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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양무승 회장, 관광업 37년 ‘한 우물’… 은탑산업훈장 수훈도

    양무승 회장은 "건전한 여행업 발전과 1600여 회원사의 권익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늘 얘기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여행업을 통한 가치창조’를 사명으로 하는 한국여행업협회. 이 협회를 이끌어가는 수장 양무승 회장은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열정과 노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지난 1979년 (주)락희항공에서의 업무를 시작으로 관광업계에 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한우물만을 팠다. 나라항공과 세실항공을 거쳐 올림픽 항공 대표이사를 맡았고 이후 1999년부터 (주

  • [아주초대석]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 “관광, 단순 ‘외화벌이’ 아냐… 경제적 측면서 지원해야”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광업계, 상생, 관광 보국'. 양무승(62) 한국여행업협회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다. 그중에서도 '관광보국(觀光報國)'은 양무승 회장의 평소 중요시하는 말이란다. 지난해 메르스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했다. 매월 전년보다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메르스 발행 시점인 6월 이후 곤두박질쳤고 관광뿐 아니라 유통·산업 등 업계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줬

  • [아주초대석] 박창욱 대우세경연 사무국장 “세계경영, 후배들이 이뤄낼 것”

    지난 3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우그룹 출범 49주년 기념 행사후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글로벌 블루 리더십(Global Blue Leadership)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하 세경연)는 대우출신 임직원들의 명예를 높이고, 나아가 대우가 이룩한 성과와 가치를 보다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만든 모임이다. 본래 대우그룹 출신 OB들의 모

  • [아주초대석] 박창욱 대우세경연 사무국장 “글로벌 YBM은 대우가 그리는 미래”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국장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제헌절이자 초복이었던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우재단빌딩 18층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하 세경연) 사무실. 박창욱 사무국장(한국지식가교 대표 겸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은 베트남,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연수팀장들과 토론을 한창 진행중이었다. 무려 2박3일에 걸친 무박 연속 토론회였다. 하지만 아이디어와 의견이 끊임없이 개진되며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청년사업

  • [아주초대석] 최양희 장관 "혁신센터 한국식 모델 자리매김…창조경제 이젠 속도전"

    2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규제프리존 통과 이전에도 규제나 애로 원인을 해소하고 민간투자 촉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창조경제는 글로벌 경쟁시대서 선택이 아닌 필수다." 2일 최양희(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3년차를 맞은 창조경제가 이제는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닌 누가 더 빠르고 제대로 할 수 있는가의 과제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우리 사회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상황이라는

  • [아주초대석] 최양희 미래부 장관 누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에 뿌리 내릴 수 있게 발판을 다진 인물이다. 용어의 모호성으로 초기 논란이 되기도 한 창조경제는 3년이 지난 지금 벤처 창업붐의 시대를 열어젖혔다는 평가다. 최 장관의 대표적인 성과물로 꼽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난 1년간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014년 7월, 최문기 초대 장관에 이어 2대 미래부 장관으로 임명된 최 장관은 1955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

  • [아주초대석] 최양희 장관 2년2개월... '창조경제 첨병' vs '리더십 한계' 평가 엇갈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박근혜 정부의 부처 개각 대상에 오르면서 최양희 장관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첫해부터 매년 휴가 직후 정부부처 장관 일부를 교체해 온 관례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래부에서 불거진 내부 직원들의 잇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공직기강이 느슨해졌다는 비판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러한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위원들이 최 장관의 리

  • [아주초대석] '위기돌파형' 리더 최양희 장관의 말말말... "창조경제 정신 계속되야"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직무수행에서 난관에 부딪힐때마다 뚝심있고 소신있는 언변으로 극복해나가는 '위기돌파형' 리더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음은 최 장관의 주요 어록.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도 국민의 눈에 비친 성적표가 미흡하다면 우리 스스로 더욱 분발해야 한다."(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식에서) "틀에 박힌 성공보다 창조적 실패가 더욱 가치 있다. 다만 국민에게 약속된 사안은 반드시 실천하자."(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 뒤

  • [아주초대석] 임태순 LIG증권 대표 "돈보다 오래 일하는 게 중요"

    임태순 LIG투자증권 대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사장 10년 할 생각이다. 그러니 당신도 나가면 안 된다." 내년 1월부터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는 LIG투자증권 임태순 대표가 한 말이다. 그는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근속이라고 강조했다. 임태순 대표는 "단기적으로 돈을 잘 버는 직원보다 같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원을 뽑는다"며 "5년, 10년이고 같이 일할 직원인 만큼 채용 때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

  • [아주초대석] 임태순 LIG증권 대표 "다른 증권사 인수ㆍ상장 검토"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다른 증권사를 인수하거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임태순 LIG투자증권 대표는 1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처럼 경영 구상을 밝혔다. LIG투자증권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그는 6월에 이 회사 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임태순 대표는 강점을 가져온 온 투자은행(IB)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헤지펀드와 사모펀드를 육성해 IB 특화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증권맨보다는 사모펀드 귀재로 불리는 임태순 대표는 LIG투자증권에 대한 목표를 과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