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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은 누구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은 화장품 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특히 단기간에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양 사장은 1964년생으로 전북 익산 남성고,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아모레퍼시픽에서 백화점 사업부장·상무, 에뛰드하우스 대표이사,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을 지냈다. 이후 신세계인터내셔널에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부사장으로 일해 왔으며, 작년 11월 사장으로 토니모니에 합류했다.

  • [아주초대석]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 "中 넘어 중동·유럽까지…가성비 높은 'K뷰티'로 영토확장"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화장품 브랜드숍(단일 브랜드 매장) '토니모리'가 올해로 설립 10년을 맞았다. 토니모리는 '멋진'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토니(Tony)와 '담는다'라는 일본어 모리(もり·Moly)'를 합친 말로 '아름다움을 담는 곳'을 모토로 2006년 8월에 탄생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10년간 국내 대표 브랜드숍으로 성장했다. 특히 과일·동물 모양을 본뜬 독특한 화장품 용기(패키지)로 중국은 물론 중동, 러시아 등의 해외 소비자까지 사로잡았다. 토니

  • [아주초대석]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 “임기 끝나 아쉽지만 리츠 시장 커져 보람”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지난 2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회장 재임 기간 동안 리츠법 전면개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리츠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다행”이라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2016년은 김관영 회장에게 특별한 해다. 그는 올해를 끝으로 4년 동안 맡았던 한국리츠협회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2009년 설립된 리츠협회는 현재 26개의 회원사로 이뤄져 있다. 김 회장은 2013년 제3대 회장에 취임해 지금까지 협회를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201

  • [아주초대석]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 “규제 완화 통해 리츠 시장 활성화에 집중”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지난 2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포지티브 방식인 리츠법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해외에선 리츠를 상장할 때 상장심사는 당연히 받지만, 인가를 받는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상장심사도 받고 인가도 따로 받으니 시어머니가 두 분 계신 거죠.” 28일 서울 중구 '제이알투자운용' 사무실에서 만난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임기를 끝내며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

  • [아주초대석]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는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그로쓰힐자산운용을 이끄는 김태홍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초창기 멤버이며 세계적인 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을 거친 베테랑 운용역이다. 템플턴에서 있을 때까지만 해도 김 대표의 꿈은 ‘아시아지역 헤드’였지만 국제 금융위기 두 번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 먼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지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함께 일했던 박건영 대표가 브레인투자자문을 설립했다. 김 대표는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나라는 기업과 주가가 지극히 저평가됐던 상황&r

  • [아주초대석]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금리가 오르면 주가도 오른다"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는 28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최근에는 돈의 값어치가 높아지고 있는 시대"라며 "금과 같은 안전자산도 버티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증권 시장에는 ‘주식은 어닝(awning)의 함수’라는 격언이 있다. 주식 시장이 심리에 따라 움직이다가도 결국엔 실물 경제의 영향을 받고, 실적에 의해 좌우 된다는 것이다.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는 이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따라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표적인

  • [아주초대석] “글로벌 환경시장 주목하라…국내 환경산업 기회 잡아야”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7일 환경산업과 보존이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육성하고, 중장기 환경정책을 수립 실천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후변화는 경제·사회 전반의 위험요소로 부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환경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환경시장이 성장하는 것

  • [아주초대석]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1983년 4월 컴퓨터 프린터, 정보 및 이미징 관련 세계 최대 제조업체인 일본 'Seiko Epson(약칭 엡손)'에 입사했다. 일본 야마나시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는 엡손에 입사한 후 제조 현장에서 업무를 터득했다. 그는 근무 모토를 '3현(三現)주의'로 삼았다. 문제가 발생한 '현장(現場)'에 직접 가서, 문제된 '제품(현물·現物)'을 직접 확인하고, '현실

  • [아주초대석]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 "제품 라인업·매출 증대"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고광량 프로젝터 부문 등 전 세그먼트에서 '넘버 1(No. 1)'이 되겠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가 밝힌 포부다. 한국엡손은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점유율 27%로 1위에 올라있다. 다만 대형 이벤트홀이나 콘서트장 등에 적합한 1만 루멘(lm) 이상 고광량 프로젝터 부문에서는 25%의 점유율로 2위에 머물러 있다. 6000lm 이상의 고광량 시장 규모는 2012년 5000여대에서 지난해 1만여대로 불과 3년 만에 배로 확

  • [아주초대석] 이동범 대표 "코스닥 상장요? '미국' 도전 위한 결정이었죠"

    22일 경기도 안양시 지니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동범 대표는 "포화된 국내 보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품의 확장보다는, 기술의 성장을 이뤄져야 한다"고 귀띔했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은 미국 시장 도전 위해 필요한 과정으로 봤기에 결정했죠." 22일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경기도 안양시 지니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2월 RSA 2017(북미 보안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본격 미국 시장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