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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한 JB금융 회장 "핀테크에 뿌린 씨앗, 무럭무럭 자라게 지원할 것"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22일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금융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핀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씨앗을 심었으니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후반 작업에 주력하겠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 겸 광주은행장은 2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핀테크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JB금융이 지난 16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연 ‘핀테크 경진대회 비상(飛上)'을 막 끝낸 시점이었다. 무려 3개월

  • [아주초대석] WE호텔 정수영 총지배인, "제주 힐링 리조트로 입소문….'메르스'에도 되레 손님 늘어"

    정수영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관광 및 호텔업계가 때아닌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국내 관광객 점유율이 늘어 주목받고 있는 호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지난해 제주 한라산 중산간에 개관한 WE호텔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 유일의 헬스 리조트로 지어진 WE호텔은 건강증진센터와 워터테라피를 위한 웰네스센터, 맞춤형 스파를 제안하는 메디컬 스파 센터 등을 통해 건강을 위한 여행을 설계해주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인 ‘

  • [아주초대석] 한국도시재생학회 "대도시 쇠퇴현상 대비한 재생전략 모색"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지난해 11월 7일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수도권 및 지방의 대학교수, 연구원, 실무자들이 학회설립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도시재생이 신도시 개발 위주의 국토·주거 정책의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학계에서 도시재생을 특화시킨 학회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올해 2월 11일 한국도시재생학회가 설립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김호철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도시재생은 유행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

  • [아주초대석] 김호철 도시재생학회장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활성화 될 것"

    김호철 도시재생학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도시재생을 삶의 개념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이에 대한 성과가 나타난다면 '한국형 도시재생'이 뿌리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도시재생의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겠끔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도시재생의 핵심입니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야하는 건 공공이 나서서 할 일입니다" 김호철 도시재생학회장(사

  • [아주초대석] 조철희 유진운용 대표 "상품 베끼기 없어져야"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유진자산운용 본사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가졌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상품 베끼기 관행은 이제 없어져야죠." 15일 조철희(52·사진) 유진자산운용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업계에 만연해 있는 상품 베끼기 관행에 쓴소리를 냈다. 26년째 운용업계에 있으며 크게 아쉬웠던 대목이다. 그러나 그는 감독당국이 나서거나 소송의 문제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자연스럽게 시장의 선택을 받게 될

  • [아주초대석]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는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유진자산운용 본사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가졌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조철희(52·사진) 유진자산운용 대표는 펀드 열풍의 효시가 된 '1억만들기 펀드'를 국내에 첫 적립식 형태로 내놓은 장본인이다. '1억만들기 펀드'는 이후 업계서 '○○억' 만들기라는 붐을 불러일으켰으며 2004년 펀드 활황에도 큰 영향을 줬다. 조철희 대표는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업계와의 인연은

  • <아주초대석>임영호 코레일 감사..."청렴정신으로 조직문화 개선해야"

    박원식 부국장 겸 경제부장 =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직원들의 청렴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공기업 감사가 있다. 임영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상임감사위원, 그는 스스로 간서치(看書痴), 즉 책만 보는 바보라고 말했다. 그를 만났다. 지난 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7곳의 현장을 돌며 <인문학 청렴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청렴소양 배양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청렴특강에서 특별히 인문학을 강조하게 된 배경은? 청렴은 구성원의 비위근절이라는 소극적 범위에서

  • <아주초대석>임영호 감사는...

    임영호 코레일 감사. 그의 이력을 들여다보면 자수성가라는 단어가 가진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야간 방송통신대를 다니면서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그에 멈추지 않고 행정고시에 도전해 25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 동구청장과 대전시청의 주요 공직을 거친 뒤, 민선 구청장에 두 차례 선출됐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전 동구에서 출마해 국회의원이 되었다.

  • [아주초대석] 코베아 강혜근 회장 "캠핑업체 넘어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코베아의 최종 목표는 토털 아웃도어·레져 기업이다. 이를 위해 캠핑뿐 아니라 등산, 여행,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영역의 제품들을 기획, 출시하고 있다. 사업 확대 및 위험 분산을 고려해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부품 및 소재산업으로의 변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강혜근 회장은 "앞으로는 아웃도어용 의류, 신발로 제품을 강화해 '캠핑 한류'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베아는 전문 등반용 장비 업체 트랑고를 인수하

  • [아주초대석] 코베아 강혜근 회장 "'캠핑의 본고장' 미국까지 진출할 것"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코베아는 매년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현재 1000개 이상의 캠핑·등산용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아웃도어 업체와 경쟁보다는 캠핑용품 중심으로 선진국에 버금가는 레저·아웃도어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최근 인천 도화동 코베아 본사에서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코베아가 단순히 수입 아웃도어 브랜드와 용품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생산을 통해 쌓은 노하우 덕분에 국내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