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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상봉 한성대 교수 "서별관회의로는 안 돼…콘트롤타워 중심으로 구조조정해야"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청와대 서별관회의 방식으로는 구조조정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민간 전문가와 정부, 채권단, 업계 쪽에서 인원을 모아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이들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6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간 주도 방식의 기업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사실 기업 구조조정은 정권의

  • [아주초대석] ​김상봉 한성대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김상봉 한성대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서강대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텍사스주립대(Texas A&M University) 경제학과(박사)를 졸업했다. 2004년에는 신한카드 리스크관리팀에 근무했고 이후 신용카드학과 교수, 한국신용카드학회 편집위원장, 여신금융협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금융감독원 특별연구위원, 한국사회적기업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철도시설공단 비상임이사 등

  • [아주초대석] 한의약 관련 첫 국가 산하기관 '한약진흥재단'은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약진흥재단은 올 1월 한의학 육성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산하로 설립된 최초의 한의약 분야 공공기관이다.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한의약 기술 개발·산업 진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세워졌다. 대구·경북에 있던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 지역의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합하고, 서울 지역에는 분원을 새로 만들어 전국 조직화를 끝냈다. 재단의 추진 사업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수준 제고 △한의약 신뢰성 제고

  • [아주초대석] 신흥묵 한약진흥재단원장 "한의학, 고령화사회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에서 심혈관 질환에 대해 연구할 때였죠. 제가 가지고 갔던 한약재의 효능에 놀란 현지 교수들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과제를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신흥묵(55)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 앞서 자신의 하버드 의대 초빙교수 시절을 짤막히 소개했다. 그는 "한의학이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주목하는 분야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약진흥재단은 이같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위

  • [아주초대석] 이재권 우리레오PMC 대표 “주택임대관리업, 10년 내 대세될 것”

    이재권 우리레오PMC 대표가 3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과거 일본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주택임대관리업이 아직은 국내에서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지만, 10년 안에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 3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다봉타워 6층에서 아주경제와 만난 이재권 우리레오PMC 대표이사는 주택임대관리업의 청사진을 비교적 뚜렷하게 말했다. 사실 주택임대관리업은 여전히 국내 부동산시장에 생소한 단어다. 그럴

  • [아주초대석]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안정성 유지해 투자자 신뢰 저버리지 않을래요"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P2P 투자자들의 신뢰를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대출 잔액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P2P 투자자들은 기존 금융상품 보다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P2P(개인 간 대출)업체 테라펀딩을 설립한 양태영 대표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투자자의 신뢰를

  • [아주초대석] 양태영 대표 “애초에 역량 안 되면 P2P 사업 시작하면 안돼”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P2P 창업은) 애초에 역량이 안 되면 시작을 안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양태영 대표는 지난해 3월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4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론칭한 테라펀딩의 누적 대출액은 26일 기준으로 현재 215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양 대표의 목표는 더 크다. 테라가 1조를 의미하듯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1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양 대표는 두 번의 사업

  • [아주초대석] “미래 10년을 겨냥한 인천신항 도약의 한 해”

    ▲유창근 IPA 사장은 인천항이 향후 수도권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인천신항 개장과 원양항로 개설이라는 인천항의 오랜 숙원을 한꺼번에 성취한데 이어, 기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미래 10년을 겨냥한 새 비전 2025를 선포하고 또한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사장은 올해가 누구보다 남다르다. 인천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 [아주초대석]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누구?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충북 제천에서 부푼 꿈을 안고 상경해 실패를 맛 본 후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흥행작을 내놓았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충북 제천에서 자랐다. 스무 살에는 단돈 4700원을 갖고 상경해 쌀 배달, 포장마차, 청바지 장사 등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았다. 2004년에는 그토록 꿈꿨던 공연 제작 사업을 시작했고,

  • [아주초대석] EMK 엄홍현 대표 “우리 창작 뮤지컬이 태극마크를 달고 외국을 누비는 날 오겠죠?”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지난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창작 뮤지컬이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도 이만큼 훌륭하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작품 뿐 아니라 스태프, 배우들 모두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뮤지컬 ‘마타하리’가 3월29일 개막 이후 8주만에 관객 10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뮤지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