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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노근창 HMC투자증권 센터장 “코스피 역사적 고점 도달할 것”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IT‧전자 분야 전문가다. 그는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지만 여전히 일주일에 한 개꼴로 반도체·가전·전자부품 분야의 보고서를 작성한다. “삼성전자가 2분기 갤럭시 S8을 출시하고 3분기 애플에 플렉시블 올레드를 납품하면서 2, 3분기 꾸준히 좋은 주가 흐름을 이어간다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코스피는 역사적 고점을 돌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일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증시

  • [아주초대석] ​“화학테러 안전지대 없다…사전대응이 중요”

    김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화학사고와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예방교육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화학테러 발생사례가 없지만, 최근 김정남 피살 사건을 보면 신경계열(VX) 화학테러 사례를 볼 때 우리도 안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 김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화학안전사고와 테러 등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우리나라는 화학 사고에 비교적 안전했지만, 사전 대응은 언제나 필요하다는 것이다

  • [아주초대석] 이수희 조아라 대표 "전 국민의 작가화 위해 창작 문턱 낮춰"

    이수희 조아라 대표는 "웹소설은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콩나물 시루라고 해도 무방한 출근길 지하철. 40대 직장인 A씨는 재킷 안쪽에서 힘겹게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언가 읽기 시작한다. "오오~" "음". 한 발짝, 아니 반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좁디좁은 공간이지만 그는 손바닥만한 액정을 들여다보며 몰입한다. 그가 즐기고 있는 것은 천사

  • [아주초대석] 이수희 조아라 대표는?

    이수희 조아라 대표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이야기를 좋아하는 남자' 이수희 대표(46·사진)는 조울증까지 겪을 정도로 평소 심리·철학 작품들을 읽는다. 그런 '몰입'이 있기에 그는 취미로 운영하던 웹소설 연재 커뮤니티를 국내 최대 웹소설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이 대표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자 하는 이야기 본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검증절차 없이 누구나 작품을 쓰고 독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스

  • [아주초대석]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누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핀테크’라는 용어조차 없던 1998년에 IT(정보기술)와 금융의 결합을 목표로 회사를 창립했다. 연구원에서 사업가로의 변신이었지만 포부는 컸다. 그의 뜻을 담은 사명은 케이비테크놀러지(KEBT) 주식회사. 기술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화폐 기업이 된다는 비전을 담은 영문 약자인 KEBT(Korea Electronic Banking Technology)가 코나아이의 시발점이 됐다. 첫 사업은 ‘하나로 교통카드’였다. 이 카

  • [아주초대석]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지문인식 카드와 코나머니로 글로벌 시장 역량 강화할 것”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문인식카드’와 충전식 개방형 모바일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를 신성장 동력 삼아 글로벌 시장 매출 회복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목표에 대해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사업 다각화와 인재 영입을 통한 내부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코나아

  • [아주초대석]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 신용한 전(前)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대선 출마를 선언한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은 "보수가 치열한 가치논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40대 국가 최고지도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적이 없습니다. 이제라도 기득권 세력들이 젊은 층들이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다리를 놓아줘야 합니다” ‘시대정신이 살아있는 울림이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대선 주자로 나섰다는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49세)을 만났다. 그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을 알고 있다

  • [아주초대석]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 “신제품개발·조직안정화·가치창출 이루겠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이사가 1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969년생인 김용회 대표는 한라중공업 조선사업부와 신성건설 철구사업부 등에서 경험을 쌓은 건축산업의 전문가다. 2004년 8월 덕신하우징에 입사해 국내사업 실무 파트를 거쳐 영업팀장과 영업본부장, 데크사업 그룹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1월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평사원으로 시작해 대표 자리까지 오른 첫 케이스다. 그간 김 대표는 그간 국내 영업을 총괄했던 노하우를 살려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 대한 지배

  • [아주초대석]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 “국내업계 1위 노하우로 해외시장 돌파구 마련할 것”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이사가 1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갖고 회사가 직접 개발한 주력 상품인 ‘스피드 데크(Speed Deck)’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내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키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 포화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생각입니다.”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인근 덕신하우징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1980년 덕신상사

  • [아주초대석] 이규엽 대성운용 대표 "中 금융시장서 먹거리 찾고 싶었다"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장소만 바뀌었지 직업을 바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금융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뿐이다." 이규엽 대성자산운용 대표가 한 말이다. 그는 13일 아주경제와 만나 대성자산운용 대표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 데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이규엽 대표는 1990년 조흥은행(현 신한은행) 입사로 금융업에 입문했다. 그는 2000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까지 금감원에서 일한 그는 이듬해 7월 대성자산운용 대표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이규엽 대표는 "금감원에서 중국 베이징대표처 대표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