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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어 대표는?…현장경험 탄탄한 재무전문가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강수호(51)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는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1988년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솔제지에 입사했다. 이후 한솔케미칼을 거쳐 2008년 패션그룹형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다. CFO로서 재무뿐 아니라 인사, 영업 업무와 부산지역 총괄본부장도 역임했다.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재무전문가로서 일차원적인 숫자가 아닌 더 큰 숲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됐다는 게 강 대표의 지론이다. 지난해 상공의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 [아주초대석]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 “55년 뿌리깊은 구두名家…젊은 브랜드로 中시장 공략”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형지에스콰이아 본사에서 강수호 대표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1961년 9월 에스콰이아 제화가 설립됐다. 이후 제화업계 최초로 '수출 1만불'탑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다소 주춤했던 에스콰이아는 패션그룹형지를 만났다. 형지에스콰이아로 다시 태어난지 1년. 이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을 론칭하며 화려한 도약을 꿈꾸는 형지에스콰이아의 강수호 대표를 만났다. ◆새로 출범한 형지에스콰이

  • [아주초대석] 배병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젊은 건축가들, 뚜렷한 목표 갖기를"

    ▲배병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1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건축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건축가가 되고자 한다면 정신적인 영역을 소중히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배병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중앙대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김중업 건축연구소에 몸 담았다. 서울 소격동의 '국제갤러리'를 시작으로 서울 사간동의 '갤러리 현대', 경기 의왕의 반남 박씨 종가를 재건축한 '학의제' 등 다수의 작품을 설계했다. 그는 건축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로 "건축가 김중

  • [아주초대석] 배병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압구정 랜드마크 수직으로 높을 필요 없어"

    ▲배병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1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문화로서의 건축을 강조했다. 그는 건축가 스스로 건축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18일 한국건축가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배병길 협회장을 서울 서초동 협회장 사무실에서 만났다. 건축 도면과 모형도로 가득한 사무실은 한눈에 건축가의 공간임이 느껴졌다. 배병길 회장은 끊임 없이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인터뷰가 잇따라 끊기게 되자 연신 "미안하다"며 멋쩍어했다. 하지만 인터뷰가 본격화

  • [아주초대석] ​오정근 건국대 금융ICT학과 교수 “금융강국 지름길은 플랫폼 선점이 답”

    오정근 건국대 교수 인터뷰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모바일 금융거래는 통신이라는 기반이 우선돼야 합니다. 초고속 통신망과 모바일이 연결되면 네트워크로 국경이 없어지는 것이지요. 때문에 네트워크에 플랫폼을 탑재하는 것이 국내 금융기술을 세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전세계가 핀테크 기술 정착에 구슬땀을 흘리는 시점에서 국내 금융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오정근 건국대학교 금융ICT학과 교수의 주장이다

  • [아주초대석]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교수 “규제완화로 핀테크 활성화에 총력 기울여야”

    오정근 건국대 교수 인터뷰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은산분리로 인해 기업들이 핀테크 활성화에 쏟아부을 수 있는 역량이 제한됐습니다. 규제 완화로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 금융산업의 거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합니다.” 오정근 건국대학교 금융IT학과 교수(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는 핀테크 산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규제완화를 비롯한 금융당국의 조직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아직까지 걸음마 수준인 국내 핀테크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규

  • [아주초대석] 여인홍 사장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농식품 산업 위기 탈출"

    지난 4일 취임한 여인홍 신임 사장이 aT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난 반세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반세기를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준비할 것입니다."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던진 첫마디다. 여 사장은 "1967년 설립된 aT는 내년이면 출범 50주년을 맞는다"며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농어업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공사의 새로운 50년 미래를 준비하고 한단계 도약시키는 것이 CEO로서의 역할이자 사명"

  • [아주초대석] 전계욱 대표, 주말마다 방방곡곡…문화관광의 대통령’

    전계욱 지엔씨21 대표는 문화 관광에 관한 일이라면 국내 골골샅샅을 빼놓지 않고 달려간다. 관광이벤트 현장을 자주 다니다 보니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졌고 맛깔스러운 음식과 운치있는 여행명소에 대해선 도가 텄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22일이면 전계욱 지엔씨21 대표가 이 업계에 몸담은 지 만 13년이 된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홍보 관련 업무를 10년정도 하며 홍보 분야에서 적잖이 내공을 쌓은 그가 문화관광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는 2004년이다. 문화 관광 활성

  • [아주초대석] 전계욱 지엔씨21 대표 "야간에 고궁 문만 열어도 열광…관광에도 ‘상상력’ 필요"

    전계욱 지엔씨21 대표는 ‘상상력’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의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나라 관광정책은 상상력이 결핍돼 있다. 옛것과 현대적인 것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 지난 2004년 3월부터 현재까지 대략 13년간 문화관광자원

  • [아주초대석] ​김인철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규제 걱정 없는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김인철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이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 외국인투자옴부즈만사무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규제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다리는 옴부즈만이 아니라 찾아가는 옴부즈만으로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인철 코트라(KOTRA)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자신의 역할을 ‘교통정리’에 비유했다. 정부 부처와 외국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