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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FRI
아주초대석
  • [AI人사이트]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올해 'AI 에이전트' 나온다… 파괴적 시도 해야"

    "내가 묻지 않아도 내 상황을 알고 있다가 먼저 도움을 주는 '에이전트' 수준의 인공지능(AI)이 올해 우리를 비롯한 금융투자업체에서 나옵니다. 기존 앱을 대체할 만한 수준까진 아니겠지만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실제 사용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회사의 AI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AI 활용 방안과 2025년 디지털플랫폼본부 운영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신사업전략부장, 디지털기획부장, 나무고객본부장을 거쳐 2023년

  • [AI人사이트] NH투자증권, 투자자 위한 AI 시리즈 '잔분이' '현분이'도 만든다

    NH투자증권은 사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확보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제품(MVP)으로 빠르게 만든 뒤 검증을 거쳐 실제 서비스로 내놓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차트 내용을 설명해 주는 '차분이'가 이 과정으로 2024년 9월 출시됐고, 투자자에게 잔량·잔액 상태를 설명해 주는 '잔분이' 등 후속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상무)은 "시장 참여자 가운데 차트를 분석해 매매하는 이들로 인해 차트가 시

  • [아주초대석] 심중식 소장과의 만남, 흔들리는 시대에 희망의 나침반을 찾아서

    혼란 속에서 길을 찾다: 심중식 소장의 지혜 아주TV의 특별 프로그램 '아주초대석'에서 다석 류영모의 제자이자 철학자 심중식 소장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윤주혜 기자가 진행하며 심 소장과 함께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의 문제와 해법, 그리고 소통 심중식 소장은 최근 비상계엄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정국을 냉철히 분석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그의 저서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에

  • [아주초대석] 안병익 식신 대표 "식대 장부 없앤 e식권...베트남 시작으로 미·일 공략"

    안병익 식신 대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맛집 정보 서비스 앱 '식신'을 비롯해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까지 선보인 안병익 식신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식신을 소비자와 식당을 연결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KT연구소 연구원 출신인 안 대표는 2013년 식신 앱을 출시했다.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은 △리뷰 △사용자 평가 △조회

  • [아주초대석] 글로벌 1위 모바일 식권 서비스 넘보는 안병익 식신 대표는

    안병익 식신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식신 본사에서 맛집 정보 서비스 앱 식신과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식신을 이끄는 안병익 대표는 1993년 KT 연구개발본부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전자지도 연구를 맡았던 안 대표는 향후 디지털 공간·위치 기반 서비스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00년 안 대표는 위치 기반 사람찾기 서비스 기업인 '포인트아이'를 설립했다. 당시 포인트아이는 친구 찾기나 아이들 위치를 부모에게 알

  • [아주초대석]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대학-기업 간 미스매치, 서울시가 징검다리 놓을 것"

    “지난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에서 애초 90명을 선발하려고 했고 경쟁률이 11대 1이었다. 경쟁률이 11대 1이었는데도 10명을 덜 뽑아 최종 80명이 채용됐다. 기업의 니즈(needs)와 대학 니즈가 안 맞는 거다. 이게 현실이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의 원인을 대학 공부와 기업 수요 간 미스매치라고 진단했다. 김 국장이 내놓은 해법은 선제적인 ‘직무 교육’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 내에서 직무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리 기업

  •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미래엔 모든 업무서 AI 활용…글로벌로 뻗어나갈 것"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과 관련해 말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는 거의 모든 업무에 AI가 적용되고, 사람이 AI로 대체되거나 사람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업무 성격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금융권 곳곳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보험업권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의 업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보험연수원도 올

  •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나는 기업인…AI로 매출 확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올해를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자신이 기업인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인의 목표는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인 만큼 수익성 강화에도 힘을 주겠다는 의미다. 하 원장은 6일 아주경제와 만나 “지난해 거둬들인 이익이 예년의 두 배 정도”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을 10% 이상 올려보려고 목표를 잡았다. 정치인이 아니라 경영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아주초대석]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 "AI發 에너지 급증… '전기' 전환 필수"

    "현재 전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비즈니스도 굉장히 확장되고 있는 추세인데, 10년 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 결국에는 허용할 수 없는 수준까지 탄소를 배출하게 됩니다. 이에 에너지 전환을 추구해 탄소를 감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배출 규제 강화도 더해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공급

  • [아주초대석]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 "삼성 등 韓기업과 협업 지속"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산업 공정의 전기화와 디지털화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다소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은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최근 몇 년간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유럽과 비교하면 한국은 아직 재생에너지 비중이나 기술 도입에서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