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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2016년 산업재해 5% 줄이기 목표 달성할 것"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올해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에도 산재 예방을 공단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안전보건공단은 28년 동안 산업현장의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나라 최고의 산재예방 기관으로 불리는 까닭이다. 이 이사장은 2014년 10월 안전보건공단에 취임한 이후 산재 예방을 입이 닳도

  • [아주초대석]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4년간 병원 두배 성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이 24일 서울의료원 원장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장을 잘 만나야 되는 게 아니라 직원을 잘 만나야 됩니다” 김민기(51) 서울의료원장은 지난 4년간 성공적으로 진행된 서울의료원의 재건 비결을 이렇게 술회했다. 서울의료원을 지휘하는 동안 김 원장은 치열하게 고민했고, 과감하게 실행했다고 자평했다. 올해는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취임 후 가장 힘든 한해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서울의료

  • [아주초대석] “바다는 미래의 보물창고…내년은 해양과학기술 상용화 원년”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은 앞으로 해양과학이 한국경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인류와 바다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함께해야 한다. 미래세대에게 바다는 마지막 보물창고일 것이다. 해양과학은 미래 먹거리를 선도할 창조경제로 성장하고 있다.”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은 바다를 이같이 표현했다. 해양환경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해양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해석인 것이다. 홍 원장은 1973년 서울대학교 해양학을

  • [아주초대석] ​금융권 굵직한 현안들 맡아온 최건호 금감원 신용평가고충처리단장

    최건호 금융감독원 개인신용평가고충처리단장.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은행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최건호 금융감독원 개인신용평가고충처리단장은 1995년 은행감독원 소속으로 이동, 이후 은행감독원과 보험감독원이 합쳐져 출범하게 된 새로운 금감원의 첫 멤버이기도 하다. 최 단장은 금감원에서 총괄부서, 은행 및 비은행 검사부서와 감독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공보업무를 비롯해 공시심사업무, 급여후생업무, 신용감독국(현 기업금융개선국) 업무, 신용정보대부업 업무, 특수은행 및 지방은행 검사업무,

  • [아주초대석] 최건호 금감원 개인신용평가고충처리단장 "신용관리 5계명 반드시 숙지해야"

    최건호 금감원 개인신용평가고충처리단장.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감독원 내에는 개인신용등급평가와 관련한 개인의 항변권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신용평가고충처리단(이하 고충처리단)이 자리하고 있다. 최건호 금감원 고충처리단장은 신용조회사의 개인신용등급 및 등급 결정 이유 등에 대한 조치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확인해 즉시 바로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 단장은 2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고충처리단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상당수 민원인들이 금융회사 대출

  • [아주초대석]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유럽 물류이송시장 공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닥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내년 유럽 물류이송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신경철 대표는 23일 "물류이송 로봇은 자율적으로 음식을 배달할 수 있어, 주로 요양원이나 학교, 병원 공장 등에서 쓰인다"며 "유럽은 요양산업이 발달돼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1988년 설립된 유진로봇은 청소용과 교육용, 군사용, 안전용 등 롯봇을 만들고 있다. 당시 신 대표는 유진로보틱스를 세운 후 한국과학기술연

  • [아주초대석]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 "코스닥 새해에도 매력적 투자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모험자본시장인 코스닥은 새해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내년 역시 올해처럼 700선을 넘어설 것입니다." 취임 1년을 맞은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23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경철 회장은 "코스닥 시장은 양적, 질적인 성장을 해오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코스닥 실적이 작년보

  • [아주초대석] 티모니언 신현성의 '댄스업데이트'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오른쪽 첫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현성 티몬 대표는 불과 26세의 나이로 자본금 500만원으로 소셜커머스 회사인 티켓몬스터를 만든 인물이다. 고교 시절은 미국 버지니아 주정부의 특성화고교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에서, 대학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입사하는 등 신 대표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하지만 모르는 외부 사람은 그를 대표라고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겉모습은 인간

  • [아주초대석] 신현성 티몬 대표 "'카테고리 킬러' 소셜커머스의 또 다른 혁신"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소셜커머스 시장이 ‘가치’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어느덧 전통적 유통 채널의 합리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셜커머스는 독자적인 상품이 아닌 어느 채널에서나 팔 수 있는 상품을 ‘싸게’ 팔면서 생활에 밀접한 채널이다. 집 안에서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에서 밖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에스테틱 이용권과 여가를 보낼 때 이용하는 여행상품과 문화공연 상

  • [아주초대석] 김종수 재플 대표 “돈보다 성취감이 우선”

    김종수 재플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역삼동의 재플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방송 통신시장에서 소프트웨어로 발자취를 남기겠다” 김종수 재플 대표의 말이다. 재플은 출범 4년 차인 걸음마 기업이지만 시작부터 김 대표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했다. 외국계 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일했던 김 대표의 경험은 재플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1996년 LG정보통신 기술 마케팅으로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