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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태환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창립 멤버다. 권준모 4:33 의장과의 각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대학생 시절, 직접 게임을 만들어 학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던 소 대표는 당시 교수로 재직중이던 권 의장과 합심해 엔텔리젼트를 창업, 부사장으로 게임 업계에 뛰어들었다. 2005년 넥슨이 모바일 강화를 위해 엔텔리젼트를 인수하며 넥슨 모바일 마케팅 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소 대표는 2009년 4:33 사업본부 이사로 권 의장과 재결합했다. 2012년부터

  • [아주초대석]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 “투자와 상생으로 한국판 슈퍼셀 반드시 키워낼 것”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투자와 상생. 중견게임사 네시삼십삼분(대표 소태환‧장원상, 이하 4:33)을 설명하는 단어다. 지난 2009년 6월 설립 이후 빠르게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는 4:33은 중소개발사 맞춤형 프로젝트인 ‘콜라보레이션 퍼블리싱’과 ‘10×10×10 프로젝트’로 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700억원 이상을 국내외 24개 개발사에 투자했을만큼 과감한 행보가 인상적이다. 소태환 4:33 대표는 “투자와 상생은 우리들의 경영철학이

  • [아주초대석]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는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는 1965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생화학과를 졸업했다. 의사인 그의 아버지는 의대에 들어가 대를 이어주기를 바랐지만, 황 대표는 자연과학에 더 관심이 갔다고 한다. 하지만 피는 속일 수 없는 것일까. 그는 생명과학 분야에 특히 주목했다. 황 대표는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호기심을 유발시켰다"고 말했다. 이는 독특한 이력으로 이어진다. 황승용 대표는 사업가이지만, 한양대 분자생명과학과 교수이기도 하다. 학

  • [아주초대석]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 "올해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바이오코아는 최대주주인 중화 자본을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스닥 이전상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는 16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처럼 밝혔다. 바이오코아는 2015년 6월 코넥스에 상장한 유전자분석업체다. 황승용 대표는 회사 주력인 임상시험위탁연구(CRO)와 유전자 분석 서비스(GLC) 부문 가운데 GLC 사업본부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올해부터 연구와 사업을 국내외로 본격 확장한다는

  • [아주초대석] 김장실 “극장 한곳 없는 사하…문화융성으로 동서격차 줄일 것”

    온몸으로 가난을 뚫고 누구나 우러러보는 국회의원까지 된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은 다시 맨몸으로 거리로 나섰다. 하숙집을 얻어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부산 사하갑에서 20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해운대 등 동부산 발전에 가려져, 그 흔한 영화관 한 곳 없이 ‘잃어버린 서부산의 10년’의 대명사가 된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장기인 ‘문화관광 융성’을 통한 발전을 공언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시쳇말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1950년대 경남

  • [아주초대석] 강욱순 프로골퍼·사업가 “프로골퍼로서 가장 보람있는 일 하고 있어요”

    강욱순이 안산스포츠파크에 들어설 피칭&퍼팅코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아카데미 포함 경기 안산에 복합체육시설 건설 중 삼성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역발상’ 공단옆에 스포츠 테마파크 짓게 해 선수·일반인에겐 ‘원스톱 골프’ 場 공단 사람들에겐 편한 휴식처 제공” 우리 운동 선수들은 ‘인생 제2막’을 꾸리는 일이 쉽지 않다. 선수 시절 대부분 학업은 등한시하고 운동에만 열중하기 때문이다. 이런 한국적 풍토

  • [아주초대석] 박원순 "뉴욕 등 자본주의 성숙된 나라도 임대료 상승 제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주경제신문과 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민선 5기 2년8개월에, 민선 6기 1년6개월까지 모두 4년이 넘게 서울시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난 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청년수당 정책' '한강변 층수 제한' '마을단위 공동체 복원' '주거환경정비-도시재생사업' '박원순 법' 등 다양한 이슈로 끊임없이 주목받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올해 정책 목

  • [아주초대석] 박원순 "중국 자본 투입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 벌일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3년여 가량의 임기가 남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국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왔던 서울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중국 자본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서울시에 대한 자본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투자 분야도 부동산, 제조업 등 전통적인 중국 관심 분야에서 바이오, 의료, 제약, IT·콘텐츠 등 서울의 소프트 산업까지 확장중이다. 박

  • [아주초대석] 유정곤 관세사 “국내 최고 관세 컨설팅 전문가 꿈꾼다”

    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가 사무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관세사인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1년이었다. 한해 전 제17회 관세사시험 합격후, 구경관세사법인에서 실무수습을 거쳐 남경관세사무소에 둥지를 툰 ‘신입’ 관세사였다. 15년이 지난 현재 그는 일반 고시 출신 관세사로는 최초로,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의 국내 관세 파트너인 관세법인에서 리더로 일하고 있다. 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가 그 주인

  • [아주초대석] 유정곤 관세사 “과로로 별세한 기업 담당자 지금도 못잊어”

    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가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는 긴 경력만큼 다양한 소송을 치뤘다. 이긴 소송도 있고, 진 소송도 있었다. 수 많은 경험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늘 기억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는 사례가 있다. 한국에 진출한 한 외국계 기업이다. 유럽 본사는 1989년 지분 100%를 투자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해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강화재료인 유리장섬유를 생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