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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일자리·문화·건강이 도시부동산 흐름"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이 31일 강남 선릉로 델코리얼티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도시부동산의 흐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도심 건물의 용적률에 맞춰 높이를 끌어올리는 대신 나머지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한다면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공원에는 전시공간과 라이브공간 등 문화공간을 조성해 젊은 층의 유입을 촉진시키면 도심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봅니다."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ULI 한국대표)은 31일 서울 강남 선릉

  • [아주초대석] 김영록 장관 “학교 과일간식으로 두가지 효과 거둘 겁니다”

    김영록 장관은 29일 "공공급식에서 과일 소비가 늘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공급식에 과일간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비만에는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식습관의 영향이 가장 크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영양만점인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

  • [아주초대석] 이원재 행복청장 "행복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만들 것"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은 지난 7월 9대 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부지런한 스킨십으로 청과 시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 건설이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제 막 절반이 채워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의 잔을 들고 지난 7월13일 취임한 이원재 신임 청장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최근 만났다.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행복도시 건설의 잔을 받아든 이 청장

  • [아주초대석]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1100만명이 8조원 '토스' 곧 해외시장도 노크"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앱 운영사)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사무실 입구에서 인터뷰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근이 잦지만 아무도 싫증내지 않습니다.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내년 상반기 안에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만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연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스타트업 경영이 고단할 만도 한데 지친 기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간편송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한 금융플랫폼 &#

  • [아주초대석] 이승건 대표 "'최고'라 자부하는 인재 다 모였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토스의 성장세와 기업문화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토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배경에는 역량과 책임감이 뛰어난 임직원들이 있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도 '인재 채용'에 특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른바 꼰대가 없고,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들로 조직이 구성됐다"며 "모두 한국 금융시스템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이

  • [아주초대석] 박홍섭 마포구청장 "교육문화도시 결실 중앙도서관, 무한 상상력 키워줄 것"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내달의 중앙도서관 개관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교육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민선 6기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경의선 책거리 조성,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평생학습도시 선포 등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실이 될 마포중앙도서관은 앞으로 우리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는 핵심 공공기관으로 선보일 것입니다." 서울 마포구 박홍섭 구청장은 지난 20일 아주경제와 가진

  • [아주초대석] 에릭 에더 몽블랑코리아 지사장 "한국의 '빨리빨리'가 분발하게 만들었다"

    에릭 에더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이 지난 1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몽블랑의 시작은 19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 함부르크 태생의 은행가였던 알프레드 네헤미아스와 베를린 태생의 엔지니어였던 아우구스트 에버스타인은 '짐플리치시무스 펜'을 생산한 순간이다. 이후 빌헬름 잠보어와 크리스티안 라우센, 클라우스 요하네스 포스가 사업을 이어받아 메종 몽블랑의 기틀을 마련했다. 몽블랑은 유럽 전통의 장인정신을 고수하면서도 개척정신을 발휘하는 '양면적인 브랜드'다.

  • [아주초대석] 국내 협동로봇 만들어낸 남자 “세계 공장 136곳 돌며 배웠다”

    장준현 두산로보틱스 CTO “2014년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두산 기술자들을 모으고, 미국·독일 등 136개 공장을 다니며 사용자 친화적인 로봇개발에 몰두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에서 로봇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장준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치열했던 기술개발 과정을 이같이 밝혔다.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봇산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사회·경제 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 [아주초대석] 김영준 서울시 총괄건축가 “도시는 잠시 빌려쓰는 공공재"

    서울 중구 서울시 신청사에서 만난 김영준 서울시총괄건축가가 도시의 공공적 성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시 문제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와 같습니다. 얼굴을 만지는 사람, 뒷다리를 만지는 사람. 모두 내가 사는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는 거죠.”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만난 김영준 총괄건축가는 무엇보다 도시의 공공적 성격을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제1대 서울시 총괄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의 후임으로 위촉된 김영준 건축가는 ‘김영준 도시

  • [아주초대석] 엄준형 영화테크 대표 "친환경 모빌리티 패러다임 바꿀 것"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영화테크의 엄준형 대표는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자원을 꾸준히 확보해왔다"며 "전기차 기술에만 최근 3년 동안 약 7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이동수단) 패러다임(틀)을 바꾸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상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영화테크의 엄준형 대표는 16일 아주경제와 만나 궁극적인 목표를 이렇게 밝혔다. 현재 자동차 산업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화석 연료로 움직이는 내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