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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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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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석과 이식에 대한 모든 것’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 유일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기관인 가천의대길병원이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강좌를 개최한다.

가천의대길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만성콩팥병 환자의 투석과 이식 치료’를 주제로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투석과 이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혼선을 빚지 않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총 3부로 나뉘어 신장이식,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만성콩팥병의 경제적 지원과 이식 소요비용 등에 대해 신장내과 교수와 인공신장실, 사회사업실, 이식코디네이터 등이 나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길병원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는 “만성콩팥병의 마지막 단계인 5기에 행해지는 투석 혹은 이식 치료는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고 연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의대길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월 2일 발표한 ‘2010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길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의사, 응급장비보유, 혈액투석 용수에 대한 수질검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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