 없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건국기념일(쌍십절)인 10일 대만과 중국이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며 대만 주권 수호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라이 총통은 이날 타이베이 총통부 앞에서 열린 건국 113주년 국경(國慶)절 행사 기념사에서 "지금 중화민국(대만)은 이미 타이·펑·진·마(台澎金馬·대만 본섬과 펑후, 진먼, 마쭈)에 뿌리 내렸고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며 중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 2024-10-10
    • 13:49:24
  • 우방궈 전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별세
    우방궈 전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별세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 시절 권력 서열 2위에 올랐던 우방궈(吳邦國)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상무위원장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전인대 상무위, 국무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에 따르면 우 전 위원장이 오전 4시 36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우 전 위원장은 1941년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서 태어났다. 1960년부터 1967년까지는 중국 테크노크라트(기술 관료)의 산실 칭화대 무선전자학과에서 공부했다. 문
    • 2024-10-08
    • 20:18:10
  • 쌍십절 앞두고 대만 라이칭더 조국론 거론...양안 갈등 또 증폭될까
    쌍십절 앞두고 대만 라이칭더 '조국론' 거론...양안 갈등 또 증폭될까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대만 건국기념일인 '쌍십절(10월 10일)'을 앞두고 '조국론(祖國論)'을 언급하며 양안(兩岸·중국 본토와 대만) 갈등이 한층 더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5일 저녁 대만 쌍십절 기념 만찬 자리 축사에서 "나이로 따지면 중화인민공화국(중국 본토)은 결코 중화민국(대만) 인민의 조국이 될 수 없다"며 "누군가 중화인민공화국의 생일을 축하한다면 축하 메시지는 정확해야 하고 '
    • 2024-10-07
    •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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