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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화학물질 사고 예방에 최선"

    김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화학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 장치가 부족한 영세사업장과 화학물질을 소량으로 자주 접하는 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이 보다 절실하다. 선진국형 화학사고 관리제도 도입이 필요한 이유다.” 최근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한 제도 개선이나 정부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이하 안전원)도 이런 관심 속에서

  • [아주초대석] 민영훈 벨포트 대표는?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민영훈 대표는 1957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오리콤·웰콤 등의 광고기획사에서 사업전략 기획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기획 담당으로 일했다. 그의 손을 거쳐 대우 레간자·삼성 레미안·한국야쿠르트 등의 광고 및 신제품이 탄생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동방기획(현 아모레퍼시픽 계열)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전 제품의 광고를 총괄했다. 현재

  • [아주초대석] "여성 화장대·파우치 분석만 15년…화장품 편집숍 창업의 밑거름됐죠"

    민영훈 벨포트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형 뷰티편집숍으로 세계 시장에서 '세포라(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매장)'와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방문판매 중심이던 화장품 시장이 가두점과 브랜드숍을 지나 편집숍 시대로 향하고 있다. 벨포트를 한국형 세포라로 키워 5년내 3000억원 규모의 뷰티편집숍으로 성장시키겠다." 최근 서울 삼성동 벨포트 본사에서 만난 민영훈(58·사진) 대표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60대를

  • [아주초대석] 쩡쩐쭝 지우지우왕 회장 “한국기업과 손잡고 큰 기회 만들고 싶다”

    쩡쩐쭝 지우지우왕 회장 아주경제 진지앙(중국) 채명석 기자 = “한국 식품기업에게 중국은 무한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우지우왕은 한국기업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5월 10일은 중국은 ‘어머니의 날’이다. 전 중국인들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요리를 즐기고, 주변 명소를 관광하는 이날 찾아가는 게 자칫 민폐는 아닐까 하고 염려했으나 쩡쩐쭝 지우지우왕 회장은 한국 언론으로는 처음 찾아가는 기자를 반갑게 맞이해줬다. 쩡 회장은 인터뷰 시작과

  • [아주초대석] 쩡쩐쭝 지우지우왕 회장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 최고의 복지시설 완비

    중국 진지앙 지우지우왕 본사 내에 마련된 직원 숙소. 이 곳은 직원 가족이 모두 입주해 살고 있다. 아주경제 진지앙(중국) 채명석 기자 = 중국 푸젠성 진지앙에 있는 지우지우왕 본사를 갔을 때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회사 내에서 뛰어 다니며 노는 어린아이들이었다. 쩡쩐쭝(郑振忠) 지우지우왕 회장의 손자, 소녀는 물론 임직원들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고 떠들고 장난친다. 지나가던 쩡 회장과 직원들이 누구라 할 것 없이 아이들을 안아주고 쓰다듬어 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덕분에 적막해 보일 수

  • [아주초대석]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 “끝까지 한 우물 판 결과…더불어 사는 중소기업 만들고 싶다”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더불어 사는 중소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아버지의 권유로 1992년 입사, 2002년에 뉴지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1963년 설립된 뉴지로는 전기매트·발열선·조절기케이스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신 회장이 회사를 물려받았던 2002년만 해도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았다.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유학을 하던 도중에 국내로 복귀했다. 신 회장은 “나부터 ‘

  • [아주초대석]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 “올바른 가업승계 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업승계 인식개선과 2세 경영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해외 장수기업 벤치마킹 국제교류 사업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원만하고 올바른 가업승계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선친들의 자긍심을 이어 받아 우리가 열심히 하다보면 가업승계 기업인들에 대한 인식 전환도 뒤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가

  • [아주초대석] 김상규 조달청장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협력…중기 해외시장 개척 기반 마련"

    지난 4월 카자흐스탄 등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상규 조달청장은 7일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유라시아 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4개국과의 조달업무 협조를 위한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첫 인터뷰 때는 터키를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라 중동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데 비해 이번에는 카자흐스탄 등 4개 국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MOU 체결 시점은 아마도 10월쯤 될 것 같다”는 김 청장의 말은 국내의 경우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조달

  • [아주초대석]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서민금융, 자활지원과 연계돼야"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조직과 제도 정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들어 장기 불황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자영업자들이 저금리에 기대 생계비나 사용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고 있어 가계 빚 부실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금융권에서 서민금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서민금융의 한 축

  • [아주초대석]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취임 1년 채무자 구제 제도 마련 의의"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조직과 제도 정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에 대해 "1년간 법적 채무자 구제 제도와의 연계지원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의미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부임하기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분야의 전반을 통할했는데 신용회복위원회 업무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