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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나경원 의원, '터프한 선거 겪고 소프트한 정치로 가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7.30재보선 100일을 맞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미니 총선’으로 불릴 정도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올해 7.30 재보궐선거가 어느새 100일을 넘겼다. 이번 재보선 이전에도 ‘스타 정치인’으로 통했던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3선·서울 동작을)은 지난 5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1월 6일이면 재보선 100일’이란 말에, 말보다 먼저 숨부터 골랐다. 전국의 이목이 집중됐던 초박빙

  • [아주초대석] 김재준 거래소 코스닥위원장은?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은 주말마다 지인에게 직접 찍은 풍경 사진을 휴대전화로 보내준다. 산을 오르며 보고 느낀 정취를 나누고 싶어서다. 김재준 위원장은 5일 "북한산에 10번 정도 다녀오면 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며 "철마다 변하는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싶어 사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소통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업무에서 사람을 최우선에 두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김재준 위원장은 "모든 업무 결과는 사람을 통

  • [아주초대석] 김재준 거래소 코스닥위원장 "발상 바꿔 될성부른 떡잎기업 찾는다"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이 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상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략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발상을 바꿔야죠.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기업공개(IPO)가 가능한지 알려주려고 해요."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은 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가능한 많은 중소기업에게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김 위원장은 &qu

  • [아주 초대석]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동대문 서울 이창영 총지배인은?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이창영 총지배인은 "호텔을 직원들이 꿈과 뜻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이창영 총지배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이 총지배인은 프랑스 연수 당시 문득 프랑스의 음식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장을 여는 힘이 바로 요리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요리사의 꿈을 갖게 됐다.

  • [아주 초대석]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창영 총지배인,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성공적 호텔 운영의 밑거름이죠"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창영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비즈니스 호텔' 시장을 둘러싸고 업체간 경쟁이 뜨겁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최소한의 부대시설만 갖추고 숙박비를 낮춘 비즈니스 호텔에 대한 외래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아진 덕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저가 호텔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늘면서 롯데, 신라 등 국내 대기업 계열 호텔은 물론 해외호텔 체인그룹까지도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쇼핑의 중심' 동대

  • [아주초대석] 국내 우수 중기, PPL·공동브랜드로 중국 2030 잡는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서 중국 제품들의 간접광고(PPL)이 화제가 된 바 있다. PPL은 눈에 뻔하지만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다. 관심도도 높고 파급효과도 직접적이다. 전홍기 처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지원할 방법으로 '방송 및 웹 PPL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우수상품 공동브랜드 및 수출활성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드라마 등 한류문화콘텐츠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이를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

  • [아주초대석]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 "진짜 중국 진출 기회는 지금부터"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이 지난달 31일 기자와 만나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현황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더 이상 중국 진출에 따른 효과 창출은 어렵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건 대규모 자본과 인프라가 투입된 대기업 이야기입니다. 중소기업들은 달라요. 진짜 중국 진출 기회는 지금부터입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옥에서 만난 전홍기 마케팅사업처장은 확신에 찬 어조로 이같이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미래는 여전히 중국에 있

  • <아주초대석>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정책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 속에 정책이 녹아져야”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은 인터뷰에 앞서 자신이 해왔던 멘토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그는 '점프투게더'란 멘토링 조직을 9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멘토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멘토의 어원은 전장에 나가면서 자신의 자식을 맡기는 것에서 출발했다. 즉 상호간의 소통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현재 멘토 혹은 멘토링이 난무한다. 유명하고 잘 나가는 사람들이 멘토가 아니다.” “멘토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첫

  • [아주초대석] 이문용 대표이사 "선진 노사 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오른쪽)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설비를 둘러보며 노사화합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이문용 대표의 경영철학은 신뢰와 화합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이다. 이 대표는 현장 중심의 노사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근로자의 고충을 처리하고, 상호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으로 무교섭 임금 타결 및 무분규 사업장을 이끌어 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전라북도 정읍의 한 도계공장을 인수해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정

  • [아주초대석]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 “삼계탕, ‘K-푸드’ 세계화 첨병 만들겠다”

    이문용 하림 대표는 미국 수출을 계기로, 삼계탕을 K-푸드 세계화의 첨병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지난 8월 부산항에는 미국 LA와 뉴욕으로 향하는 6개의 컨테이너에는 토종 삼계탕이 가득 실려 있었다. FDA(미국 식품안전검사국)의 공식 검사를 마친 후 미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지난 2004년 우리나라가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요청한지 10년만의 일이다. 지난 3월 미국 농무부가 가금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한국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