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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태신 인터파크 대표 "올해 완구·반려동물·패션 3개축으로 성장"

    이태신 인터파크쇼핑 대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DC코믹스의 유명 히어로 배트맨에게는 '알프레드'라는 집사가 있다. 배트맨이 밤마다 이곳저곳을 다니며 악당을 물리칠 수 있는 이유는 성심성의껏 뒷바라지를 해주는 알프레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태신 인터파크쇼핑 대표는 이런 집사의 역할을 '전문 쇼핑 컨설턴트'로 바꾸어 쇼핑에 도입했다. 이 대표는 "쇼핑 집사가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알아서 척척 뒷바라지를 해주는 집사가 쇼핑 서비스에 도입된 이후 쇼핑 트렌드가 변

  • [아주초대석] 조정석 프로필

    배우 조정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내 마음의 풍금 대장금’ 등을 거치며 업계에 탄탄한 입지를 굳힌 그는 2012년 첫 영화 ‘건축학개론’ 속 능글맞은 연애박사 납뜩이로 단박에 대중에게 제 이름을 각인시키며, 그해 청룡영화상과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 트로피를 챙겼다. 연이어 출연한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는 한점 흐트러

  •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미국법인 첫 흑자전환 기대…마케팅보다 기술이 우선"

    ​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올해 첫 미국법인 흑자를 기대해 본다." 26일 조규곤(사진) 파수닷컴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설립한 미국법인의 첫 흑자전환을 올해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안방에서는 잘 나가지만 미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게 국내 보안업계의 현실이다. 미국 시장의 경우 거대 자본을 앞세워 세계 최고의 보안업체가 줄줄이 포진해 있기도 하다. 파수닷컴도 처음에는 한국에서 온 작은 보안업체라는 점에서 외면받기 일쑤였지만 기술력에 대한 입소문

  • [아주초대석]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누구?

    서울 상암동 파수닷컴 본사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규곤 대표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지금의 창업은 글로벌시장을 염두에 두면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조규곤(사진) 파수닷컴 대표는 인공지능(AI) 연구 1세대다. 파수닷컴의 품질오류 자동 검출도구인 '스패로우'나 흩어져 있는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해주는 '랩소디'에도 AI의 핵심기술이 담겨 있다. 1959년 강원 강릉 출생인 조규곤 대표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 동대학원을 졸업

  • [아주초대석] 이수창 유리치투자자문 대표는

    이수창 유리치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이수창 대표는 스타 매니저 출신이다. 주식이라는 한 우물만 팠다. 경북대 경제학과 86학번인 그는 대한투자신탁(현 하나대투증권)에서 첫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1월부터 10년 동안 이곳에 몸 담았다. 이수창 대표는 대한투자신탁 고유재산 운용으로 1999년에만 2000억원대 수익을 냈다. 당시 그는 30대 초반이었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이수창 대표는 한빛은행(현 우리은행)으로 이직했다. 이수창 대표는 "수익 다변화를 꾀했던 한빛은행

  • [아주초대석] 이수창 유리치투자자문 대표 "5월 헤지펀드 1호 출시"

    이수창 유리치투자자문 대표가 2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오는 5월 첫 헤지펀드를 내놓고, 본격적인 헤지펀드 운용사로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34.72%. 유리치투자자문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뤄낸 수탁고 증가율이다. 롱쇼트 전략을 취했던 경쟁 투자자문사와 자산운용사가 고전해 온 것과 대조적이다. 유리치투자자문은 최근 헤지펀드 운용사로 전환하고, 헤지펀드 1호를 출시할 채비를 마쳤다. 아주경제는 25일 이수창 유리치투자자문 대표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나

  • [아주초대석] “해양 문화·교육에 집중…해양르네상스 시대 연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 체감형 정책으로 해양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양르네상스 사업은 이런 그의 철학이 담긴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 출범 20년 간 바다는 외적으로 한국경제 부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하지만 해양정신문화 측면에는 다소 미흡했다고 판단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해수부 출범 20년째를 맞아 ‘외유내강’으로 해양강국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그의 첫 대규모 프로젝

  • [아주초대석] 이준희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대표

    이준희 대표는 "국제 규모의 골프대회를 개최하면 골프장에 돌아오는 유·무형의 메리트가 많다"고 말한다. “지금 아프더라도 고비용 구조 개선해야 진통 시기 지나면 산업 밑바탕 단단해져 프레지던츠컵 이어 亞·太아마대회 유치 ‘국제 대회를 위한 코스’ 이미지 각인 영업 손실 있으나 골프장 위상 높아져 페어웨이옆 빌라 건설로 활로 모색도”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골프대회를 치른다고 할 때 떠오르는 골프장이

  • [아주초대석] "한식 고유의 맛 지켜야겠지만… ‘고집’만 해선 발전 없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최상철(46)․김성재(43) 셰프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에 한국 대표 셰프로 초청돼 한식 세계화를 위한 준비작업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를 세계화는 데에는 적잖은 어려움이 있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김치, 마늘, 고추

  • [아주초대석] 김창래 사장 "리비아 등 해외사업 변수 많아… 안전 확보가 우선"

    김창래 한미글로벌 사장이 지난 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해외사업 사례 및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김창래 한미글로벌 사장은 2011년 내전으로 인해 중단된 리비아 주택건설(2만가구) 사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당시 사태로 인한 현장 유휴인력과 실적 감소는 자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사업으로 상쇄했으나 리비아의 문은 여전히 닫혀 있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터키 잠수항, 이집트 비행기 등을 타고 리비아에서 탈출한 기억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