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인철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누구?

    김인철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김인철 코트라(KOTRA)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인터뷰 내내 "보람 있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평생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쓰며 느꼈던 ‘보람’과는 또 다른 차원이라고도 했다. 김 옴부즈만은 “복잡하게 꼬인 규제의 실타래를 풀어 한국에 대한 투자가 성사됐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프리(Jeffery)’라는 영어 이름까지

  • [아주초대석] 김점배 맵알테크놀러지스 코리아 지사장은 누구?

    김점배 맵알 코리아 지사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김점배 맵알테크놀러지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지사 설립과 함께 2014년 2월 초대 지사장에 올라 한국에서 기업용 하둡 솔루션을 뿌리내리는 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법인이 설립되며 한국사업을 총괄하게 된 김 지사장은 데이콤 출신으로 약 20년의 풍부한 글로벌 IT기업 근무 경험을 갖고 있다. 국내 통신사를 시작으로 옛 한국EMC와 넷앱을 비롯한 스토리지, 스위치, 반도체 등 다양한 글로벌 IT기업의 한국 지사장을 역

  • [아주초대석] ​구글‧오라클‧삼성 집합체 ‘맵알’ 김점배 지사장 “빅데이터 시대 선도”

    김점배 맵알 코리아 지사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구글 출신이 만든 회사, 오라클 20년 경력의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 스마트폰에 숨겨져 있는 기술.”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 기업 ‘맵알테크놀러지스’(이하 맵알)을 이처럼 화려한 수사로 소개한 김점배 맵알 코리아 지사장은 “빅데이터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시장 생태계를 구축,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으로 포문을 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 [아주초대석] 35년 정책금융 전문가,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는 35년 동안 공적자금만 다뤄 온 정책금융 전문가다. 그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KDB산업은행에 입사해 자금부, 종합기획, 기업금융2실장을 거쳤다. 한국정책금융공사로 옮겨서는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을 담당하는 기업금융부장, 금융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동춘 대표는 "산업은행에 있을 때 두산,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비롯한 대기업 위주로 업무를 맡았지만,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는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을 지원했

  • [아주초대석]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 "창투 생태계 선순환에 역할"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우리 역할은 창업투자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에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이동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 대표는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동춘 대표는 "크든 작든 창업해서 성장하기까지 투자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우리 회사가 설립됐다"며 "성장사다리펀드가 건전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투자 흐름을 끊지 않도록 이어주기 위한 대표

  • [아주초대석] 장웨이닝 장강경영대학원 교수 "中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에 활기"

    장웨이닝 장강경영대학원 교수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기술과 콘텐츠 부분에서 역량을 쌓은 한국 스타트업이 현지 기업들과 합자회사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중국 대륙 전체가 스마트폰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중국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를 부르고, 음식 배달을 시키고, 명함을 주고받고, 춘제(설날)에 홍바오(紅包·

  • [아주초대석] 윤상용 쟈뎅 대표 "커피 승부수, 결국은 '맛'"

    윤상용 쟈뎅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쟈뎅 본사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1인당 428잔에 달한다. 하루 평균 1.2잔의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국내 커피 시장은 2000년부터 연평균 10% 가까이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우리나라 커피 수입량이 14만톤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번화가뿐 아니라 주택가 골목에서도 커피숍을 찾는 일이 어렵지 않은 우리나라는 말 그대로 &#

  • [아주초대석] 윤상용 쟈뎅 대표, 커피 대중화 이끈다

    윤상용 쟈뎅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쟈뎅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0년 쟈뎅 부사장으로 취임한 윤상용(41) 쟈뎅 사장은 아버지인 윤영노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윤상용 사장은 쟈뎅 취임 후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제조업의 기반을 구축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문인력 확대, 재무건전성 강화, 공장 생산력 확대, 사내 시스템 구축 등 괄목할 만한 내·외형 성장을 견인해왔다. 특히, 원두사업을 집중적으로

  • [아주초대석] 권용현 여가부 차관 "여성 일ㆍ가정 양립 확산돼야 저출산ㆍ고령화 극복하는 길"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여성에게 있어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그동안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면에서 많은 성취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남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해야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여성 및 가족정책 전반과 청소년 육성·보호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다른 행정

  • [아주초대석] 김성준 대표 "자율적인 기업 문화는 렌딧 성장 밑거름"

    김성준 렌딧 대표가 아주초대석 인터뷰에서 경영 방침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김성준 대표도 직장인일 때가 있었다. 2005~2006년 NHN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한 것. 그는 국내 취업 선호도 상위권 회사를 그만둔 데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규모 조직의 시스템 운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동시에 분업화된 그룹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도 느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두 번의 회사원 생활과 두 번의 창업 도전 및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