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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백방으로 뛰어다는 이유는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아주경제 임애신·윤주혜 기자 = 이순우 회장 이름 앞에는 항상 붙는 말이 있다. 바로 '현장'이다. 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업권은 변경됐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요즘 출근길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어깨에 띠를 매고 홍보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바로 저축은행중앙회 직원들이다. 이들이 길거리 홍보에 나선 이유는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잇돌2 대출'과 저축은행 휴면예금 찾아가기 등 저축은행에서

  • [아주초대석]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자체 신용평가시스템 내년 1분기 구축"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아주경제 임애신·윤주혜 기자 = 화통하고 거침 없다. 이순우 회장을 수년간 만나 왔지만 이번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그의 성격은 여전했다. 평사원으로 시작해 금융지주사 회장까지 오른 인물이란 화려한 타이틀과 달리 소박함을 추구하는 것 또한 그의 매력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이 회장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에 취임한 지도 어느덧 1년이 흘렀다. 40년 넘게 금융계에서 희노애락을 겪어 온 이 회장은 '금융통'으로 불린다. 하지만 노련한 금융

  • [아주초대석] 문창용 캠코 사장 "직원들과 소통으로 신뢰 형성"

    문창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수장으로서의 역할과 소통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캠코에서 인생 2막을 연 문창용 사장은 취임 이후 줄곧 관계기관 인사와 업무 파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문 사장은 "지난 2개월을 돌이켜 보면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고, 스트레스가 쌓일 겨를도 없었다"며 "캠코 사장직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qu

  • [아주초대석] 문창용 캠코 사장 "경제 안전판 역할에 최선 다할 것"

    문창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캠코의 역할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문창용 사장이 이끄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취임 3개월째로 접어든 문 사장은 캠코에 온전히 녹아들기 위해 여전히 분주하다.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자랑스러운 캠코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코는 올해 기업구조조정 시장에서 경제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문창용

  • [아주초대석]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작년에 큰 그림 그렸다면, 올해는 작품 완성이 목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인터뷰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작년에 중소기업계가 나아갈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작년에 그린 큰 그림에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중심 체제로 바뀌고 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계가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중소기업 정책을 만들고 국내·외 현장을 점검하면서 느낀 주 청장의 확신이다.

  • [아주초대석] '워커홀릭'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5가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인터뷰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워커홀릭'이라고도 불리는데 저도 놀 때는 잘 놉니다. 일밖에 모르는 사람은 아닙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주변의 '워커홀릭'이라는 표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주 청장은 취임 후 가능한 매일 1회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실시, 지난해 현장 행보는 총 275회에 달하는 강행군을 해왔다. 주 청장은 "'워커홀릭'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중기청에서 안

  • [아주초대석] 김성호 핸드픽트 호텔 대표 "'한국판 위스호텔' 만들고파"

    김성호 핸드픽트 호텔 대표는 "호텔이 지역 문화로 살며시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명동, 광화문 일대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의 이동이 편리하다. OOO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위치와 객실 수'. 서울에 둥지를 튼 많은 비즈니스 호텔들이 강점으로 꼽는, 그리고 가장 많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보기 좋게 비웃는 호텔이 있다. 바로 지난해 상도동에 문을 연 핸드픽트 호텔이다. 이용객

  • [아주초대석] 김성호 핸드픽트호텔 대표는?

    김성호 핸드픽트 호텔 대표는 "핸드픽트호텔이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성호 대표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5년간 컨설턴트로 활약하다 호텔 CEO로 변신한 이색 이력을 갖고 있다. 컨설턴트로 일할 당시 많은 호텔, 리조트가 그의 고객사였고 이들과 빈번한 접촉을 하면서 자연스레 호텔 비즈니스에 대한 식견을 넓혀 나갔다. 그래도 처음 호텔을 짓겠다고 했을 때, 그것도 오래된 주거지역, 상

  • [아주초대석]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총괄사장 "韓 판매 1000대 넘어...디젤 도입 성장 잇는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캐딜락 총괄사장 겸 제너럴모터스(GM) 부사장이 캐딜락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CT6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디트로이트) 이소현 기자 = “캐딜락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디젤엔진 도입과 제품군 확대해 힘써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57) 캐딜락 총괄사장 겸 제너럴모터스(GM)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기자와 만나 이

  • [아주초대석] 김기록 코리아센터닷컴 대표 "일을 벌여라, 사고를 쳐라"

    김기록 코리아센터닷컴 대표는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을 주문했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지난해 OKDGG가 재작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해서 대표님께 전직원이 피자도 얻어먹었죠." 몰테일·OKDGG라는 직구·역직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닷컴의 직원들은 김기록 코리아센터닷컴 대표와의 격 없는 대화가 자연스러워 보였다. 김 대표는 마케팅사업부, 몰테일 사업부 등 각 사업부서마다 책상을 마련해두고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수시로 하고 있었다. '대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