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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장영 금융연수원장 "금융권 신뢰회복, 교육이 해답"

    ▲ 이장영 한국금융연수원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인식, 문화를 바꿔야 금융사고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지난해 동양그룹 계열사 부실채권 불완전판매에 이어 올 초 카드사 정보유출, 해외지점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미 금융권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장영 한국금융연수원장은 '교육'을 꼽았다. 양심적인 금융 전문

  • [아주초대석] 이장영 금융연수원장은 누구…국내외서 잔뼈 굵은 '국제금융 전문가'

    이장영 한국금융연수원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뉴욕주립대 경제학과 교수, 국제통화기금(IMF) 스태프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장관 자문관, 금융감독원 부원장….' 소위 '스펙'이 화려하다. 이장영 한국금융연수원장(59)의 이력이다. 거시경제학자로서 IMF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통화정책과 금융개혁의 자문을 담당했던 그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정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공직자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대구 봉산동 토박이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 [아주초대석] 문영주 대표이사는?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문영주 대표이사는 1990년 제일기획에서 광고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동양제과 외식사업담당 상무를 거쳐 오리온그룹 계열사 롸이즈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95년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체인 '베니건스'를 도입해 15년간 다점포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했다. 동시에 퓨전한식 레스토랑 체인 '마켓오'와 고급 중식레스토랑 '아시아차우' 등의 브랜드를 개발했다. 2000년에는 오리온그룹 메가박스 씨네플렉스 사업총괄 상무로서 서울 코엑스몰에 '메가

  • [아주초대석] 문영주 버거킹 대표이사

    문영주 비케이알(버거킹) 대표이사는 외식업계에서 대부로 통한다. 그동안 굵직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전파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패밀리레스토랑의 효시인 베니건스를 선보여 국내 외식업 수준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데 일조했고, 마켓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외식 사업을 펼쳐왔다. 피자업계에 몸담을 때는 한국 피자가 해외로 수출되는 발판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비케이알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문영주 대표는 버거킹을 국내 대표 햄버거 브랜드로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 문 대표는 특히 다

  • [AJU TV] 아주초대석 -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편

    아주경제 = 아주초대석, 김행 한국 양성 평등교육진흥원장 ◆ 질문 내용: Q.각 분야의 여성 커터제의 방안은? Q.기업에서의 여성임원할당제란? Q.김행 원장이 생각하는 창조경제란?

  • <아주초대석> 남경필 경기도지사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인이 싸움박질 하지 말라는 것"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시기를 늦춰야” “2단계 인사청문회 실시 등 인사 청문 제도 개선” 남경필 경기도 지사와 인터뷰 시간은 21일 오전 9시 50분으로 잡혔다. 인터뷰로 할당된 시간은 20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앞과 뒤로 다른 언론사의 인터뷰 일정이 잡혀있었다.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이 보여준 지사의 일정표는 그야말로 살인적이었다. 남경필 지사는 기자를 보자 옛 한나라당 대변인을 할 때 출입 기자로 만난 인연을 떠올리며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바쁜 일정 중에도 웃음을

  • [아주초대석] 이병국 새만금청장 "부처간 조율 통해 마스터 플랜 수립할 것"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2009년 2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총리실 산하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의 초대 단장을 역임한 새만금 '통'이다. 그는 새만금개발청을 운영하고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각국에 홍보를 하는 일이 즐겁다는 반응이다. 다만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정부부처별 정책 조율이 어려운 점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 청장은 "농업용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성하고, 문화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것처럼 새만금을 두고 여러 부처가

  • [아주초대석] 이병국 새만금청장 "성공적인 한·중 경협단지? 수요자 중심 인센티브애 달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는 국내 최초로 외국 정부와 추진하는 경제협력 사례라는 의의가 있습니다. 국내 기업과 중국 자본 등의 투자 유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인센티브와 제도 마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출범 10개월을 맞은 새만금개발청이 한·중 경협단지 활성화를 기점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만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조직정비, 사업 추진기반 마

  • [아주초대석] 서유석 미래에셋운용 사장은?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53)은 충남 논산 출생이지만, 초등학교부터 대학(고려대)까지 모두 서울에서 다녔다. 스스로 생각하는 제2의 고향도 서울 명동이다. 서유석 사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잡은 직장이 한양투자금융이다. 한양투자금융은 1991년 보람은행에 합병됐으며, 1999년에는 이 은행이 하나은행에 흡수됐다. 서 사장은 이런 일이 있기 전인 1988년 대한투자신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때부터 명동과 인연이 시작됐다. 그는 "첫 발령지를 벗어나기가 참 어려웠

  • [아주초대석] 미래에셋운용 서유석 "국내 ETF 역차별 풀어야"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정부에 아쉬움이 있죠.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해외 ETF보다 불리해 불만인 투자자가 많아요."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ETF 세제만 합리적으로 개선해도 투자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2012년부터 ETF 마케팅을 총괄해온 서유석 사장은 이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 금융위원회는 10일 700여개 규제를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에도 ETF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