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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 “신약개발로 1조 매출 목표…'제2 전성기' 도약”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일양약품이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한때 자양강장제 ‘원비디’와 소화제 ‘노루모’로 전성기를 누렸던 일양약품은 이제 자체개발한 신약인 항궤양제 ‘놀텍’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통해 탄탄한 기반을 갖추며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웠다. 이미 신약개발로 자신감을 무장한 일양약품의 시선은 해외로 돌려져있다. 20년간의 노력 끝에 2009년 출시

  • [아주초대석] "완벽한 외교전으로 세계산림총회 서울 유치"

    신원섭 산림청장은 27일 "헐벗은 산을 푸르게 가꾼 우리의 기적적인 국토녹화 성공 이야기로 산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007 작전을 방불케 한 외교전술로 산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를 유치했습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27일 "외교부와 손잡고 산림분야 최대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며 "지난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55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 [아주초대석]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아젠다 제시하는 게 내 역할"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금융결제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자발적 동기에 의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아젠다를 제시하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금융결제원 내에서 IT 분야가 상당히 중요하고 해당 분야에서 많은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업무 환경이나 분위

  • [아주초대석]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지급결제 패러다임 변화…금융결제원 역할 변화 과제"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급결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금융결제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그동안 금융결제원은 소액결제 분야에서 지배적 역할을 해왔으나 각종 간편결제 시스템이 나오면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결제원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은 핀테크 기술 발달로 새로운 지급결제 시스템이 출시되고 블록체인 등으로 인해 기존 지급결제

  • [아주초대석] 부드러운 카리스마 최재유 차관의 '열정 리더십'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사진제공=미래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에서 ICT업계를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통하는 최재유 제2차관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통신미디어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은 ICT 전문가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지난 1984년 신규임용된 뒤, 체신부 우정국 국제우편과를 거쳐 1990년 스위스에 있는 만국우편연합(UPU)에 파견됐다. 5년이라는 파견기간 동안 한국에서 개최된 '1994년 UPU 서울총회'의 성공을 위해

  • [아주초대석] 최재유 차관, “내년엔 ICT 정책해우소 넘어 이노베이션 팩토리로 발전”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사진제공=미래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제품 인증 절차의 간소화가 매우 시급 합니다” 지난 6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모인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이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게 이같이 하소연했다. 품질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정부의 인증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걸리다보니 시장 출시가 늦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의 생명은 속도다. 경쟁사보다 하루라도 빨리 제품을 선보

  • [아주 초대석] 지건길 이사장은?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기관 이름이 사실 조금 마음에 안 들어요. '국외문화재재단'이라고 간략하게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취임 세 달째인 지건길(73)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은 그간의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대뜸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2012년 설립돼 아직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데다 업무 특성상 국내에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힘든 곳이기에 이름은 더 알기쉬워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아직 재단 업무를 다 파악했다고 할

  • [아주 초대석]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외교·문화적 수단 병행해 문화재 환수해야"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은 "해외 소재 문화재는 강탈, 절도 등으로만 발생하지 않는다"며 "기증 등 유화적 방법으로 환수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16만8000여 점. 다양한 연유로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 문화재 수다.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숫자일 뿐, 실제로는 몇 백만 점의 문화재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은 이처럼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환수‧

  • [아주초대석] 사업가가 된 '클래식 음악가' 채웅조 이지베스트 코리아 서울 대표

    채웅조 이지베스트 코리아 서울 대표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채웅조 이지베스트 코리아 서울 대표는 원래 클래식 음악가였다. 경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유학길에 올라 독일 뮌헨 시립 콘서바토리, 데트몰트 고등음악원을 졸업했다. 전공은 피아노다.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이루지 못해 비자발적으로 사업가의 길을 가게 됐다”는 채 대표는 “대단한 결심과 용기를 낸 끝에 바꾼 길이고 지금도 고단하고 힘들다. 하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고 큰 목표를 이뤄낼 생각을 하면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 [아주초대석] 채웅조 이지베스트 코리아 서울 대표 “中, 부진했던 '일대일로; 박차···차이나 드림 시대 열린다”

    채웅조 이지베스트 코리아 서울 대표는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하기 좋은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우리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다." 채웅조 이지베스트 코리아 서울 대표는 "최근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세가 두드러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오히려 지금이 중국 진출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지베스트 코리아 서울 대표 외에 다솔마임 중국마케팅 이사, 에코 이엔지 대표 등의 직함도 갖고 있다. 이중 이지베스트와 다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