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주재 튀니지 영사관에 폭탄테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27 15: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리비아 주재 튀니지 영사관에 폭탄 테러가 벌어졌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니지 외무부는 26일(현지시간) 차를 탄 괴한 2명이 튀니지 영사관에 사제폭탄을 투척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이 일부 붕괴됐고 주변에 주차된 자동차 2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4시께 하얀색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영사관을 지나가면서 누군가가 창밖으로 사제폭발물인 ‘젤라틴폭탄’을 던졌다.

이 장면은 영사관 폐쇄회로TV(CCTV)에 찍혔고, 리비아 내무부 소속 최고보안위원회(SSC) 군인들이 폭발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날 공격은 카다피 정권에서 총리를 지낸 알 바그다디 알 마흐무디 리비아 전 총리를 리비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본국으로 송환한 지 이틀만에 벌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