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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신혜성 와디즈 대표 "크라우드펀딩 개척자 되겠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개척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5일 크라우드펀딩 중개업 선도업체로 불리는 와디즈의 신혜성 대표가 아주경제 신문과 만나 제시한 경영 철학이다. 정보·통신(IT)기반의 새로운 금융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크라우드펀딩 중개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와디즈가 해야할 일은 다른 업체와의 경쟁이 아닌 시

  • [아주초대석] 와디즈 창업 계기는?..."좋은 기업에 자금융통"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좋은 기업들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창업에 뛰어든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한 대답이다.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신 대표는 와디즈를 창업하기 전에는 월급을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는 산업은행 기업금융 담당,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로 일하면서 금융업에 대한 식견을 쌓았고 와디즈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신 대표는 "창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핀테크라는 용어도 없었다"며 &qu

  • [아주초대석] 정양호 청장 "'속도·소통·협업'으로 기업 애로 해결"

    정양호 조달청장 "'속도·소통·협업 행정'으로 기업 등 정책수요자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효율성이 최우선인 기업에게 시간이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며 "형평성에 초점을 둔 정부가 기업의 속도를 맞추는 건 당연히 어려운 일"이라고 운을 뗐다. 지난 2월 부임한 그는 조달청 직원들에게 '속도 행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속도

  • [아주초대석]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 "부동산개발 업계의 스티브잡스를 꿈꾼다"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가 9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휴가건설을 애플처럼 신세계를 여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건축 공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특히 건축시공 및 시공관리(CM) 박사 학위 취득 당시 공동주택의 계획특성이 사업타당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내놓음으로써 경영 철학의 기틀을 다졌다. 1995년 유원

  • [아주초대석]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 "'엠브릿지', 세종시 방축천에 랜드마크될 것"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가 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방축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세종시 방축천 상업시설을 제안 공모 방식으로 한 것은 새로운 시도이고,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다. 명품도시 건설이라는 기획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식이다. 건설이 아닌 건축물을 만들고 싶다는 휴가건설의 경영 이념과도 세종시 프로젝트가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 김광호(45) 휴가건설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휴가건

  • [아주초대석] "자율주행차 머잖아 상용화…변해가는 환경, 안전하게 만들어야죠"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세상에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3가지 직업이 있습니다. 판사와 의사, 그리고 교통안전가. 판사, 의사와 달리 교통안전가는 자신이 누굴 죽이고 살리는 지 모릅니다. 도로 상황을 1%만 다르게 설

  • [아주초대석] 임채훈 삼성교통문화안전연구소장은 누구?

    ◇ 임채훈 소장은… 올해 삼성교통문화안전연구소를 이끌게 된 임채훈 소장은 25년 이상 삼성화재에서 근무한 정통 '보험맨'이다. 1967년 10월 1일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자동차 보상 전문가로 활약했다. 주요경력은 자동차 보상전략부장, 자

  • [아주초대석] 삼성교통문화안전구소는?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989년 삼성화재 내 자동차 안전관리 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자동차안전관리팀(1994년), 자동차안전관리연구소(1995년)를 거쳐 2001년 7월 지금의 교통안전 전문 연구기관으로 확대 개편됐다. 연구소는 삼성화재 지원 아래 탄생했지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공익적 성격의 첫 교통안전연구기관이다. IMF외환위기, 리먼사태 등으로 삼성그룹이 위기를 겪을때도 교통안전연구소는 오히려 연구인력이 늘었다. 출범당시 1명이던 멤버는 2000년대 초반 6명으로 늘었고, 최근엔 30명이 됐다. 민

  • [아주초대석] 조석 한수원 사장 “UAE원전 운영지원계약은 간접비 포함 약 1조원…중동과 새로운 관계 구축 의미”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지난달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UAE에 건설 중인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운영지원을 위해 UAE원자력공사(ENEC)와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UAE측이 한수원의 40년 국내 원전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운영지원계약을 진두지휘한 조석 한수원 사장을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계약 규모는 간접비 포함 약 1조원…중동과 새로운 관계 구축 의미” 이번 계약

  • [아주초대석] ​“과거 계기로 순혈주의 타파…조직의 투명성 극대화”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과거 원전비리로 홍역을 치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원전비리가 수출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그러나 원전 비리를 계기로, 오히려 투명성과 전문성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우선 내부 자정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 조직을 확충했다”며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외국에 서버를 둔 레드휘슬 제도를 시행해 2직급 이상 직원의 재산등록제도 운영 등 원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