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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최경주 발굴에 보람, 골프박물관·슈페리어재단 통해 사회에 기여해야죠”

    김귀열 슈페리어회장은 "골프사업으로 돈을 벌었으니 골프를 위해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1967년 창업 후 골프의류 한 길 걸어 반세기동안 ‘무차입 경영’으로 정평 갓 프로된 최경주 ‘눈매’보고 후원 결정 스포츠 마케팅 성공 사례로 자부심 올해초 강남에 세계골프박물관 만들어 ‘받은 것은 돌려준다’는 좌우명 실현" 프로골퍼 최경주(SK텔레콤)

  • [아주초대석] 강창희 "퇴직한 남편이 사랑받는 법? 새 일을 해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본에서 은퇴 후에도 사랑 받는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요. 자상하거나 가정적인 남자가 아닌 집에 없는 남자죠." 강창희 대표는 퇴직 후에도 어떤 일이든 찾아 꾸준히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오래된 부부가 단둘이 있는 것 자체가 불화를 낳을 수 있다"며 "남편이 은퇴한 후 갑자기 장시간 함께 있다가 황혼 이혼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부부가 단둘이 사는 기간이 평균 1.4년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 [아주초대석] 강창희 "결핍의 시대 연금교육 서둘러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결핍의 시대가 도래했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좋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인생 후반은 나락에 빠지게 돼요." 강창희 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 대표는 연금교육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한국이 이미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들어섰지만 정작 노후준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트러스톤연금교육포

  • [아주초대석] 김상규 조달청장, "이제는 해외조달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김상규 조달청장을 16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간 장소는 대전청사가 아니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이었다. 이날 오전 서울 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안전행정부와의 협의 등으로 촘촘한 일정 때문에 대전행 대신 편안한(?) 서울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마지막 경제부장단 오찬 간담회 장소에서 기자와 만난 이후 3개월이 지나는 동안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에서 조달청장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웃음 띤 맑은 얼굴로 기자를 맞이한 김 청장은 식

  • [아주 초대석]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핀에어 100주년에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 입사 1년만에 초고속 승진을 해 '최연소 외국항공사 한국인 지사장'의 타이틀을 달게됐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외국항공사 최연소 한국인 지사장’ 김동환(42) 핀에어 한국지사장을 설명할 때 늘 따라 붙는 수식어다. 지사장이라는 직함 때문에 그를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지사장이 왜 이렇게 젊냐'는 질문이 단골로 등장한다. 김 지사장은 타 외항사 지사장들에 비교해 어린 것은 장&middo

  • [아주 초대석] 핀에어는 어떤 항공사?…‘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곳’

    핀에어 A330 항공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핀에어는 1923년 창립된 핀란드 국영 항공사로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2009년 6월 인천~헬싱키 직항 노선을 취항한 이래 국내 유일의 북유럽행 노선뿐만 아니라 전 유럽 도시에 가장 짧은 거리로 빠르게 이어지는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현재 인천~헬싱키 구간은 주 5회에서 7회로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 공항 등 새로운 거점 공항도 물색 중이다. 100주년을 바라보는 항공사이지만 경영 및 마케팅에 있어서는 최신

  • [아주초대석] 장은아 원더피엠 대표 겸 수목건축 이사 "도시재생은 아티스트와 디벨로퍼 사이"

    장은아 원더피엠 대표 겸 수목건축 이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동산을 땅값과 건축비의 합으로만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개발 및 가치를 평가하고, 문화와 예술, 금융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개발이 주를 이룰 것이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의 사무실에서 만난 장은아 원더피엠 대표 겸 수목건축 이사는 국내 부동산시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방에서 그치지 않고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 [아주초대석] 장은아 원더피엠 대표, 수목건축과 손잡고 도심재생 사업 본격 진출

    장은아 원더피엠 대표 겸 수목건축 이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수목건축은 '마이바움'(MAIBAUM) 브랜드를 대표로 하는 올해 23년차의 소형주택 전문업체다. 1·2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생활주택·준주택을 중심으로 컨설팅, 설계, 시공, 임대관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 디자인'을 최고의 차별화 전략으로 여기는 수목건축은 2011년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국내 최초의 셰어하우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 강남구 신사·역삼동, 금천구 독산동 등에

  • [아주초대석]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 "조직 안정화 완료…영업 본격화"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과거 저축은행사태의 여파로 침체기에 빠진 저축은행 업계가 금융당국 주도의 대규모 구조조정 및 자구노력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SBI저축은행이 본격적인 날갯짓에 나선다. 지난해 3월 일본 SBI홀딩스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탄생된 SBI저축은행은 구원투수로 나선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의 진두 지휘 아래 저축은행업계의 '리딩뱅크'를 꿈꾸고 있다.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 대표는 10일 지금까지의 핵심 경영가치로 &

  • [아주초대석] SBI저축은행 영업 활성화 카드, 관계형 금융·인터넷은행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향후 영업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관계형 금융과 인터넷은행 설립을 꼽았다. 김 대표는 10일 "과거 부동산담보 위주의 대출영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이 아니다"라며 금융당국이 최근 저축은행 발전방안으로 제시한 관계형 금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그는 "관계형 금융을 통해 저축은행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업에 보다 충실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원활하고 탄력적인 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