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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교통 분야 한우물 판 교통전문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2일 아주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밀착형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955년 부산 출신인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미국 Polytechnic대학교에서 교통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연구실장을 거쳐 2008년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

  • [아주초대석]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교통사고 줄이기, 답은 현장에 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2일 아주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밀착형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에 불과합니다. 노인 10만명당, 보행자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후진국형 사고행태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밀착형 개선 노력을 통해 교통사고를 획

  • [아주초대석]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가 1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의 좌우명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의 '진인사대천명'이다. 진 대표는 "늘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가' 자문하고 결과에 승복하려고 노력한다"며 "회사 구성원 가운데 누군가 실패하더라도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더 이상 추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68년생 '원숭이 띠'인 진 대표는 중앙대 사

  • [아주초대석]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 "새해 글로벌 도약 원년 삼을 것"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1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올해를 글로벌 도약 원년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뤘으니 앞으로는 해외에 랩지노믹스를 알리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10%까지 늘리

  • [아주초대석] “패션의 완성은 손톱...로레알 콧대 꺾은 집념의 한국인 CEO”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지난해 전세계 화장품 가운데 단일품목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인코코에요. 여성들의 손톱 화장 시간을 단축시킨 아주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 샤넬과 인코코. 이 둘은 닮은 점이 많다. 일단 이름에 ‘코코’라는 두 글자가 같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혁신성’ 또한 닮았다. 샤넬은 여성들에게 불편한 코르셋과 치렁치렁한 장식을 벗기고, 짧은 치마와 남성적인 정장의 ‘샤넬 스타일’을 입혀 해방감을 선사했다. 인코코는 필름 형태의 매

  • [아주초대석] 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 ‘해운업 위기, 이대로 지켜볼 것인가’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지난해 한국 해운업계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이어가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 새해를 맞아 순항을 알리는 장밋빛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올해 전망도 여전히 밝지 않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운업 회생에 필수적인 정부의 지원 의지는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6일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영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사무총장(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은 한국 해운업

  • [아주초대석]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은 중소기업계에서 대표적인 실천형, 행동형 리더로 꼽힌다. 1984년 박 회장은 거봉상사를 설립한 후, 30년 동안 각종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의류·화장품을 생산하는 지비스타일을 키워냈다. 그는 현재 아동용 속옷 및 의류인 ‘무냐무냐’, ‘첨이첨이’ 등 토종 브랜드를 앞세워 700억원대의 건실한 중소기업을 운영 중이다. 4일 서울 종로구 신설동 메인비즈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내 박 회장의 말에는 혼(魂)이 담겨 있었

  • [아주초대석]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中企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주력…정책 기능 강화 원년 삼을 것”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어려워진 경제요건 속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좁은 국내 시장에 있어봐야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해외로 나가야합니다. 박용주 메인비즈(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 박 회장은 “중국시장에 대한 유통판매망 발굴·연계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 [아주초대석]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취임 후 성과, 새해 1월부터 보여줄 것"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아주경제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올해 화두로 서경(書經) 상서편에 나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을 소개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2015년에는 청사진에 맞게 조직과 여건을 정비했다면, 2016년은 실행에 옮기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당장 1월부터 그 성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4일 본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이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4월 취임 일성으로 내놨던 글로벌 진출, 핀테크 육성, 내실

  • [아주초대석]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Mr.원칙' 으로 불리는 이유는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은 4일 집무실에서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경영키워드는 새로운 곳에서 수익을 내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별명은 'Mr(미스터).원칙'이다. 업무에 있어서 늘 법과 원칙을 중시해서다. 이는 관료시절 금융권의 굵직한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됐다. 김 회장은 과거 금융감독위원회 시절 장기간 표류하던 현투증권 매각의 실마리를 찾았고,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시절에는 생명보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