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시계쇼핑몰 ‘리치워치’ 공종욱 대표

    리치워치 공종욱 대표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리치워치(www.richwatch.co.kr)’라는 이름은 매우 익숙하다. 티쏘, 해밀턴, 시티즌, 오리스 등과 같은 중저가에서 론진,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오메가, 롤렉스, IWC, 브라이틀링에 이르는 고가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소위 ‘국내 최저가’를 지향하며 빠르게 시계애호가들 사이에 어필되었기 때문이다. 리치워치는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해외

  • [아주초대석] 신연희 강남구청장 "내 임무 법치행정과 신뢰행정을 수호하는 것"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1일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강남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강남구 범구민 비상대책위원호'를 꾸려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고시에 대한 무효 등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나 또한 구청장이 아닌 구민의 한 사람으로 이번 소송에서 원고로 참여했다." 지난 21일 서울시와 옛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둘러싸고 대립 중인 신연희(67) 강남구청장을 직접 만났다. 하얀 자켓을 걸친 그는 평소 의기양양

  • [아주초대석] '서울서 처음 여성이 2번 연속 구청장' 기록세운 신연희 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1일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010년 강남구청 수장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신연희 구청장은 2014년 다시 구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에서 여성이 2회 연속 기초자치단체장을 하는 첫 기록을 세웠다. 서울시 행정국장과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낸 신 구청장은 1993년 서울시 산업국 소비자보호과장, 1998년 여성정책관 여성개발담당관, 1999년 행정관리국 회계과장, 2002년 강북구 부구청장, 2004년 행정국장, 현재 강남구청장 등을 두루

  • [아주초대석]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2학년 시절부터 주식을 했다. 카투사에 입대했을 당시 훈련이 없는 날에는 노트북에 전화선을 연결해 주식을 매매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롤모델이었다. 원종준 대표는 대학 새내기 때 텔레비전(TV)에 나오는 박 회장을 보고 그처럼 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첫 직장은 은행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브레인자산운용에 입사해 증권 업무를 배웠다

  • [아주초대석]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 "차별적 위험관리로 7~8% 수익"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라임투자자문은 설립 이래 여러 성장통을 겪었고, 차별적인 리스크 관리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저성장·저금리 시대에도 연 7~8%대 수익률을 꾸준히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1일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가장 큰 목표를 이처럼 밝혔다. 그는 기존 투자자문사처럼 고수익에 연연하기 보다는 철저하고 차별적인 리스크 관리로 고객들의 마음을 얻을 생각이다. 원종준 대표는 현재 새 도약도 꿈꾸고 있다. 연내 사모펀드

  • [아주초대석] 문병호 “문재인, 선당후사 정신으로 ‘천정배·정동영’ 만나라”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 의원은 “호남 민심이 크게 하락했다”며 문재인 대표가 천정배 무소속 의원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김혜란 기자 =정치적 상상력은 죽은 지 오래다. 치열한 체제 논쟁도 없다. 수권정당·대안정당을 위한 비전도 부족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주소다. 60년 전통성은 간데없이 앙상한 깃발만이 남았다. 범주류가 야심 차게

  • [아주초대석] 이원재 요즈마 한국법인장 “한국 스타트업 ‘백조’ 만들겠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이 경기도 판교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올 12월 판교에서는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한국 스타트업(초기벤처)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드는 일명 '미운 오리 새끼, 백조 만들기' 프로젝트다. 실험 장소는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이 만든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다. 요즈마는 뛰어난 기술력이 있음에도 자신감이 떨어지는 한국 스타트업을 '미운 오리 새끼'라고 부

  • [아주초대석] 이원재 요즈마 한국법인장은 누구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에 뼈를 묻을 겁니다" 경기도 판교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 사무실에서 만난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은 향후 계획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청소년·청년기를 보낸 곳은 이스라엘이다. 초등학교생이던 12살에 부모를 따라 이스라엘에 갔다. 현지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히브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모국어를 잊어가고 있을 무렵 군대에 갔다. '한국 남자

  • [아주초대석] 세진중공업 이의열 대표는?

    이의열 세진중공업 대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이의열 대표는 현대중공업의 태동때부터 함께 해온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산 증인 중 한명이다. 대표이사 직함을 갖고 있지만 그는 “나는 전문 경영인이고, 직장인”이라며 초심의 삶을 실천해오고 있다. 반대로 다들 어려워 하거나 꺼려하는 영업에 있어서 자신은 적성에 더 맞았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1977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1976년에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2011년까지 구매 및 영업, 감사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 [아주초대석] 조선업계 다크호스 ‘세진중공업’ 이의열 대표

    이의열 세진중공업 대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조선업계가 최악의 상황이다. 조(兆) 단위의 적자, 해양플랜트는 여전히 발주가 줄어드는 상태며 상선시장 역시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 또 투자자들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조선업계에 대한 전망 또한 장밋빛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런 가운데서도 조선사에 기자재를 납품하는 업체가 과감하게 IPO(기업공개)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선원들의 생활공간인 데크하우스(Deck House)를 전문으로 하는 세진중공업이다. 세진중공업은 선원들의 주거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