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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거래소 김도형 시감위원장은?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감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류태웅 기자 =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감위원장은 평소 직원에게 "탐색견처럼 냄새를 맡고, 꽁꽁 언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라"고 강조한다. 불공정거래를 감시하고 적발하는 업무 특성상 매순간 기민한 자세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개인 역량과 함께 폭넓은 사고를 통한 소통도 중요시 한다. 중요한 보고를 받을 때 반드시 부하직원과 대

  • [아주초대석] 거래소 김도형 시감위원장 "불공정거래 적발보다 예방이 중요"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불공정거래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불공정거래 방지는 적발보다 예방이 중요해요. 3년 동안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이처럼 밝혔다. 사전에 불공정거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거래소 시감위는 코스피와 코

  • <아주초대석>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박재완 이사장은 1955년 생으로 경남 마산 출신이다. 성호초등학교와 마산중학교를 거쳤지만 고등학교는 부산고를 나왔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재완 이사장은 1980년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후 총무처와 감사원 등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1996년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004년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강재섭 당시 한나라당 대표

  • [아주초대석] 심종헌 KISIA 회장은 누구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가 서울 강남구 유넷시스템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심종헌 회장은 보안전문회사 유넷시스템을 창업해 12년 동안 최고경영자(CEO)의 길을 걸어왔다. 이른바 직업이 CEO인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 그룹으로 입사해 에스원에서 인터넷사업팀장을 맡으며 네트워크와 보안을 처음 접했다. 이후 삼성이 시큐아이닷컴(현 시큐아이)를 사내벤처로 만들어 분사해 합류하게 됐다. 2003년 유넷시스템을 설립해 독립회사를 운영하며 CEO이자

  • [아주초대석] 정보보호 준비도평가 기관 선정 등 지속적 수입원 확보 목표

    심종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은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등의 시행 기관으로 협회를 키워 협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이하 KISIA)의 존재감이 너무 미약합니다. 강력한 협회로 키우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심종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유넷시스템 대표)은 국내 보안업계를 대표하는 KISIA가 위상 강화와 지속적인 수익모델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심 회장은 협회가 힘을 키워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 <아주초대석>이미순 대표는?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미순 비코트립 대표는 2012년 SBS ‘여행의 기술’에서 여행 멘토로 활약하는 등 각종 방송에서 여행 컨설턴트로서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여성CEO다. 그녀는 1997년 일본 현지 여행사를 통해 여행업계에 입문, 성공가도를 달리며 여성CEO로서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2009 일본 관광청 장관 표창▲2010 웹어워드 코리아 호텔, 콘도, 펜션 분야 우수 웹사이트 선정▲2010 대한민국 CEO 경영대상 글로벌경영부문 대상▲2010 대한민국 CEO 경영대상▲2011 문화체육관광부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

  • <아주초대석>비코트립 이미순 대표 "해외 시장에 초점 맞춰 글로벌 여행업체로 거듭날 것"

    비코트립 이미순 대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행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여행은 이제 특정인들이 즐기던 사치품이 아닌, 일반인들의 보편적인 여가생활 중 하나로 다가왔다. 성수기 비성수기의 개념도 모호해졌다. 여름휴가 성수기에 집중되던 여행은 분산되기 시작했다. 여행 트렌드 역시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객 자신이 직접 동선과 스케줄을 계획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에 대한 선호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여행만큼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으로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어 하는 20~30대 '싱글 여행족'이 늘

  • [아주초대석]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소통에 적극적이다. 모든 직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있다. 페이스북뿐 아니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서도 내부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정보를 공유한다. 박재식 사장은 오랜 시간 관료로 일했지만, 증권금융을 경영하는 방식은 역대 어떤 최고경영자(CEO)보다 유연하다는 평가다. 직원과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한 이벤트도 많다. 'CEO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행사를 새로 만들어 분기마다 열고 있다. 사장과 임직원이 행사를 통해 막걸리 잔을

  • [아주초대석] 박재식 증권금융 사장 "증권사와 상생으로 해외진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이 한국증권금융을 대접하는 게 달라졌어요. 중국증권금융 임원도 우리 회사에 대차거래를 배우러 와요." 한국증권금융은 3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Aa3' 신용등급을 받았다. 우리나라 금융사 가운데 최고일 뿐 아니라 국가 신용도와도 동급이다. 박재식 증권금융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