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위 아래 없는 트레져헌터 조직 문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트레져헌터 본사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사업을 하려고 창업을 하진 않았다고 한다. 시작점은 MCN 사업에 대한 재미였고, 송 대표의 경영철학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송 대표가 생각하는 직원들의 최고의 복지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보고 있다. 구성원의 책임과 권한을 일치시켜 직무에 자발적 동기를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송 대표는 &qu

  • [아주초대석]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CIO는?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가 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스물아홉에 첫 직장인 쌍용화재에 입사해 투자금융팀에서 일했다. 거기서 주식을 운용했고, 투자 관련 업무를 배웠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국민연금 주식운용팀에서 6년을 근무하기도 했다. 당시 그가 굴린 자금만 5조원이 넘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약 10조원 규모다. 장봉영 CIO는 "선배를 쫓아다

  • [아주초대석] 장봉영 키움운용 CIO "과학적 투자로 오랫동안 수익 내야"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가 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투자는 과학입니다." 얼핏 서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이 말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인간이 편의를 위해 만들기 시작한 로봇은 이제 제조업을 넘어 자산관리에까지 쓰이게 됐다. 키움자산운용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과학적인 투자'를 지향한다. 대표상품 수익률도 업계 최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4일 키움자산운용 장봉영 최고투자책임자(CIO)

  • [아주초대석]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보루역할 수행”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일하는 사람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하는 공공기관이 있다. 바로 근로복지공단의 이야기다. 근로복지공단을 이끌어가는 이재갑 이사장을 만나 공단이 꿈꾸는 미래, 올바른 사회보장서비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은 창립 20주년을 맞고, 다시 1년이 지났다. 이 이사장은 다시 1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소회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공단의 새로운 20년을 여는 시기에 기관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졌던 것이

  • [아주초대석]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지금 흘리는 땀과 눈물은 멋진 결실을 위한 과정”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올해 취임 3년째를 맞았다. 그가 공단 이사장을 맡아 달성한 주요 성과는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공단은 본부 울산 이전, 산재보험 50주년, 공단 창림 20주년 등 의미있는 일들이 많았다”며 “이런 계기와 연계해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산재판정의 공정성 강화, 병원경영 정상화 등 공단의 핵심역량을 축적하고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 [아주초대석]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이사는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이사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 지역에선 젊은 여성의 부인과 진료나 여성청결제 사용이 대중화돼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Y 존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최원석(49) 하우동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여성청결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을 안타까워했다. 외음부는 항시 여러 겹의 옷에 싸여 늘 답답하고 습한 환경에 있다. 여기에 젊은 층에선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같은 스타일이 유행

  • [아주초대석] "아내 위한 선물 '질경이'…이젠 세계 여성 건강 지킴이로"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이사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엄주연 인턴기자 = "'질경이'는 제 건강 필수품이에요." 질경이를 개발한 최원석(49) 하우동천 대표이사가 이 제품을 실제 사용한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라라고 한다. 질경이는 자연 성분으로 만든 알약 형태의 여성청결제다. 2010년 11월 국내 시장에 처음 등장했다.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던 때라 토종 업체가 만든 제품의 품질력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

  • [인터뷰] 59년 연기인생 안성기 "난 부전승 인생…뒤돌아보지 않는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수년 전 일어난 탄광 붕괴 사고 이후 이상한 것이 출몰한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사람의 발길이 끊긴 무진의 외딴 산, 그곳에서 거대한 금맥이 발견됐다는 정보를 은밀히 입수한 동근(조진웅)은 금을 차지하기 위해 엽사를 이끌고 산에 오른다. 인생 역전의 기쁨도 잠시, 땅주인 노파와 승강이를 벌이다 노파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조용히 노파만 묻으면 될 줄 알았는데 일이 꼬이려니 그 장면을 본 목격자, 기성(안성기)이 있다. 저 망할 영감탱이. 산사태 때문에 오늘 산

  • [아주초대석] 고신 엔에이아이프라퍼트리 대표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선두주자 자리매김"

    엔에이아이프라퍼트리 고신 대표가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엔에이아아프라퍼트리는 작지만 알찬 회사를 지향한다. 회사 구성원 모두 부동산 매입·매각·임대·임차 분야의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단기적으로 빌딩 중개컨설팅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분야에도 영향력을 확대하겠다" 부동산컨설팅 업체인 엔에이아이프라퍼트리는 지난 2012년 설립된

  • [아주초대석]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구조조정은 금융당국과 민간 전문가의 협업이 필요하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가 지난 2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구조조정은 금융당국과 민간 전문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어쩔 수 없이 국가가 개입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는 건 맞다. 문제는 정부가 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소비자원에서 만난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조선·해운발 구조조정의 핵심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조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