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고태용, 빈민가· 반려동물… 자선활동에 적극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대표는 빈민가·반려동물 후원 등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고태용 대표는 비욘드클로젯 10주년을 맞이해 하나투어·기아대책이 함께하는 필리핀 도시 빈민촌 유치원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비욘드클로젯은 필리핀 정부의 이주 정책으로 도시 빈민들이 내몰린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벤테 레알레스에 유치원을 개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유치원 이름은 비욘드 클로젯 브랜드 이름과 함께 아이들이 꿈
-
[아주초대석] 고태용 "옷은 기본… 마케팅ㆍPR 등 멀티플레이 디자이너 시대"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대표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디자이너는 3만원짜리 티셔츠에서 50만원대 바지까지 판매할 수 있어야죠." 최연소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출신이자 젊은 나이와 훈훈한 외모로 '패션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대표는 지난 31일 기자를 만나 디자이너 역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고태용 디자이너가 2007년 론칭한 비욘드클로젯은 아메리칸 클래식과 프레피룩을 콘셉트로 아이러브펫, 노맨틱(Nomantic) 등 다수의 브랜드와 컬렉
-
[아주초대석] '마케팅 베테랑' 조선혜 브리타코리아 대표
조선혜 브리타코리아 대표 조선혜 브리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브리타코리아의 ‘1호 직원’이다. 지난해 5월 마케팅 상무로 입사해 지난 1년간 회사의 초석을 다지며 대표이사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 업계에서는 조 대표가 1년 만에 회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배경으로 그의 화려한 경력을 꼽는다. 존슨 앤드 존슨과 스미스&네퓨, 쥴릭 파마, 바이어스도르프, 에너자이저, 그룹 세브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22년간 활약한 경력이 바로 그것이다. 조 대표는 “22년
-
[아주초대석] 조선혜 브리타코리아 대표 "한국은 '브리타 세계화'의 발판"
조선혜 브리타코리아 대표가 서울 용산구 브리타코리아 사무실에서 자연여과 방식을 사용한 브리타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을 브리타(BRITA)의 진정한 글로벌라이제이션(세계화) 교두보로 만들겠다.” 브리타코리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올 4월 취임한 조선혜 대표는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지난 25일 기자와 만나 “국내에서 5년 안에 100만대 이상의 브리타 정수기를 생활 속에 녹아들 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브리타는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만
-
[아주초대석]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감정원, 내 인생의 전부"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개인 관점에서 최우선 가치는 열정입니다. 한국감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가는 열정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29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하며 한국감정원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감정원이 제 인생의 전부”라고 거침없이 말할 수 있을 정도다. 그는 “사명감, 애사심, 책임감 등 표현만 다를 뿐 열정이 있는 사람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고 항상 밝고 긍정적”이라며 “이는 곧 자연스럽게
-
[아주초대석]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세계 최고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위상 확립할 것"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감정원은 정부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의 업무 대행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정부 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창립 49년 만의 첫 내부 출신 원장이다. 기획조정실장, 부동산연구원장, 혁신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감정원에서 30년을 보
-
[아주초대석]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는 어떤 회사?
4차 산업혁명 시기가 다가오면서 정보기술(IT)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보험 산업도 마찬가지다. 직접 고객을 만나거나 전화로 보험을 판매하던 과거 영업 채널과 다른 새로운 채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바이유는 새롭게 떠오르는 영업 채널인 보험 플랫폼 중 하나다. 보험 플랫폼은 동일한 위험 보장을 위해 모인 고객에게 새로운 상품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반 보험 영업 채널이다. 통상 보험 플랫폼은 고객이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낮추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인바
-
[아주초대석] 숲에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산림청이 산림형 중간지원조직인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발굴‧창업지원에 나선다. 산림의 가치는 사회적 경제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동일해 사회문제 해결과 삶의 질에 연관된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문성이 부족하고, 자원 접근이 어려워 성장에 한계가 있다. 2017년 기준 사회적인증기업 중 산림형 사회적기업은 1%에 불과하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분야에 특화된 산림형 중간지원조직을 운영, 실질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
[아주초대석] SNS 댓글 직접 달며 ‘산림청 소개’ 푹 빠진 청장
“산림청에서 이런 일도 하고 계셨군요!” 지금은 산 속에서 나무를 보며 산책을 즐기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민둥산에서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하는 데는 50여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크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국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 산림청이 있었던 셈이다. 국민과 가까이에 있는 숲처럼, 산림청 활동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산림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산림청장이 직접 소개도 하고, 답변도 달아준다. 특히 김재현 청장에게 SNS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과 만날 수 있는
-
[아주초대석] 김재현 산림청장, 쉬고 치유하는 숲…본래 역할 ‘공익기능’ 살린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달성을 위해 전 국민이 사는 곳 가까이에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토의 63.2%는 숲이다. ‘울창함’ 정도를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14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31㎡)을 웃돈다.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민둥산을 가꾼 지 50여년 만에 가히 산림선진국 반열에 오른 것이다. 개발도상국으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조림정책의 성공신화 중심에 산림청이 있다. 그러나 숲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