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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미하일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 "환경으로 혁신 가능"

    미하일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독일 화학기업 머크는 ‘삶의 긍정적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머크는 최근 독일 본사에 혁신센터를 개소,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부스터를 달았다. 폭넓고 개방적인 협업과 아이디어의 비즈니스화를 통한 생태계 구축노력은 국내 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닮았다. 미하일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지난 1일 개소한 본사 혁신센터는 머크 그룹의 변화 성장 프로그램인 ‘Fi

  • [아주초대석] 김대원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은 누구?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김대원 지사장은 스플렁크 한국 지사의 대표다.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소리 영상 제작 기술, 디지털 비선형 편집 시스템을 관리 하고 배포하는 아비드 테크놀로지와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콩코드 커뮤니케이션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코리아 기업 고객 담당 부장, BEA 시스템 코리아 통신, 인터넷 미디어 사업 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20여년간 IT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스

  • [아주초대석] 김대원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 "빅데이터의 중요성 더욱 커질 것"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매일 발행되는 신문을 수십만년 동안 축적한 데이터 정보량을 용량 단위로 환산하면 수백 테라바이트(테라는 1조)에 달한다. 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바로 빅데이터다. IT기술의 발달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돼 관련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회사 IDC는 오는 2020년에 전 세계에 유통되는 데이터량은 40제타바이트(제타는 1조의 10억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세계 최대 업체 스플렁크(Splunk)

  • [아주초대석] 장재하 스팍스운용 대표의 '가치투자'

    장재하 스팍스자산운용 대표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장재하 스팍스자산운용 대표는 스팍스자산운용의 운용철학을 '가치 투자'라고 정의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스팍스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투자회사를 만들자는 목표로 달려왔다. 헤지펀드의 대표적인 운용기법으로 알려진 '롱숏전략(Long Short Strategy)' 을 일본에 처음으로 도입했고 자산운용사로서 최초로 상장된 독립계 운용회사다. 장재하 대표는 "우리도

  • [아주초대석] 장재하 스팍스운용 대표 "亞 리서치 기반 한중일 상품 기획"

    장재하 스팍스자산운용 대표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 시장만 봐서는 안 된다. 양적완화로 경기가 살아나는 일본과 중국을 엮어 한중일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일본 운용사로 탈바꿈한 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 장재하 대표는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2014년 일본 스팍스그룹에 인수된 코스모자산운용은 올해 2월 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로 사명을 바꿨다. 일본 중소형주에 강한 스팍스그룹은 고객

  • [아주초대석] 김영석 차관의 30년 해양에 쏟은 열정과 사랑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의 해양사랑은 누구보다 강하다. 지난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첫 공직사회에 발을 디딘 그에게 바다는 고향과도 같은 존재다. 30년간 수많은 요직을 거치며 차관에 오른 그는 해양수산부가 위기에 처한 시점에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며 온 몸을 불사르고 있다. 김 차관의 이같은 모습은 일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의 명함은 일반적 명함과 달리 두 장이 겹쳐 있다. 명함 안쪽에는 해수부 국정과제 15개가 적혀있다. 그의 명함을 받

  • [아주초대석] “수산업 국가 통합 브랜드 'K-FISH'로 세계시장 영역 확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우리나라 수산업은 품질과 저장기술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브랜드와 마케팅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제 국가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해 세계시장으로 보폭을 넓혀야 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나라 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산업이야말로 해양강국을 실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 [아주초대석]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 “문체부, 공연 예술계에 근본적인 지원 나서야”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최근 공연 예술계에 500억원의 추경(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됐다. 하지만 이 돈은 ‘공연티켓 1+1 행사’ 등과 같은 곳에 지원됐다. 이런 일회성 지원보다 공연 예술계를 근본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장기적 안목의 지원이 절실하다"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은 7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오페라계를 비롯한 공연 예술계의 전반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 정책에 대한 아쉬움 뿐 아

  • [아주초대석]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은 누구?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03년 5월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투란도트’가 공연됐다. 당시 공연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연출했던 장이모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행됐다. 중국, 일본, 유럽,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500명의 출연진이 함께 했고, 100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박현준 한강 오페라단 단장은 당시 공연의 총감독으로 공연을 진두지휘했다. 박현준 단장은 배재고등학교와 한양대 음대, 이태라 롯시니 국립 음

  • 빅데이터 기반한 '삼성카드 LINK' 서비스 선보여 고객 혜택 확대

    허재영 삼성카드 비즈솔루션팀장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삼성카드 비즈솔루션팀은 지난해 4월 국내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로 고객의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한명, 한명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CLO 서비스(Card Linked Offer) ‘삼성카드 LINK’를 선보였다. LINK는 회원별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회원이 선호하는 업종이나 지역, 회원과 유사한 성향의 다른 회원들이 선호하는 인기 가맹점 등을 예측해 개인별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