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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마카오 내 한국 시장 매우 중요...한국 공략 마케팅 활발히 펼칠 것"

    다니엘라 토네토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및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총지배인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마카오 입장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관광시장이다. 호텔 역시 그 어떤 나라보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다니엘라 토네토(43)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및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총지배인은 지난달 22일 아주경제와 만나 한국 시장에 주력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 [아주초대석]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5년 내 연매출 1조 자신있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아주경제(안양) 유진희 기자 = “5년 내 연매출 1조원을 만들겠다.” 지난해 12월부터 LS전선아시아를 이끌고 있는 신용현 대표가 5년 내 매출 1조원을 자신했다. 지난달 30일 경기 안양시의 LS전선아시아 사무실에서 만난 신 대표는 현재 3500억원의 연매출을 2021년까지 1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비전 2021'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사항을 여유 있는 표정으로 하나하나 풀어냈다. 신 대표는 “상반기 계획됐던 베트남 현지 공장의 중전압케

  • [아주초대석] ​폴 카버 서울글로벌센터장 "외국인 불편 없는 서울 만들고 싶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에서 아주경제 기자와 만난 폴 카버 서울글로벌센터장이 자신의 한국 정착기를 설명하며 웃음을 짓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 생활 13년 차인 폴 카버 서울글로벌센터장은 이미 한국인이 다 됐다. 그의 외모만을 보고 영어를 먼저 건네는 이들에게 유창한 한국말로 답해 놀라움을 준다. 1992년 가족과 함께한 여행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는 1999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을 다시 찾았다. 2002년

  • [아주초대석] ​폴 카버 서울글로벌센터장 “부동산허위매물, 외국인 피해 심각 수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에서 아주경제와 만난 폴 카버 서울글로벌센터장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여전히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부동산은 높은 벽입니다.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센터를 찾는 경우가 잦습니다. 최근에는 허위매물에 따른 외국인 피해 상담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에서 만난 폴 카버 서울글로벌

  • [아주초대석] 잘나가는 길 대신 약자 편에 선 이대순 변호사

    법무법인 정률 이대순 변호사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이대순 변호사는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라벌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1년 사시 33회에 합격해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법조인으로 잘나갈 조건을 갖췄지만 그는 스스로 순탄한 길을 포기했다. 자부심과 자존심을 잃고 싶지 않아서다. 그가 시민단체인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것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아주경제가 3일 만난 이대순 변호사는 "부모님이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집안 어르신이 동학혁

  • [아주초대석] 약탈경제반대행동 이대순 대표 "정부ㆍ사법부 금융사기 방관"

    법무법인 정률 이대순 변호사는 3일 아주경제와 만나 "정부와 사법부가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는 바람에 금융사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금융사기가 끊이지 않는다. 죄를 저지른 사기범은 속속 구속되지만 유사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3일 만난 법무법인 정률 이대순 변호사는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는 정부와 사법부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사안에 무지하고 둔감한 정부와 정치권도 비판했다. 이대순 변호사는 자본시장 부

  • [아주초대석] 심재권 “트럼프 대북 선제 타격론·北核 코리아패싱 있을 수 없는 선택”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외통위원장실에서 가진 본지와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대북 선제 타격론·북핵 관련 코리아패싱은 있을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장은영 기자 =정치는 예술이다. 현재의 대치 정국처럼 모든 것을 봉쇄할 수 있지만, 변곡점을 맞으면 모든 것을 가능케 하기도 한다. 정치보다 ‘더 예술적인 것’이 있다. 외교다. 외교에서 예측 가능한 것은 ‘불예측성뿐’이다. 탈

  • [아주초대석]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4차 산업혁명은 사람 중심의 기술발전으로 나가야"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매년 6월은 정보문화의 달이다. 정보문화의 홍보와 계몽을 위해 1988년 제정된 '정보문화의 달'이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목에서 30회째를 맞은 정보문화의 달은 그 어느 해보다 알찬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1일 '지능정보사회! 기술을 담고 사람을 품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 뒤 한달 동안 진행된 다양한 정보문화의 달 행사를 진두지휘한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만났다

  • [인터뷰] 김재수 장관 "가족농·중농 중심 한국형 농업 발전모델 필요"

    김재수 장관은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업·농촌이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가족농(農)과 중농 중심의 '한국형 발전모델'을 만들어 농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이끌어야 한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영록 장관 후보자와의 교체를 앞둔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마저 농정정책으로 대신할 만큼, 그는 뼛속까지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농정전

  • [아주초대석] 허남권 사장 "펀드매니저는 도전하는 직업"

    ㎟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사장.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신영증권에서 일하던 허남권 사장은 1996년 신설 계열사인 신영자산운용 창립멤버로 회사를 옮겼다. "펀드매니저는 펀드라는 수단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직종이다. 도전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딱 맞다." 펀드매니저는 보상이 확실하다. 성공과 실패 모든 부분에서 그렇다. 능력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허남권 사장이 신영자산운용에 입사했을 때 우리 자본시장은 성장단계에서 초기에 해당됐다. 지금이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