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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CB도 AI로 혁신해야… 고부가 데이터 전문회사 만들겠다"

    "산업 패러다임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기를 맞이한 만큼, 신용평가(CB)업계 또한 AI 혁신이 필수가 됐다. AI로 업무 자동화, 비용 절감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신규로 창출해 고부가가치 데이터 전문회사로 탈바꿈해 나가겠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는 향후 경영 목표를 묻자 이와 같이 운을 뗐다. CB사로서 한국평가데이터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과 대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는 2005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국가 정

  • [아주초대석] 한국평가데이터, 트럼프 2기 한국 수출기업 '공급망리스크 안전판'으로

    신용평가사 한국평가데이터가 내년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부각되고 있는 한국 수출기업들의 '공급망 리스크' 부담을 줄이는 안전판 역할을 맡는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실물경제 침체 우려에 맞서 기업 경영 위기 극복과 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20일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펴 글로벌 공급망이 단절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기업 수출 경쟁력 약화, 생산 비용 상승,

  • [아주초대석] '중재' 역할 자처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답은 현장에 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변화하는 산업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생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강한 규제보다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넛지'(nudge) 정책으로 양극화 문제를 조정하겠다는 비전을 전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달곤 위원장은 지난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동반성장위원회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으로 지방소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동반성장 확산'을 들었

  • [아주초대석]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지역 동반성장 확대...대기업과 임금격차 줄여야"

    "대·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이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임금 불균형을 꼽았다. 임금격차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방해하는 양극화 요소 중 하나로 거론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기업 정규직 대비 중소기업의 평균 임금은 정규직 57.6%, 비정규직 44.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중소기업의 낮은 임금 수준 때문에 우수

  • [아주초대석] 이세영 뤼튼 대표 "'컨슈머 AI 서비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로 확장할 것"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뤼튼은 대한민국 4000~5000만명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이후 일본, 중동,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할 것입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앞으로 성장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수많은 정보·기술(IT)기업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뤼튼만의 AI 기술 서비스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생성 AI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석이다. 이 대표는 뤼튼의 AI 검색 서비

  • [아주초대석] 이세영 뤼튼 대표 "생성 AI 국민서비스 확신...뤼튼 AI, 인간의 한계 넘는 매개체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생각하는 생성 인공지능(AI)의 역할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매개체와 같은 것이다.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시절부터 현재 창업 멤버들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하나의 사명으로 여겨 왔다"며 "생성 AI를 통해 이 비전을 가장 크고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 [아주초대석] 송명달 해수부 차관 "기후위기·공급망 대응 총력…김 등 수출 확대 지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올해 고수온 피해로 피시플레이션(수산물 가격 급등)이 회자될 정도로 기후변화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수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종합 전략을 마련 중입니다. 글로벌 물류 위기도 고조되고 있는 만큼 물류 공급망 안정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8년 해수부 경력 중 지난 10개월이 가장 바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역대급 폭염에도 수산물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

  • [아주초대석] "어촌 소멸 위기 심각…사람 돌아오는 어촌 만들 것"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취임 이후 만 10개월이 말 그대로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고 해운·물류 리스크에 대응해 친환경 전환 등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송 차관은 취임 이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수산물 물가 안정'을 꼽았다. 특히 김과 오징어 등의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펼쳤다. 원양산 오징

  • [아주초대석] "오세훈 시장 안보 강조에 발맞춰... 천만 서울시민 보호가 내 사명"

    ‘수도 서울 천만 시민을 굳게 지키자!’ 이는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이 서울시청 사무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붙여둔 문구다. 지난달 30일 인터뷰 도중 문구의 의미를 물으니 김 기획관은 “서울 천만 시민이 내가 지켜야 할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김 기획관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직책을 맡고 있다. 그는 30여년 동안의 ‘군’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7월 서울시에서 ‘관’ 생활을 시작했다.

  • [아주초대석] 김성준 렌딧 대표 "제4인뱅 기술 기반 달라···특화은행은 지양"

    김성준 렌딧 대표는 온라인투자 연계금융(P2P)업에서 네 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중금리대출을 10년 넘게 운영해 왔고, 누적 1500만 고객을 바탕으로 충분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여타 제4인터넷은행 준비 컨소시엄들과는 달리 특화은행을 지양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의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가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연내 희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카카오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