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종휘 이사장 "가계부채 해결, 가처분소득 높이는게 최우선"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15일 갈수록 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의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부채는 1040조원으로 3개월 전보다 15조1000억원 늘었다. 더군다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2기 경제팀이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개인부채상환비율) 규제를 완화하면서 가계부채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종휘 이사장은 "가

  • [아주초대석]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기술 발전과 산업 고도화로 단순한 선박 건조에서 복잡다단한 해양플랜트 건조로 추세가 바뀌는 현실 속에서 조선 산업과 해양플랜트산업은 불가분 관계이자 상호 밀접한 산업이다.”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조선업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 강점으로 꼽히는 선박건조 기술 외에 소프트웨어 성격의 플랜트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양플랜트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미 유럽과 미국,

  • [아주초대석]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은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은 첫 입사부터 현재까지 줄곧 선박해양공학 분야에서 일했다. 이 때문에 해양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대학시절 전공 역시 조선공학으로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조선공학 석사, 미시건대학교 선박해양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2년 3월 한국기계연구원 선박해양공학분소에 입소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서 소장은 이후 국가지리정보(NGIS) 위원회 표준분과위원,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기술연구본부

  • [아주초대석] 한휘선 관세사회 회장, "중기 FTA 활성화…정부주도형서 민간시장으로"

    사진=한휘선 한국관세사회 회장(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수출 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는 자유무역협정(FTA) 파고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기회의 땅으로 불리고 있다. 한-유럽연합(EU)·한-미 FTA 등 거대경제권과의 동시다발적 FTA발효로 수출기업들에게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펼칠 新(신)성장동력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국가적으로도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블루오션 교두보를 확대시키는 등 미래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전선의 단물이다. 그동안 정부는 FTA 저변확대와 FTA 인식률 높이

  • [아주초대석] 소탈·과감·근면·경영은 물론... 진료‧연구에 열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1974년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로 설립된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서울병원을 중심으로 구미·천안·부천병원 등 총 3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성장했다. 순천향대학 모체인 순천향대서울병원은 병원과 대학을 연계해 의생명 연구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서유성 병원장의 소탈한 성품과 과감한 결단과 추진력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바쁜 경영일정에도 진료와 연구활동에 열정이 넘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왔지만, 인턴부터 순천향

  • [아주초대석]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늘 겸손하고 봉사하며, 동시에 높은 이상을 갖는 것은 의료계의 당연한 역할입니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폭넓은 지식과 실력이 있어도 늘 겸손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높은 이상 추구와 노력하고 봉사하며 나누겠다는 신념으로 환자를 돌보는 것이 의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순천향'은 하늘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으로 '인간사랑, 생명존중'이라는 숭고한 설립정신을

  • [아주초대석] 서울디지털대, 선진 사이버 교육문화 앞장

    서울디지털대 사이버 강의 모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사이버대학이 세계 최고로 성장하며 평생학습을 위한 선진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999년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평생교육법을 개정했고, 이 때 9개의 사이버대학이 설립됐다. 2008년에는 원격대학을 고등교육법으로 승격시켰고 현재 21개 사이버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사이버대학이 설립될 당시만 해도 이 정도까지 성장할 것이라고는 아무

  • [아주초대석]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총장 "정보화시대, 평생학습 선도"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지식 주기가 짧아지는 정보화 시대에서 평생학습이 필요하고, 사이버대학은 이에 가장 적합한 교육기관입니다.”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3일 아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대학 졸업 후에도 직무 향상을 위해, 또는 다른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이버대학이 평생교육을 제공해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정 총장은 “인간의 수명은 점점 길어져 대학 지식만으론 살아가기 어려워졌다”며 “따라서 산에서나 바다에서나 틈틈이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은 그러한 사회

  • [아주초대석] 창립 1년만에 업계 2위 우뚝...분양홍보 피알페퍼 서희석 사장

    서희석 피알페퍼 대표가 신사동 피알페퍼 본사에서 가진 아주경제와 의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창익 기자 =“특별한 게 없습니다.” 기자가 인터뷰할 때 듣는 가장 난감한 말이다. 기사나 이야기 꺼리를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기자에게 특별할 게 없다는 인터뷰 대상의 대답은 더 이상 인터뷰를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기 때문이다. 회사 문을 연 지 1년 만에 매출을 기준으로 부동산 홍보업계 랭킹 2위의 반열에 오른 서희석(43) 피알페퍼 사장을 지난 1일 신사동 사무

  • [아주초대석] 직원이 본 서희석 피알페퍼 사장은?..."대화가 통하는 사람"

    서희석 피알페퍼 사장이 신사동 피알페퍼 본사에서 가진 아주경제와 의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창익 기자 =기자가 서희석 사장을 처음 만난 건 2006년 월드건설 홍보팀장 당시다. 꽤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낸 셈이다. 서 사장은 만남 초기 각인되는 인상적인 스타일은 아니었다. 건설업계의 수많은 홍보맨들이 술자리에서의 친화력으로 이름 석자를 알리는 데 그는 소주보다는 차 한잔이 더 편한 타입이었다. 골프 등 운동 실력으로 입소문이 난 일부 홍보맨들의 범주도 아니었다. 이른바 뚜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