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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관세 위기, 아세안 시장 개척으로 극복"

    세계 경제가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요동치고 있다. 환율 변동과 고관세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노비즈기업에게도 위기가 찾아 왔다. 하지만 아무리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도 해결책은 나오기 마련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아세안(ASEAN)시장 진출 확대를 국내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으로 꼽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노비즈기업 회원사의 역량 강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이노비즈기업이 차지하는 수출기업 비중은 4

  • [아주초대석] 中企 성장 돕는 '히든 챔피언'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누구

    이노비즈협회 11대 수장인 정광천 회장은 올해로 취임 1년째를 맞았다. 1985년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항공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이비리더스를 이끌고 있다. 협회에서는 여러 요직을 거쳤다. 그는 2009년부터 5년간 이노비즈협회 부회장을 지냈고,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노비즈협회 감사를 맡았다. 협회는 2002년 설립돼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혁신과 규모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협회를 놓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더 나아가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히든 챔피언'

  • [아주초대석] CES서 혁신 인정받은 스튜디오랩..."국내 넘어 해외 패션 기업과 맞손"

    "올해 국내 모든 패션 기업과 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패션 기업이 해외 진출을 쉽게, 해외 패션 기업이 상품 업로드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젠시(GENCY)와 상품 촬영을 알아서 해주는 촬영 로봇인 젠시PB(Photobot)를 패션업계에 도입한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40)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스튜디오랩을 창업하기 전 서울 강남

  • [아주초대석] 누구나 원하는 커머스 콘텐츠 만들게 하는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스튜디오랩의 강성훈 대표는 누구나 쉽게 원하는 커머스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1985년생으로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그는 카이스트로 옮겨 정보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10년간 삼성전자에 재직하면서 글로벌 마케팅팀에서 갤럭시와 관련된 마케팅 업무를 했다. 갤럭시 상품 기획과 빅스비 프로덕트 매니저(PM) 업무를 맡으면서 스튜디오랩 공동 창업자인 이재영 이사와 선후배로 만나 연을 쌓았다. 이

  • [아주초대석] 쿼터백자산운용, AI빅데이터 해석으로 매크로 전망에 강점…RA계 슈퍼볼

    쿼터백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업체로 통한다. 쿼터백테크놀로지와 함께 쿼터백 그룹 산하 자산운용사로, 2015년 6월 쿼터백투자자문으로 설립돼 2016년 8월 지금 사명으로 변경됐다.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투자와 맞춤형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기관 등 일부 투자자만 영위했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인투자자에게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해석으로 거시경제 국면을 전망하는 데 강점이 있다. 다른 곳에서 유행하는 자산배분 모델을 쓰는 대신 자체적으로 만든 규칙을 기반으로 명확한 투자

  • [아주초대석]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AI혁신 기반 美강세장 지속될 것…일임형 RA·사모펀드 상품 준비"

    "미국 주식이 고점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과거 강세장과 비교했을 때 절반 지점까지도 오지 않았다. 주변에도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릴 것을 권유하고 있다."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국 주식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쿼터백자산운용이 1940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강세장을 분석한 결과 강세장 평균 기간은 57개월, 단순 평균 수익률은 154.8%에 달했다. 그러나 이번 강세장은 과거 평균과 비교해 기간과 강도 면에서 아직 초입 단계라고 조 대표는 분석했다. 조 대표는

  • [아주초대석] 홍문표 aT 사장 "기후변화는 코로나보다 더 큰 위기...범정부 차원 대책 필요"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달 1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우리 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3~4년간 인적 교류가 안 됐고 모든 게 멈췄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기후변화입니다. 기후변화에는 '백신'도 없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공통으로 대응해야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부임과 동시에 농산물 물

  • [아주초대석] "반도체 이을 수출품은 K-푸드…중동·중남미·인도 개척할 것"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달 1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반도체의 뒤를 이을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은 케이(K)-푸드"라며 "3대 유망 시장인 중동·중남미·인도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지난달 1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우리의 K-푸드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지금도 외국에 나가면 K-푸드는 아주

  • [아주초대석] 홍문표 aT 사장은…4선 대부분 농해수위서 보낸 농업 전문가

    홍문표 aT 사장 4선 중진 출신인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의원 생활 대부분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 자타공인 '농업 전문가'다. 1947년생인 홍 사장은 한영고, 건국대 농화학,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5년 이재형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충남 홍성군·예산군에서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중 14년간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했고 지난 2008∼2011년에는 제

  • [아주초대석] "경험에 인프라까지 '준비된 도시' 서울, 2036년 올림픽 유치 총력"

    “서울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2002년 월드컵 등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많고 경기장, 교통, 숙박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준비된 도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달 2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 이외의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는 △인도의 아마다바드 △카타르의 도하 △인도네시아의 누산타라 △이집트의 신행정수도(도시 이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 등이다. 10여 개의 쟁쟁한 도시들이 유치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