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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상곤 “정치혁신과 정권교체, 내가 적임자…강력한 수권정당 만들 것”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혁신더하기연구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당 혁신과 정권교체를 할 적임자는 김상곤”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김혜란 기자 =어쩌면 독배일지 모른다. ‘실천적인 지식인’의 현실 정치 실험이 종말을 맞을 수도 있다. 숱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그는 고난의 길을 걷기 위해 발을 내디뎠다. 겨울잠 속에 안주하려는 한 개인과 정치적 결사체를 넘어 대한민국을 뒤

  • [아주초대석]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리암 니슨, 내게 좋은 자극을 주는 사람”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장학수 역을 열연한 배우 이정재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이를테면 계절 같은 인상이다. 철마다 다른 색깔, 다른 뉘앙스를 풍기는 배우 이정재는 시시각각 다른 얼굴을 드러내곤 했다. 역모를 꾀하는 수양대군에서 형을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불굴의 파이터로, 나라를 배신한 친일파에서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는 애국자로. 그의 태세 전환은 유연하고 또한 매력적이다. 27일 개봉한 영

  • [아주초대석] 이태식 건설연 원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발판 마련 힘쓸 것"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이 22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10월 건설관리실장으로 연구원과 인연을 맺었다. 1994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4년 연구원장으로 복귀했다. 연기가 좋아서 대학교 학창시절 연극반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그는 지금까지도 틈만 나면 무대에 올라 연기도 하고 연극 연출도 한다. 이 원장은 "연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학창시절

  • [아주초대석] 이태식 건설연 원장 "우주건설기술, 미래 먹거리"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이 지난 22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기술발전은 가래떡이라 생각한다. 가래떡은 잘리는 대로 떡이 되듯이 기술도 자르면 그 순간에 기술수준이 완성되는 것이다."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 신청사에서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을 만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인터뷰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게 되자 그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 앞섰는지 기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오겠다고 했다. 시

  • [아주초대석] 박광온 “국민연금 공공투자, 저출산고령화·일자리창출·기금안정성 해결…‘1석3조’ 효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민연금 공공투자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김혜란 기자 =고독한 길이다. 현실 정치인의 길은 때때로 외롭다. 민심이 오랫동안 침묵으로 일관해도 국민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정치인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삐딱한 시선이 휘감아도 정도(正道)를 가야 한다. ‘민들레꽃의 홀씨’처럼 정처 없이 떠돌다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 정치인의 숙명이다. 세간의 예상을 깼다. 기자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송일국 “다음 목표작은 뮤지컬 ‘맘마미아’”

    배우 송일국은 "어렸을 적부터 뮤지컬 배우를 해보는 것이 꿈이었다"며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나타냈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송일국이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활동해 온 그에게 뮤지컬 출연은 낯설지만 설레는 경험이다. 어렸을 때부터 되고 싶었던 뮤지컬 배우는 그의 오랜 꿈이기

  • [아주초대석] 윤경림 KT 부사장은 누구?

    윤경림 KT부사장 (사진=김세구 기자)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은 1986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2006년 KT 신사업 추진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KT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KT 미디어 본부장, KT 서비스개발실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CJ로 거처를 옮겨 기획팀장, 사업팀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에 KT 미래융합전략실 실장으로 복귀했다. 윤 부사장은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최초로 도입한 사업 책임자였으며, 초고속인터넷과 KT의 IPTV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놓

  • [아주초대석] 윤경림 KT 부사장 "KT가 잘하는 것 살리는 융합이 바로 미래 먹거리"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은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KT가 잘하는 통신을 잘 살려 인접영역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신사업을 펼치는데 있어서 실패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려움과 시련이 있을 뿐입니다" KT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은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메가트렌드에 맞게 큰 비전을 세우고 그 방향을 향해가는 것

  • [아주초대석]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이 18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기업활력제고법을 비롯한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스스로 "인생 대부분은 '공(公)'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보냈다"라고 말할 정도로 오랜 기간 금융당국과 공공기관에서 일해왔다. 1980년대 재무부를 시작으로, 현재 금융감독원에 해당하는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금융정보분석원과 통계청에서도 일했다.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기획·감독&m

  • [아주초대석] 김진규 상장사협 상근부회장 "원샷법 중소·중견기업 위한 것"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많은 분이 오해하고 있지만, 원샷법은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것입니다."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법은 공급과잉 업종에 속한 기업이 사업 재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법이나 세법, 공정거래법을 비롯한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18일 한국거래소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원샷법에 대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장사협은 2015년 입법과정부터 원샷법 제정을 위해 애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