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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 누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이동범(사진)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강조하는 최고경영자(CEO)다. 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일을 통한 성취와 함께 패밀리 데이를 도입해 한 달에 한 번 오후 4시 퇴근제를 마련했다. 보안회사의 경우 가장 중요한 자산이 '사람'이라는 신념에서다. 201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69년 서울 출생인 이 대표는 보성고를 거쳐 성균관대 정보공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두산정보통신 연구소에서 첫 사회생활을

  • [아주초대석]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올해 3000억 순익… 내년 더 좋아질 것"

    김용환 농협금융회장 인터뷰 조선·해운 등 부실 업종 구조조정 여파로 상반기 대규모 적자를 냈던 NH농협금융지주가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그동안 쌓인 부실을 모두 털어내야 한다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용환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에 대

  • [아주초대석] 유성엽 "수식어 붙는 '성장론'은 다 가짜…정치인들 '경제 매진' 외쳐야"

    유성엽 국민의당 사무총장. (인터뷰=최신형/정리=김혜란 기자) = 한국 경제가 난파 위기다. 장기 부진에 빠져 가뜩이나 어려운 한국 경제가 초대형 정치리스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라는 겹악재를 만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유성엽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최순실 정국 자체도 굉장히 혼란스럽고 정치적 위기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게 경제 위기"라며 "대통령이야 물러나면 새로 뽑을 수 있지만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져 우리 국민이 겪어야 할 고통을 생

  • [아주초대석] 이카트리나 뉴욕은 어떤 브랜드?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카트리나 뉴욕(Ekatrina Newyork)은 캐시 리 대표가 론칭한 개인 브랜드다. 미국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했으며, 2006년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후 2013년 국내 백화점에 론칭해 매니아 층을 다수 확보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지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유통망도 확보해뒀다. 18세기 러시아 여제 예카트리나의 위상과 권력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이름을 만들었다. 이 가방을 드는 여성이 러시아 여제처럼 당당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독특함과

  • [아주초대석] 캐시 리 "삶을 바꾸는 가방, 그런 가방을 만들어나갈 것"

    15일 서울 강서구 이카트리나 사무실에서 캐시리(Cathy Lee, 한국명 이연주) 이카트리나 브랜드 대표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사람의 삶 자체를 바꿔주는 가방이 있습니다. 그런 가방을 만들고자 디자이너가 됐습니다." 15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캐시 리(한국명 이연주) 이카트리나 대표는 "왜 디자이너의 꿈을 꿨냐"는 첫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그녀는 아직은 어리던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길에 올랐다. ◆중학교

  • [아주초대석]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남몰래 선행 실천 '키다리 아저씨' 별명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지방분권 당위성 등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거듭된 실패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의 소유자.' 처음 정치와 인연을 맺었을 때부터 구청장이 목표였다는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2010~2014년 민선 5기에 이은 재선의 기초단체장이다. 구민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선 6기에도 재차 선택을 받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1991년부터 선거에 참여했고, 이때가 막

  • [아주초대석]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자기결정권·책임성 보장돼야"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지방분권 당위성 등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현대사회는 복지, 질 좋은 일자리, 지역경제활성화와 같은 다채로운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1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지방분권의 당위성을 '보다 행복한 주민 삶의 실현'으로 요약했다. 지방정부는 주민과 가장

  • [아주초대석] 설훈 "'촛불' 민심 대폭발…식물 대통령 아닌 새 리더십 필요"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00만 촛불'이 타오르기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 만난 설훈(4선·경기 부천 원미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3차 촛불집회 뒤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변화가 없다면 할 수 없다. 하야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박 대통령이 퇴진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민심의 뜻을 거역할 수 없다는 선언이다. 12일 촛불민심은 박 대통령의 퇴진이 국민의 명령임을

  • [아주초대석]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노벨상을 받을 만한 수준이 되느냐 등의 논란을 떠나서 '문학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와 의식의 세계를 동원해서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것이 문학이니까요."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전공인 음악 이외에도 미학, 인류학 등에 조예가 깊다. 그는 미국의 음유시인 밥

  • [아주초대석]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문화적 리더십은 돈이 아닌, 마음의 교류에서 나와"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행복은 경제적 잣대로 잴 수 없으며, 문화·예술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시국이 어수선하다. 특히 '국정농단의 본거지'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최순실·차은택' 불똥은 그 산하기관과 관련 기업들에게까지 옮겨붙고 있다. 현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