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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40년 축적 기술에 첨단기술 접목해 안전사고 예방"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은 최근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본사 사장 접견실에서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을 만났다. 김태호 사장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6시28분께 잠실새내역에서 전동차 하부 단류기함에서 불꽃을 동반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

  • [아주초대석]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20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보험 정통파”

    아주경제 전운 기자 =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행과장을 거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장·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금융에 대해 더 공부를 해보고자, 재직 중 미국 로스쿨(유타대)에 진학해 미국 변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와함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개혁추진위원회 위원 등도 역임했다. 성 원장은 퇴임 후도 보험산업의 발전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ldqu

  • [아주초대석]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일반보험 활성화가 보험산업 경쟁력의 근간”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일반보험의 활성화가 장기적으로 보험산업의 수익을 추구하고 국제적 경쟁력까지 키울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보험업법의 정통파’로 불린다. 과거 금융당국 사무관 시절부터 22년간 근무한 후 명예퇴직할 때까지 줄곧 보험개발원을 지켜봤다. 특히 보험업법이 25년 만에 전면 개정(2003년) 됐을 때 뿐만 아니라 최근 대형 생보사들이 자살재해사망보험금(자살보험금) 지급 기준 시점으로 제시한 기초서류

  • [아주초대석] ​“국민 안전이 최우선…환경관리 새 틀 짜는 해”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작년에는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시간이었다. 미세먼지와 생활화학제품 안전 문제 등 중요한 환경적 이슈가 많았고,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많았다. 올해는 가습기살균제와 같은 사고 재발을 막는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환경관리의 틀을 새롭게 바꾸는 해로 삼겠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6일 그간의 환경정책을 돌이켜보고, 올해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위해를 저감하는 데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둘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작년 가

  • [아주초대석] 김문수 전 경기지사 “피겨선수 반기문, 격투기 정치판 들어와 혼쭐”

    김문수 새누리당 비대위원 인터뷰 “스포츠로 보면 피겨선수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킥복싱과 같은 험한 정치판에 맞지 않다.” 지난 1일 김문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반 전 총장에 대해 묻자 이같이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반 전 총장은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취재진과 김 비대위원은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이 소식을 접했다. 인터뷰 서두에서 밝힌 김 지사의 예견이 맞아 떨어

  • [아주초대석] 이기수 대한중재인협회장 “중재인제도로 사회적 비용 절감해야”

    이기수 대한중재인협회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나라를 중재제도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이기수 신임 대한중재인협회장은 인터뷰 내내 중재제도 활성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려대 총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6일 제10대 협회장에 취임한 그는 "우리나라는 아직 이웃국가들에 비해 중재제도 활용이 부족하다"며 "향후 제도 활성화를 통해 대중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을 '아시아 중재제도 허브'로 안착시키겠다

  • [아주초대석] 류정석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 "발전사 미래 먹거리는 발전기술 솔루션 프로바이더"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신생 민자 발전사업자의 시행착오를 해결해 줄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한국동서발전 산하 발전기술개발원은 간단명료한 이 명제에서 출발했다. 발전사업이 민간에 개방되면서 수많은 신생 민자 발전사업자가 생겨났다. 그러나 처음 화력발전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은 축적된 기술도 없고, 겪어야 할 시행착오도 적지 않아 발전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절실하다. 반면 동서발전은 지난 수십 년간 발전소 운영에 있어 수없이 발생된 많은 문제를 해결

  • [아주초대석]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 사회공헌도 앞장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는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펀딩포유 모회사인 두진건설은 1996년 충북 청주에 두진문화재단을 세웠다. 재단은 20년 넘도록 장학 사업과 예술분야 지원, 소외계층 후원을 해왔다. 이규진 대표는 "두진문화재단 1층에 충북 지역 최초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를 열었다"며 "인테리어 비용과 임대료를 비롯해 입점에 드는 비용을 모두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진문화재단에 들어온 아름다운가게는 성과도 괜찮다.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 가운

  • [아주초대석]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 “국민창업시대 열어준 크라우드펀딩"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는 "중국 완다그룹이 2015년 크라우드펀딩만으로 수많은 부동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을 지켜봤다"며 "이때부터 크라우드펀딩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조달과 마케팅이라는 두 날개를 가지고 있다. 투자자는 소비자인 동시에 마케터 역할까지 맡는다. 바로 이런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는 30일 아주경제와 만나 자신이 생각하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이렇게 말

  • [인터뷰] '더 킹' 조인성, 체험 삶의 현장

    영화 '더 킹'에서 박태수를 연기한 배우 조인성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조인성(36)이 돌아왔다. 영화 ‘쌍화점’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그는 이전처럼 혹은 이전보다 더 매력적이었다. 장기(長技) 격인 감정 연기는 변함없이 깊었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은 이전보다 더 단단해졌다.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배급 NEW)은 그야말로 조인성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작품.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