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수혜 학생들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게 관건"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1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도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우리는 단순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58)은 1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서울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따뜻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이사장

  • [아주초대석] '영업의 달인' 양제신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양제신 대표는 '영업의 달인'으로 불린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를 거치며 다양한 영업 경험과 뛰어난 수완으로 인정받았다. 양제신 대표는 "한때 에셋플러스의 운용자산(AUM)이 6조5000억원까지 갔을 때가 있었다"면서 "임기 3년 안에 그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영업의 달인인 그는 이를 위한 특별한 스킬을 가지고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노하우는 의외로 단순했다. 양제신 대표의 세일즈 원칙은 '천하대사 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다. 천하의 큰

  • [아주초대석] 양제신 에셋플러스운용 대표 "이미 거둔 승리 반복되지 않아"

    양제신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1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영광을 잊고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전승불복(戰勝不復)" 전쟁에서 한 번 거둔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승리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10일 아주경제와 만난 양제신 대표는 "취임 후 가진 첫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며 "과거의 영광을 잊고 새 마음으로 다

  • [아주초대석] ​‘업계 1호’ 김윤경 BGF리테일 상무의 ‘편의점 찬가’

    바야흐로 편의점 전성시대에 드디어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지난 1월 국내 굴지의 유통그룹 배지를 과감히 떼어내고 BGF리테일로 출근한 김윤경 마케팅실장(상무)이 그 주인공이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전국 점포수 3만개 돌파, 시장규모 20조원 기록.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나 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편의점 얘기다. 바야흐로 편의점 전성시대에 드디어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지난 1월 국내 굴지의 유통그룹 배지를 과감히 떼어내고 BGF리

  • [아주초대석] 신현석 SK㈜ C&C 클라우드제트 본부장 "보안 이슈는 끝…클라우드, 선택 아닌 '필수'"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본부장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SK(주) C&C의 글로벌 1위를 꿈꾸고 있었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요구가 빗발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지난해 8월부터 클라우드 제트(Cloud Z)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해 온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의 이용이 더 이상 기업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확신했다. 이미 클라우

  • [아주초대석]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누구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정통한 전문가다. 1971년생인 신 본부장은 서울시립대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1994년 삼성SDS에 입사한 신 본부장은 이후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거친 클라우드 사업 및 기술의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SK㈜ C&C에는 지난해 합류해 클라우드 제트 사업 전반

  • [아주초대석] 김윤영 진흥원장 "금융사에서 외면한 서민들 대우하는 기관될 것"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9월 서민금융상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출범했다.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과 같은 서민금융 서비스가 각기 다른 기관에서 운영된 탓에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은 서민 자금 대출을 비롯해 일자리 지원, 창업 컨설팅, 신용교육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서민금융 서비스 창구를 표방하고 있다.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윤영 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전통시장 상인부터 청년·대학생까지 서민금융이 필요

  • [아주초대석]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서민금융 공동체적 관점 필요"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한 명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도움이 절실한 나머지 99명을 돕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들이 재기할 기회를 가져보지도 못하고 막다른 절벽에 내몰리지 않도록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도울 필요가 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민행복기금 출범 이후 채무조정을 지원한 대상자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7년 동안 1000만원을 갚지 못해 고통스러운 추심에 수년간 시달린 사람들"이라며 "1000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도덕적 해

  • [아주초대석] 영화 감독이 꿈이었던 소년, '칸' 대신 '토니賞'을 꿈꾸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이번 ‘지킬 앤 하이드 월드투어’가 대구 공연부터 지금 서울 공연까지 잘 해오고 사랑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죠. 2004년 초연 때 느꼈던 행복과 비교할 순 없지만 관객들이 이번 프로덕션에도 지지를 보내줘서 기쁩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투어’의 제작을 맡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뮤지컬 ‘그리스’ &lsquo

  • [아주초대석] 김정훈 석유유통협회장은 누구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장이 사업 목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지난달 제10대 한국석유유통협회장에 취임한 김정훈 회장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석유대리점들의 모임인 석유유통협회가 올해 설립 61년째를 맞이한 데다 정회원 53개사, 준회원 570개사 등 6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협회 조직을 서둘러 정비하고 각종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57년 전북에서 태어나 1980년 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