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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변창흠 SH공사 사장 "창동 차량기지 등 복합개발 디벨로퍼로 적극참여"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로 SH공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변 사장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도시재생·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은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SH공사가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지난 16일 개포동 본사 사옥에서 취임 100일(17일)을 맞아 가진 아주경

  • [아주초대석] 정유신 교수는 '증권·중국 전문가'이자 '대체의학 전도사'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가 연구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교를 졸업한 뒤 대우경제연구소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해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을 거친 자본시장 전문가이다. 굿모닝신한증권에서는 상품운용·개발본부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까지 지낸 뒤 학계에 발을 들였다. 정 교수는 이번 학기 '벤처와 금융시장'이란 강의를 개설했

  • [아주초대석] 정유신 교수 "창업 성공조건은 M&A 활성화"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가 창업 및 핀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창업 지원은 금융권의 주요 책무로 부각됐다. 최근에는 핀테크도 금융권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금융권은 물론이고 정부와 학계 차원에서도 창업시장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3일 만난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 역시 누구보다 창업시장 및 핀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고 있었다. 금융투자업계의 베테랑인 정 교수는 한국

  • [아주초대석]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일하는 사람이 믿고 의지하는 서비스 제공할 것”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희망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가진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최고수준의 사회보장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올해 공단을 종합적이고 보다 적극적 의미에서의 사회보장서비스기관으로 정의하고, 세계최고수준의 역량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 안정된 삶, 희망

  • [아주초대석]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자동차 업계에 뛰어든지 올해로 20년째다. 지난 1996년 크라이슬러코리아 판매·마케팅 이사를 맡은 이래 GM코리아 사장(2001~2006년), 쌍용차 글로벌마케팅담당 상무(2007~2008년)를 지냈다. 또 직전까지 자동차 리서치 회사인 IHS오토모티브 이사와 탱그램 디자인 고문을 맡으며 국내 자동차 시장 곳곳을 누볐다. 이후 김 대표는 지난 해 1월 공식 출범한 포르쉐 한국 법인인 포르쉐코리아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적을 옮겼다. 포르쉐는 지난해까지 수입사인 슈투트가르

  • [아주초대석] 포르쉐라는 '꿈'을 전달하는 김근탁 대표

    김근탁 대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꿈의 직장에서, 꿈의 차를 타고 일하니 이보다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코텔에서 만난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회사를 이끈 소회에 대해 "포르쉐는 소비자에게 꿈의 자동차"라며 "내 꿈은 포르쉐에서 일하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어떤 판단을 하고 무슨 전략을 세울지를 기다려왔다. 막상 1년간 일해본 결과, 내 꿈은 헛되지 않았고 다른 모든 직원이 열심히 꿈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덧붙였

  • [아주초대석] "기업형 임대, 개발에서 관리운용까지 원스톱으로…"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은 2011년 부동산 시장 장기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등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부동산개발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관련 업계가 뭉쳐 만들어진 단체다. 사업초기 단계부터 각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정보를 수집, 검토해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여러 협력사들이 골고루 사업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을 택했다. 소규모 디벨로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진국형 디벨로퍼 모델를 목표로 한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구원은 이를위해 출범 때부터 시공능력순

  • [아주초대석] 정기영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장 "대기업 위주 기업형 임대 지원책 틀 바꿔야"

    정기영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장이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과거와 전혀 다른 방식의 사업구도와 금융의 틀을 짤 수 있는 역량이 기업형 임대시장의 성공 관건이죠. 정부의 세심한 배려와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기영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장은 1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임대차시장의 체질개선을 위해 기업형임대의 도입을 환영하면서도 대기업 중심으로 정책이 맞춰져 있는 것에 대해선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기영 원장은 "사업자 입장

  • [아주초대석] 힐튼 남해 골프&스파리조트 예스퍼 바흐 라르센 총지배인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예스퍼 바흐 라르센(Jesper Bach Larsen)이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인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에 부임한 것은 2013년 5월이다. 올해 3년차이나, 채 2년이 안됐다. 덴마크 출신의 라르센 총지배인은 영국과 코펜하겐 등 유럽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은 후 2004년 아시아로 건너와 중국 상하이와 하이난, 일본 도쿄와 오키나와를 거쳐 한국에 왔다. 190cm에 가까운 큰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로 모델을 연상케 하는 그는 외국인이지만 남해에 관한

  • [아주초대석] 예스퍼 바흐 라르센 "훌륭한 시설을 갖췄을 지라도 직원 노력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의 예스퍼 바흐 라르센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비스업에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것, 고객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제아무리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이를 꾸려나가는 직원들의 노력이 없으면 결국 서비스 면에서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한국 최고의 리조트,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로 선정된 비결을 묻는 말에 총지배인 예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