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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올해 첫 대회서 '우승'안세영(삼성생명,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 출전해 왕즈이(중국)를 2-0(21-17 21-7)으로 누르고 첫 승을 했다. 지난해 11월 24일 끝난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지 7주 만에 또다시 우승의 기쁨을 안게 됐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해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작
- 2025-01-12
-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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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A 올해의 선수는 셰플러·코르다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올해의 선수로 스코티 셰플러와 넬리 코르다를 꼽았다. GWAA는 11일(한국시간) "87.5%를 받은 셰플러와 88.6%를 받은 코르다가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셰플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셰플러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승과 파리 올림픽 골프 부문 남자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총 우승은 9회다. 셰플러는 "두 번째 수상이라 영광스럽다. 지난해는 잊지 못할 것 같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기록했다.
- 2025-01-12
- 1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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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펀, 하와이서 두 번째 PGA 투어 우승 도전미국의 J.J. 스펀이 하와이에서 두 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스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4계단 뛰어올라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펀은 2022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한다면 2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게 된다
- 2025-01-12
- 1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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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젊은 피, LIV 골프 맹비난LIV 골프에서 쫓겨난 젊은 프로골퍼가 맹비난을 퍼부었다. 스페인의 유제니오 차카라는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에 합류했을 때 그들은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와 메이저 대회 출전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카라는 "난 LIV 골프의 첫 젊은 피였다. 다른 선수들은 나를 따라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카라는 자신이 주 무대로 삼던 LIV 골프를 비난했다. 차카라는 "LIV 골프에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돈만 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하와
- 2025-01-12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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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사태'에 이정후 미국 출국 연기···13일 라스베이거스로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6)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산불로 출국 날짜를 하루 미뤘다. 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1일 "최근 미국 LA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산불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국편을 변경했다"며 이정후가 13일 비행기에 오른다고 밝혔다. 당초 12일 출발해 LA를 경유할 예정이던 이정후는 항공편을 바꿔 13일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팀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는 애리조나
- 2025-01-11
-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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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신문선 "정몽규, 후보자간 3자 토론 응해라…유체이탈식 답변 사절"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는 23일 선거 취소에 유감을 표명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후보자간 3자 토론을 다시 제안했다. 신 교수는 11일 "'선거운영위원회 총사퇴'와 관련한 한 매체의 기사 중 정 회장의 입장에 눈길이 갔다. '정책 중심의 경선 활동을 펼쳐갈 것을 제안한다'에 대한 저의 입장을 개진하니 이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전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유체이탈식의 답이 아닌 단답형으로 이해하기 쉽게 입
- 2025-01-11
-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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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선거운영위 전원 사퇴' 신문선, 목소리 통했다…"정몽규만을 위한 선거"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거운영위원회가 물러나야한다고 전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몇 시간이 흘러 현실이 됐다. 신 교수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현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날 "그야말로 정몽규 후보만을 위한 선거다. 대한축구협회는 회장 선거 운영 자격이 없다. 지난 7일 선거 금지 가처분이 인용된 시점으로 선거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상실한 선거운영위원회는 사망 선고
- 2025-01-10
- 2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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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거 연기 유감…근거없는 비방 멈춰야"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후보가 "일부 후보들의 근거 없는 비난과 항의가 거듭되며 파행을 거듭하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급기야 선거운영위원회의 전원 사퇴와 두 번째 선거 연기라는 국면까지 이른데 대해 후보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10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번 사태로 인해 불신은 더욱 깊어졌으며, 공정한 선거로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기를 기대하던 많은 축구인들이 실망하고, 대한축구협회의 기능이 멈출 것을 걱정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 2025-01-10
- 1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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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안갯속'…23일 선거 취소에 선거운영위도 전원 사퇴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일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전원 사퇴했다. 야권 후보들이 '23일 선거'에 대해 반대 입장을 연이어 표명함에 따라, 23일로 예정됐던 회장 선거 일정도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0일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심사숙고 끝에 위원 전원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원회는 “협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선정된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번 선거와
- 2025-01-10
-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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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 예고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23일로 변경된 가운데 야권 후보들이 법적 조치를 언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선거 후보로 나온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 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선거 기일로 공지한 현 선거운영위의 판단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가처분 신청 등을 거론하며 “선거 중지를 위한 법적 조치에 더해 정몽규 후보의 후보 자격이 인정돼서는 안 되는 부분에 대한 법적 조치
- 2025-01-10
-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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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메이저리거' 박찬호, LA 산불로 자택 피해…호텔서 생활 중전직 메이저리거 박찬호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로 자택을 잃었다. MBN은 10일 박찬호의 자택이 지난 7일 LA에서 발생한 산불로 베버리힐스 자택이 전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 가족은 현재 인근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 앞서 박찬호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던 지난 1999년 2층 규모의 자택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몇 년 전 그의 대저택이 방송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복수의 외신은 LA 산불로 인해 약 500억 달러(약 73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추정된다고 짚었다.
- 2025-01-10
- 1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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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축구협회장 선거, 오는 23일 실시법원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올스톱됐던 제 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거 오는 23일로 재지정됐다.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선운위)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선거인 명부 작성을 위한 선거인단 재추첨을 12일 실시한다"며 "3일 동안 선거인들이 선거인 명부를 열람하며 자신의 개인 정보를 확인 및 수정하는 기간을 거쳐 16일 명부를 확정한다. 확정된 명부는 후보자들에게 제공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명부가 확정된 16일부터 선거인 전날인 22일까
- 2025-01-09
- 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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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정몽규 특혜 사실이었나?…선거운영위 3명이 부동산·건설 전문 변호사베일에 싸였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 명단이 공개됐다. 공정성 논란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소속 변호사 5명 중 3명이 건설·부동산 전문으로 드러났다. 이중 1명은 대한축구협회 사내 변호사이기에, 외부 인원 4명 중 3인의 전담 분야가 부동산·건설인 셈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대형건설사 HDC 현대산업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HDC 그룹을 이끌고 있기에,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
- 2025-01-09
-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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