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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창래 한미글로벌 사장 "이란 등 해외시장 영역 확장"

    김창래 한미글로벌 사장이 지난 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역점을 둔 해외사업 확대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올해 한미글로벌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해외'와 '비건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 중 해외사업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란에의 진출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 참여를 눈여겨보고 있다." 한미글로벌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C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으로 거듭난 한미글로벌은 차

  • [아주초대석]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전무 “관광지에서 당뇨 앓는 고객 생각나 약초 현지배송”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 전무는 “고객에 대한 사소한 관심이 후일 더 큰 결과로 돌아온다”며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어딜가든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하고 사소한 부분이라도 챙기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는 이용덕 전무는 타고난 영업맨이다. 이 전무는 대구상고 졸업 후 지난 1979년 스무살의 나이로 입행했다. 대구 지점에서 영업으로 기반을 닦았고, 2008년 범일동 지점장과 2010년 본리동 지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대구지점 수석지점장을 거

  • [아주초대석]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전무 “나라사랑카드, 방위성금 기부하는 마음으로 설계했다”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 전무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나라사랑카드는 군인들을 위해 방위성금을 기부하는 마음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병사들이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군부대만 300번 이상 방문했어요."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전무는 '나라사랑카드' 입찰 준비과정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무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10층 자신의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신문>과의

  •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박사학위 취득…10여년만에 만학 결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회장은 지난 2월 22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 제목은 '남북한 금융통합의 과도기적 단계로서 통화위원회 제도에 대한 고찰'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후 재정경제부 외환제도과장,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재경금융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최근에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2012

  •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부가가치 사업으로 위기 타개해야"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고부가가치 신사업 창출만이 카드업계가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금융개혁과 IT의 발달로 금융업권 간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카드업계 뿐 아니라 모든 금융업체들이 무한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모델로 위기를 타개해야 합니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업계가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내걸었다. 신사업 다각

  • [아주초대석] '로보어드바이저 선도' 쿼터백투자자문은 어떤 곳?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쿼터백투자자문은 증권업계에 로보어드바이저 열풍을 몰고 오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곳이다. 쿼터백투자자문을 설립해 이끌고 있는 양신형 대표는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증권업계에는 KTB자산운용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첫 발을 들였다. 그리고 어느 날 자산운용에도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양 대표는 "대학원에서 재무를 전공하면서

  • [아주초대석] 양신형 쿼터백자문 대표 "로보어드바이저로 이성적 자산관리"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는 14일 "1억원이 넘는 여윳돈을 가진 고액자산가만 지금껏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더욱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내 증권업계가 알파고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차세대 투자기법으로 내세우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쿼터백투자자문은 이런 경쟁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아주경제는 14일 양신형 쿼터

  • [아주초대석②] 미대 출신 성창식 FRJ JEANS 대표, 데님 전문가가 된 이유는?

    "FRJ, 18년째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 자존심이죠." 성창식 FRJ 대표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중 이같이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2002년부터 데님 브랜드인 에프알제이(FRJ JEANS)에 몸을 담아온 성창식 대표가 처음부터 패션업계에 종사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니다. 성 대표가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건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됐다.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그는 전공과는 무관하게 1988년 수출회사 ㈜유림의 내수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1997년 ㈜화림모드

  • [아주초대석] 김성태 선박평형수협회장 “현장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철저한 현장주의자다다. 그는 현장에 가서 현상을 살펴본 뒤 현실을 파악해 문제 개선을 하자는 '3현론'을 업무 기조로 삼고 일하고 있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장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2010년 6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용 정류기 일체형 전기분해장치’ 개발 특별팀(TF)에서 팀장을 맡아 현재의 테크로스와 한국 선박평형수 처리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

  • [아주초대석] 해양 생태계 지킴이,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평형수 관리법이 발효되면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분야 시장은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선박평형수 처리 산업은 차세대 먹거리이자 창조경제 산업입니다.” 최근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내 테크로스 본사에서 만난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선박 평형수 관리법이 곧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