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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한국형 스마트시티 구축 선도"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이 19일 경기 안양 국토연구원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연구원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사람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과 공간과 기술이 융합된 안전한 스마트 도시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3년 임기의 절반을 돌아선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의 시점은 '미래 국토를 선도하는 융복합 정책

  • [아주초대석] 김동주 원장 "새해 주택시장, 공급물량 및 금리 인상 대응 필요"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이 19일 경기 안양 국토연구원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새해 주택시장의 변수로 공급 물량과 금리 인상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2017년 정유년 새해 부동산시장은 금리인상과 공급과잉, 그리고 부동산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변수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전망이다. 김동주 원장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11.3대책이 '각 지역의 시장상황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지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1.3

  • [아주초대석] 신동승 "새해 신흥국 대신 달러ㆍ선진국 투자 늘려야"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동승 대표는 새해 미국 달러화와 선진국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해에는 신흥국펀드와 원자재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냈지만, 이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야 한다는 얘기다. 신동승 대표는 19일 "인덱스펀드와 사모펀드가 최근까지 펀드시장 주도권을 잡았었다"며 "저금리, 저성장 기조 속에 박스피가 지속되면서 헤지펀드나 부동산펀드를 통해 초과수익을 노리는 투자심리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 [아주초대석] 신동승 "매니저 꼬리표 없는 펀드시장 문제"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는 19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펀드매니저 데이터베이스가 없어 투자자가 펀드를 고를 때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펀드매니저 꼬리표가 없다는 것이 우리 펀드시장에서 큰 문제다."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 신동승 대표는 19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좋은 펀드는 어느 회사가 만들었는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누가 운용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우리나라에는 펀드매니저 히스토리가 부족

  • [아주초대석] 장애인 고용, 나아졌다지만 아직 갈 길 멀다...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유지 수단을 넘어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 그것은 부모로부터, 형제로부터, 사회적 지원으로부터 자립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장애인을 고용하려는 사업주와 장애인력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여전합니다. 기업에서는 고용할만한 기능있는 장애인이 없다고 말하고, 장애인들은 일할만한 기업이 없다고 합니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국내 장애인 고

  • [아주초대석]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누구?업계 최장수 CEO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 경기 판교 본사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도상철(70) NS홈쇼핑 대표이사는 1980년 육군행정학교에서 인사·기획 등을 가르친 군 장교(육군 소령) 출신 CEO로 유명하다. 1985년 제일사료(현 천하제일사료)에 입사한 이후 경영지원담당 이사로 일하다, 이 회사가 NS홈쇼핑의 모기업인 하림그룹에 인수되면서 2002년 NS홈쇼핑의 전신인 한국농수산방송 상무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농수산홈쇼핑 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200

  • [아주초대석] 도상철 NS홈쇼핑 대표 “美 트럼프 시대, 생산성 높여 위기 돌파할 것”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NS홈쇼핑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2016. 11. 30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신토불이(身土不二), 애국심에 호소하던 시대는 끝났다.” 세계 최초로 ‘식품전문 홈쇼핑’ 회사인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시대에 대한 위기감을 묻자, 대뜸 이렇게 응수했다. 일흔을 넘긴 노 신사는 식품업을 ‘미래산업’이라고 힘줘 말하며, 국내 농수산업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 [아주초대석] 제윤경 의원 "시민활동 때 체감한 부조리, 제도화 통해 근본 해결할 것"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1% 시대에 최고금리 20%는 너무 높다”며 “대부업권은 최고금리를 내릴 때마다 영업이 위축된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올해 대부잔액이 늘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제윤경 의원.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잠을 청할 수 없을 정도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왜 안될까하는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다. 가계부채, 구조조정, 하청기업 노동자 문제까지. 분노가 이글 거리고 있다." 제윤경 의원(더불

  • [아주초대석] 제윤경 "여성 의원의 집요함…'할 수 있다'는 메시지 여성들에게 던져"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어릴 때부터 뭐가 돼야 하는 데 안 되면 견딜 수 없었다. 지나칠 정도로 고지식한 면이 있다." 제윤경 의원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목도리를 귀까지 감아주면 다시 목도리를 목에만 감아줄 때까지 버티고 서 있었다. 그만큼 고집이 셌다. 주빌리은행을 처음 시작할 때도 채권 확보를 위해 수일간 잠을 안 자고 고민했다. 또 여기저기 사람을 만나며 방법을 물었다. 결국에는 서울시에 등록된 대부업체를 관리·감독하는 공무

  • [아주초대석] 김재수 장관 "단기간 성과가 아닌 근본적 개혁에 초점"

    김재수 장관은 13일 "농업은 100년 대계가 필요한 국가 기간산업으로,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러오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업은 100년 대계가 필요한 국가 기간산업입니다. 단기간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내겠습니다." 13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그간 우리 농업은 '주곡자급'이라는 성과를 이뤘지만, 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과 고령화 등으로 과거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