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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박명식 LX 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할 담당할 것”

    박명식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기간제 근로자 2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자동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심에 있다. LX는 자율주행차의 안전벨트 역할을 하게 되는 고정밀지도와 센서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박명식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은 2

  • [아주초대석] 최운열 "증권거래세 없애 이중과세 막아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증권거래세가 사라질 수 있을까.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중과세를 문제로 삼는다. 투자자는 이익을 내도, 손해를 봐도 똑같이 증권거래세를 내야 한다. 더욱이 주식거래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늘어나고 있다. 증권거래세와 양도소득세를 이중으로 내는 투자자가 많아진다는 얘기다. 최운열 의원은 이를 바로잡기 위한 세법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주식 양도소득세는 현재 대주주에게만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세법개정으로 대상이 늘어난다. 2021년

  • [아주초대석] 최운열 "코스닥 활성화 거래소 아래선 안 돼"

    국회 정무위원회에 속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코스닥 활성화 방안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을 분리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코스닥 활성화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을 분리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코스닥은 인사와 예산을 독립시켜 거래소와 경쟁하게 만들어야 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코스닥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시장은 갈수록 활력을 잃어왔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속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기자와 만

  • [아주초대석] "남해 '독일마을', 파독간호사·광부들 그리움 종착역 됐으면"

    빈곤했던 대한민국 살리기에 앞장섰던 파독 간호사 석숙자 여사. 꽃다운 나이, 낯설기만 한 타국에서 보낸 나날은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됐다. 그 피와 땀은 오늘날 우리가 좀 더 편하게, 그리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세계 경제순위 11위. 세계 국가 명목상 국내총생산(GDP) 1조5297억원. 현재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경제적 위치는 훌륭하다. 이 귀한 열매는 이들의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맺을 수 있었다. '젊은 시절을 타국에서 땀과 눈물로 보낸 이들'? 바로 파독 간호사와 파독 광부

  • [아주초대석] 문경안 볼빅 회장 “미쳐야 브랜드 가치로 평가 받는 세상”

    인터뷰 하고 있는 문경안 볼빅 회장. “세계 스포츠 10대 강국인 한국이 변변한 스포츠 브랜드 하나 없다. 이건 국가적 손실이다.” 문경안 볼빅 회장이 잘되던 철강유통회사를 던져버리고 골프 산업에 뛰어든 이유는 분명했다. 뛰어난 한국 선수들의 기량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한국 스포츠 산업에 대한 한탄이 시작점이다. 문 회장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골프에 눈을 돌렸다. ‘좋아하는 것에 미쳐야 성공한다’는 철학을 실현시키기 위해서였다. 그가 바라본 것은 오직 국내 브랜드 가치

  • [아주초대석] 알렌 펜 우버이츠 글로벌 운영 총괄 대표는 누구?

    알렌 펜 우버이츠 글로벌 운영 총괄 대표 (사진=우버이츠 제공) 알렌 펜 우버이츠 글로벌 운영 총괄대표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 20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우버이츠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알렌 펜 총괄대표는 최근 우버이츠 아·태지역 총괄 대표를 역임하다가 글로벌 운영총괄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이전에는 우버 아시아 지역 오퍼레이션총괄을 지내면서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사업 운영을 지휘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우버가 통산 네 번째로 진출한 시카고 지사 개소와

  • [아주초대석] 알렌 펜 우버이츠 총괄 대표, "맛에는 국경이 없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음식배달 서비스 ‘우버이츠(Uber Eats)’가 지난 8월 10일 한국에 상륙한지 130일이 지났다. 출시 당시 200여개였던 레스토랑 파트너는 300개 이상으로 늘었다. 우버이츠로 음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늘면서 강남과 이태원에 한정된 배달 지역을 다른 지역까지 확장시키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전 세계 우버이츠 서비스를 책임지는 알렌 펜(Allen Penn) 우버이츠 글로벌 운영 총괄대표는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서울 지역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에 있으며, 장

  • [아주초대석] 박천웅, 정통 증권맨서 AI 전도사로 변신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56)는 정통 증권맨이다.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외국계 투자은행(IB)은 물론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런 그가 인공지능(AI) 전도사로 변신했다. 먼저 자산운용업계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필수라고 말한다. 박천웅 대표는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낳는다"며 "이러는 과정에서 승자도 바뀌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은 주종관계를 바꿀 만큼 거대한 사건&q

  • [아주초대석] 이스트스프링운용 박천웅 "딥러닝으로 미래 읽는 투자전략 만들 것"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딥러닝으로 미래를 읽는 새 투자전략을 만들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딥러닝을 적용한 헤지펀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투자는 미래가치를 현재로 가져오는 작업이다. 딥러닝으로 미래를 읽는 새 투자전략을 만들겠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밝혔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딥러닝

  • [아주초대석] 천장호 광운대 총장 "ICT·SW 융합…'작지만 강한' 4차혁명 대학 만들 것"

    천장호 광운대 총장. 광운대학교는 정보통신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화도 조광운 박사가 1934년 일제 강점기 때 미래의 학문과 산업이 전자공학과 전자산업에 의해 주도될 것을 예견하고 설립한 조선무선강습소의 창학정신과 교육이념을 계승한 광운대는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CT)에 특성화된 대학이 됐다. 2014년부터 총장직을 맡고 있는 천장호 광운대 총장을 지난 15일 만났다. 천 총장은 “전자산업 또는 ICT 관련 분야에는 우수한 졸업생도 많고,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