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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SBI저축은행 영업 활성화 카드, 관계형 금융·인터넷은행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향후 영업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관계형 금융과 인터넷은행 설립을 꼽았다. 김 대표는 10일 "과거 부동산담보 위주의 대출영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이 아니다"라며 금융당국이 최근 저축은행 발전방안으로 제시한 관계형 금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그는 "관계형 금융을 통해 저축은행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업에 보다 충실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원활하고 탄력적인 자금을

  • [아주초대석]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은 누구인가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여러분이 주인인 세상을 만드는 그 날까지 ‘경태의 수레바퀴’는 쉬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3선·부산 사하을) 의원과 인터뷰가 예정된 10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 민원인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찾아왔다. 조 의원은 우리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말

  • [아주초대석] 조경태 의원 “차기 전대 출마, 당 혁신 이룰 것…문재인 당권 잡으면 정계개편 분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차기 전당대회에 직접 나서서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제대로 혁신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정당, 국민의 신뢰를 받는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3선·부산 사하구을)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 우리 당의 수면 아래에선

  • [아주초대석] 김달진 관장 "길바닥에 쫓겨날줄 알았는데..건물 사서 이사가요"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부슬부슬 비까지 내렸다. 지난달 29일 서울 창전동 한국미술정보센터앞에는 이삿짐 트럭이 박스를 쉬지않고 싣고 있었다. 5층 건물 옥상에 비닐을 길게 트럭에 내려치고 3층 창문에서 나오는 짐을 보호했다. 사다리에 실려 내려온 건 모두 480박스. 한국미술정보센터에서 무료열람서비스하던 미술관

  • [아주초대석] 김경록 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이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13년 새로 문을 열었다. 미래에셋그룹이 2004년 세운 투자교육연구소와 2005년 만든 퇴직연금연구소를 합친 것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투자 역시 노후대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속해 있다. 여타 은퇴연구소가 대개 증권사 소속인 것과 다른 점이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마케팅 조직과 별도

  • [아주초대석]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연금 유지만 해도 노후 든든"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이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세상은 생각보다 많이 변할 수 있어요. 화성에 가는 우주선처럼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를 앞뒀다면 막연한 기대보다 확실한 준비가 필요할 겁니다. 반드시 연금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죠."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은 한시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994년 개인연금이 처음 도입될 당시부터 김 소장은 달마다 10만원씩 20년을 부었다. 현

  • [아주초대석]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누구인가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 참여한 김영우 수석대변인(재선·포천시 연천군)은 쇄신 개혁파로 통한다. 지난 7·14 전당대회 출마 당시 ‘김무성·서청원’ 후보의 불출마는 물론 △계파정치 △박심(朴心)정치 △줄 세우기 정치 등의 타파를 주창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당내 몇 안 되는 비주류 인사다. 전대 결과는 최하위인 9위. 하지만 그는 ‘

  • [아주초대석] 김영우 “새누리, 혁신만이 살길…진정한 개혁 위해 개헌까지 가야”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보수도 바뀌어야 한다. 그간 보수의 이미지였던 부패나 웰빙(Wellbeing) 등에서 벗어나 ‘희생 보수·열정 보수’로 거듭나야 한다. 또한 건강한 보수·열려있는 보수, 그것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다.” 새누리당 김영우(재선·포천시 연천군) 수석대변인 겸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보

  • [아주초대석] 강호갑 회장은 누구?

    강호갑 회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 흔히 성공한 기업인에게는 '입지전적인' 이란 클리셰가 따라 붙기 마련이다. 하지만 강 회장은 이러한 진부한 표현과 공식에 잘 들어맞는 인물이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회계사로 활동했다. 그러던 1988년 귀국해 형인 강호일 비와이 대표의 해외사업을 도왔다. 이후 1998년 매출 300억원 규모의 부도 중소기업을 인수해 현재 (주)신영의 기반을 닦았다. 당시 강 회장은 종업원 230명 전원 고용승계 인수해 독특한 가족적 기업문화를 통

  • [아주초대석] 강호갑 회장 "중견기업·중견련 역할 더욱 커질 것"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연합회와 중견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견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습니다. 이제 그 사이에서 중견련이 얼마나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강호갑 회장(사진)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사실 강 회장은 지난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하 중견련)에 취임한 이후 쉴새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인지도는 물론 역할론까지 모호해진 중견기업들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