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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①] 성창식 에프알제이 대표 "한국인만을 위한 데님 제품 선보일 것"…커피 원단 제품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계적인 데님 전문 브랜드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들은 한국인 만을 위한 핏과 디자인을 선보이진 않습니다. 그런 틈새를 국내 데님 브랜드들이 공략해야 합니다." …...커피 원단 제품 출시" 성창식 에프알제이(FRJ JEANS) 대표가 최근 데님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인 FRJ를 10여년 간 이끌고 있는 성창식 대표를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FRJ 본사에서 만났다. ◆ "특별한 소재로 국내 데님 시장 선도"

  • [아주초대석] "공급측 개혁으로 5년내 과잉생산 문제 해결할 것"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hot) 한 경제이야기는 뭘까. 바로 '시진핑(習近平) 경제학'으로도 불리는 '공급측(供給側)개혁'이다. 공급측 개혁은 덩샤오핑(鄧小平) 개혁개방의 고성장 시대에 마침표를 찍고 신창타이(新常態·New Normal)로의 전환을 위한 시진핑 시대의 새로운 성장 매커니즘이다. 사실상 중국 경제개혁의 '후반전(後半戰)'인 셈이다. 신창타이가 단순히 경제 성장이 중속(中速)으로 떨어졌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해

  • [아주초대석] 부모는 아이 성장 잠재력 꺾지 말아야…올해 중국 인터넷 금융시장 성장 '원년'

    최근 아주경제가 주최한 ‘2016 아·태 금융포럼’ 참석차 방한한 쉐젠궈(徐建国) 중국 베이징대학교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 인터넷 금융 시장 상황 진단 한국 상황에 대해 조언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후진국으로 분류되던 중국 금융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알리페이, 위어바오 등 인터넷 금융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금융 시스템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 인터넷 금융이란 P2P 소액대출, 크라우드 펀딩 융자, 제3자 지불, 신형 전자화폐 및 기타 온라인 금융 서비

  • [아주초대석]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은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은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로 국제금융 및 자금통제, 통화정책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 주석의 금융정책 브레인으로도 유명하다. 1985년 우한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중국 인민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89년 캐나다로 건너가 셔브룩 대학과 맥길 대학에서 공부했다. 1999년에는 중국 인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부터 중국 인민대학 재정금융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동 대학 금융·증권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 [아주초대석] 자오시쥔 인민대 교수 "中기업부채·은행 부실채권 경제 위협…출자전환이 대안"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교수)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상업은행의 부실채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실채권의 주식 출자전환이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중국기업 과잉부채와 은행권 부실채권(NPL)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출자전환이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입니다." 아주경제가 3월 23~25일 연 '2016 아·태 금융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교수)은 본지와

  • [아주초대석] 관타오 전 中 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 사장 "신창타이 중국, 개혁·혁신으로 순항"

    관타오 전 중국 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 사장은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창타이에 진입한 중국에는 많은 기회가 있고 환율도 안정적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성숙한 금융시장은 '공급 측 개혁'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경제가 변하고 있다. 두 자릿수 초고속 성장시대는 물론 바오치(保七 7%대 성장률 유지) 시대도 막을 내렸다. 증시는 요동치고 외화 유출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세계는

  • [아주초대석] "전 세계 '마이너스 금리' 뉴노멀 시대 올것…충격 가늠하기 힘들어"

    쑹훙빙 환구재경연구원원장이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최근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제로 금리를 넘어서 이제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과도한 부채로 허덕이던 각국이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 카드를 꺼내들고 경쟁적으로 돈풀기에 나선 것이다. 인류 역사상 마이너스 금리는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 [아주초대석] 신준호 한전 알카트라나 법인장 “기름·물 없는 요르단에 ‘희망의 빛’”

    신준호 요르단 알카트라나 법인장은 "알카트라나 수주는 세계 IPP시장에서 한전의 국제경쟁력을 입증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를 이끌고 있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요르단은 중동 아라비아 반도 서북쪽에 위치한 나라이다. 면적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작은 8만9342㎢이다. 이 나라는 중동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거친 사막을 가졌지만, 석유 한방울 나지 않아 유류 대체제인 전력사용량이 급증

  • [아주초대석] ​신준호 한전 알카트라나 법인장 “요르단에도 ‘한류’…김치 먹으려 배추 직접 재배”

    신준호 알카트라나 법인장은 “요르단에도 한류가 있다. 요르단 사람들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요르단에도 한류가 있다. 요르단 사람들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좋아한다.” 신준호 한국전력 알카트라나 법인장은 현지에도 한류가 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현지 교민에 따르면 요르단 암만에는 50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요르단 거주 중국인(2000명)에 비하면 1/4 수준이다. 그러나 호감도 만큼은 중국을 뛰어넘는다는

  • [아주초대석] 더그 펜더가스트 퀴즈노스 CEO는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더그 펜더가스트(Doug Pendergast) 퀴즈노스 글로벌 CEO는 15년 이상 외식업계에 종사하며 미국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합리적인 조직과 그에 따른 비용절감을 실현하고, 고객 만족을 통해 매출 증대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전략가로 정평이 나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거친 그는 2001년 미국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McKinesey& Company)에서 소비자 시장 및 서비스 운영 중심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이후 파파이스 치킨, 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