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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운용 대표 "亞 롱숏펀드로 해외펀드 출사표"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아주경제 인터뷰를 통해 새로 출시하는 해외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중국ㆍ일본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아시아 롱숏펀드를 첫 해외펀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1999년 설립 이래 줄곧 국내펀드만 내놓았다. 그러나 이제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아시아 롱숏펀드로 해외펀드에 출사표를 던지는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운용 대표가 아주경제와 만났다. ◆亞 롱숏펀드 싱가포르 자회사와 협력 허필석 대표는 "

  • [아주초대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전해철 국회 법사위 간사는 누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은 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느낀 ‘지역주의’를 소개했다. 중학교까지 전남 목포에서 다니다 고등학교를 경남 마산(현 통합창원시)으로 진학한 것. 당시에 대해 전 의원은 “600여명의 신입생 중 호남 출신은

  • [아주초대석] 전해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박상옥 청문회’, ‘세월호 특별법’ 집중

    “제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었던 시기에는 권력기관 제자리 찾기, 사법개혁, 과거사 정리 등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상당히 창의적인 분으로 기존의 방식보다는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고,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을 두셨습니다. 또 국가청렴위원회 설치 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와 함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국정원·경찰·국방부 내 과거사정리위원회를 설치해 왜곡된 과거사 정리에도 힘썼습니다. 최근에는 세

  • [아주초대석] 김상준 미래에셋증권 홍콩 대표 "후강퉁 직접매매 첫 진출…독자 경쟁력 덕분"

    ▲ 김상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영업모델이 가장 중요해요. 어떻게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현지에 뿌리를 내리느냐, 이런 전략적인 고민이 해외진출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김상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는 해외진출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에 방점을 찍었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 증권업계 해외진출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여전히 적자가 이어지는 곳이 수두룩하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후강

  • [아주초대석] 김상준 미래에셋증권 홍콩 대표 "선강퉁 제2 알리바바 찾을 기회"

    김상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상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는 중국 선전, 홍콩 증시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퉁에 관심이 많다. 선강퉁은 2014년 11월 후강퉁(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교차매매)을 실시한 데 이은 후속조치로 오는 10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준 대표는 "후강퉁 거래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후강퉁에 선강퉁까지 보태지면 기회는 더 많아질 수 있다. 실제 중국 당국은 선강퉁 시

  • [아주초대석] 딸 이름으로 아파트 짓는 일흔둘 회장의 '국화꽃 옆에서'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올해 일흔 두 살의 나이에도

  • [아주초대석] 박병완 한국GM 부사장 "신형 스파크, 모든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델"

    박병완 한국GM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이 인천 부평구 한국GM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신형 스파크에 탑재되는 엔진은 기존 모델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엔진입니다. 새로운 엔진에 맞춰 트랜스 미션도 개선해 디자인에서부터 승차감, 연비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최근 부평의 한국GM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박병완 한국GM 부사장은 신형 스파크에 대한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했다. 글로벌 GM의 모델이지만 한국GM에서 주도적으로 개발

  • [아주초대석] 박병완 한국GM 부사장은 누구

    박병완 한국GM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이 인천 부평구 한국GM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박병완 한국GM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은 1990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하면서 자동차 엔지니어로서 첫 발을 들였다. 박 부사장은 대우자동차에 근무하면서 기술관련 부문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1997년 이사로 승진하면서 독일에 있는 대우자동차 연구소 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국내는 물론, 독일, 영국 등 해외연구소에 자동차공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 [아주초대석]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뉴스테이 참여로 사업영역 다각화"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반도건설이 이달 최고 1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업형 임대주택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따낸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도 적극 추진한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잘 만든 상품은 반드시 팔린다&rsq

  • [아주 초대석] 우샤오추 소장은?

    우샤오추 중국 인민대 금융증권연구 소장이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금융포럼에 앞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우샤오추 소장은 중국 증권이론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중국의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다. 금리자유화 및 중국 금융시장의 대외개방을 주장하고 위안화 기축통화론자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주재한 전인대 상무위원회 금융관련 특별강좌에서 보고서를 발표, 권위있는 석학으로서의 명망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