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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구희진 대표 "운용사의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애널리스트 출신인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에 대한 운용업계의 기대가 높다. 증권업계에 발을 들인 후 26년 간 뛰어난 분석 능력으로 여러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가 자산운용업에서도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구 대표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홀세일사업단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1일 대신자산운용의 수장이 됐다. 25일 구 대표를 만나 자산운용 철학 및 방향, 그리고 국내외 증시 전망

  • [아주초대석] 구희진 대표 "애널리스트는 시장 앞에 겸손해야"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그동안 증권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애널리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자산운용사의 수장이 돼서도 그의 날카로운 분석력은 상품을 운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 대표가 중요시하는 것은 단지 분석 능력 뿐이 아니라 애널리스트로서의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자세이다. 25일 만난 구 대표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구 대표가 강조하는 점은 시장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점

  • [아주초대석] 김성주 "문재인 사퇴 천명, 더 큰 야권통합 위한 것…경제민주화로 총선 승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통해 경제민주화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정리)=아픈 나날의 연속이다. 당이 쪼개지는 '전쟁 같은 일상'의 도돌이표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전북 전주덕진)의 고백이 그랬다. 당의 중책(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은 그는 무력감과 허무감이 적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때 부와 명예를 버리고 '

  • [아주초대석]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M&A 통해 자산운용업 진출할 것"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오는 3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지난 2년을 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해 역동적인 소통을 수행해온 시기라고 자평했다. 박 회장은 2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DGB금융은 조직이 소통하고 실천하는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당시 "'현장과 실용'을 경영화두로 제시하는 한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해 고객 가치를

  • [아주초대석] 박인규 회장 "대구은행 핀테크 경쟁력 'BEST 2F'로 차별화"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비롯한 금융사 간 핀테크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BEST 2F' 전략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BEST 2F는 은행권 최고의 빠른 추격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유익하고(Beneficial), 쉽고 편리하며(Easy), 더 빠르고(Speedy), 고객 취향에 맞는(Trendy),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를 뜻한다. 박 회장은 모바일뱅크 '아이M뱅크

  • [아주초대석]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 "R&D 강화로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소현‧윤정훈 기자 = 자동차 업체가 주를 이룬 세계 4대 모터쇼는 물론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까지 디지털화된 자동차인 ‘스마트카(자율주행차)’가 대세다.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IT기업과 협업을 확대하며, 스마트카시장의 입지확보에 나섰다. 급변하는 자동차시장의 트렌드에 걸맞게 자동차 부품업체도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 자율주행차 기술수준에 발맞춰 연구‧개발(R&D)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20일 만도가 후원하는 안양한

  • [아주초대석]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누구?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 (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광운대학교로 진학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97년 PCS(개인휴대통신)가 태동하던 해에 이동통신 업계에 입문했으며, 당시 KTF와 LG텔레콤 대리점을 3년 동안 운영해 오면서 이동통신사업에 한계를 느껴 2000년에 광고적립 시스템과 포인트 교환 사업을 펼치는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이후 KR 도메인 등록과 야후 패잰 인증 Seal 공식 부여 사업을 펼치는 아이네임즈를 창립해 1년간 운영하고, 티머니(

  • [아주초대석]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 "알뜰폰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 이끌겠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번 기회에 부담 없이 써보고 알뜰폰을 평가해 달라” 최근 기본료 없이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제공하는 ‘A제로 요금제’를 출시한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싼게 비지떡이라는 알뜰폰에 대한 인식을 없애려면 우선 써보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뜰폰을 써보지 않은 새로운 고객층을 겨냥해 출시된 ‘A제로 요금제’는 이용자가 통화

  • [아주초대석] 유성엽 “안철수 신당, 한국 정치 ‘새판 짜기’…20대 총선 과반 의석 가능”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한 유성엽 무소속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김혜란 기자 =쉽지 않은 길이었다. 아니, 어쩌면 태초부터 그의 운명은 '좁은 길'이었는지도 모른다. 홀로 고독과 싸우는 '뜨거운 태양'처럼. 2008년 18대 총선 직전 탈당했다. '허허벌판 혈혈단신'으로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2년 뒤 복당을 추진했지

  • [아주초대석] “해수부 출범 20년…수산업 앞세워 바다서 고부가 창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가 수산업이 미래 고부가가기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13년 4월 재출범하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해수부가 올해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는 이유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그동안 해수부가 추진한 해양수산 정책들이 올해 가시적 성과로 나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분위기도 좋다. 올해 핵심 정책으로 내놓은 수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