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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황수영 The-K손해보험 대표 "교직원들의 복리후생에 힘쓸 것"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직원 고객은 The-K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우량고객입니다. 교직원 복지를 위해 설립된 회사의 초심으로 돌아가 교직원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수영 The-K손해보험 대표는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교직원 전용 서비스 강화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The-K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지난 2003년 설립한 보험사다. ◆ "다양한 교직원 특화서비스 개발 계획" 지난해 4월 모

  • [아주초대석] 신정승 "달아오른 한·중관계…냉정한 시각 잃지 말아야 더욱 발전"

    지난 4일 오후, 신정승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소장(전 주중대사·현 한중미래연구원 원장)은 "국가 관계가 시기에 따라 좋은 모습이었다가도 얼어붙을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한·중 간 잠재현안 등을 감안해 중국을 들여다 보는 데 냉정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은 신정승 소장.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70주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하면서 한·중관계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가

  • [아주초대석] 안승호 한국유통학회장 "국내 면세점 운영은 '경주 수학여행 기념품 판매' 수준"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얼마 전에 경주를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경주의 기념품은 바뀌질 않았더군요. 매번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오니 바꿀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우리나라 면세점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첫 방문객들만 찾아오다 보니 상품 판매가 잘 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해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습니다. 상품을 개발하지 않거나 관련 콘텐츠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한계에 부딪힌다는 것을 정부나 기업 모두 직시

  • [아주초대석] 박동훈 부사장이 말하는 르노삼성의 전략은?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박동훈 신임 영업본부장은 지난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지내며 수입차 시장에 발을 들인 후 폭스바겐을 판매하는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을 3년간 맡았다. 이후 2005년부터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하며 한국시장에서의 폭스바겐의 성장을 이끌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제7~8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3년 9월 르노삼성으로 옮긴 이후 그는 또 한 번 실력을 발휘했다. 그해 연말 론칭한 QM3 초도물량이 예약 7분 만에

  • [아주초대석] 취임 2주년 맞은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 “내년에 나올 신차 기대하세요”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63)은 ‘영업의 달인’으로 불린다. 1989년 수입차업계에 뛰어든 후 볼보를 이끌었고, 폭스바겐 코리아 대표를 맡은 이후에도 고속성장을 이뤄냈다. 박 부사장은 지난 2013년 9월 1일부로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에 선임됐다. 당시 르노삼성 관계자는 “신임 박동훈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영업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최근 SM5 TCE와 SM5 플래티넘을

  • [아주초대석]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의 서번트 리더십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 형제들 본사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인터뷰 전 서울 잠실의 한 카페에서 접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직원들과 시종일관 스스럼없는 스킨십을 보이며 화합을 다졌다. 직원들은 김 대표에 대해 격의 없이 다가섰고, 김 대표 또한 직원들에게 스스럼없었다. 주변 직원이 김 대표를 신경 쓰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김 대표는 겉모습만 봐도 짧은 머리에 턱수염을 기르고 뿔테 안경을 껴 전형

  • [아주초대석]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대한민국 식(食) 문화를 혁신하는 디자이너"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 형제들 본사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배달의민족' 하나로 외식업계를 평정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요즘 배달문화를 넘어서 대한민국 식(食) 문화를 바꾸려 한다. '배달의민족' 연간 거래액이 이미 1조원을 넘어서 2조원 돌파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김봉진 대표는 기존 배달음식뿐 아니라 신선식품 배달에도 뛰어들면서 더

  • [아주초대석] ​이동현 센터장이 말하는 부동산투자 키포인트는?

    이동현 KEB하나은행 행복한부동산센터장은 분산투자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투자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부동산자산관리의 핵심은 한마디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분산투자)의 구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아무리 수익률이 높아 보여도 한 종류의 부동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동현 센터장은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과거, 재건축 투기열풍에 편승해 과다한 대출

  • [아주초대석] 이동현 KEB하나은행 행복한부동산센터장

    이동현 KEB하나은행 행복한부동산센터장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대다수 국민들은 여태껏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은커녕 개념조차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 국민들보다 한국이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에 무관심했던 것입니다.” KEB하나은행 PB사업부의 이동현 행복한부동산센터장은 부동산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 [아주초대석] 백운찬 세무사회장 "1가구 1세무사, '세금 주치의' 널리 알릴 것“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세무사법 1조에 '세무행정의 원활한 수행과 납세의무의 적절한 이행을 도모함'이라고 되어 있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인데 세법은 계속 어려워진다. 가정 주치의처럼 세금 문제도 1가구의 세금을 평생 전담하는 세무사가 필요하다" 33년 3개월의 공직 생활동안 세법을 만들어 왔던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평생 세법을 만들어 왔지만 내가 봐도 어렵다"면서 너털 웃음을 지었다. 세금 징수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부여하기 위해 아무리 쉽게 만들려해도 한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