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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진흥로 본원에서 만난 김 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아주경제 주진 기자 = “여성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양성평등은 저출산·고령화, 소득 3만 불 시대 진입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꼭 이뤄내야 할 아젠다입니다.”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두고 지난 2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김 행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

  • [아주초대석] “제3세계 여성 교육 지원 확대, 통일 시대 준비에 큰 도움”

    김행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아주경제 주진 기자 =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11년차를 맞이한 양평원의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로고를 젠더 이퀄리티 그래프로 지표화한 상징 마크로 바꾸는 등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주력했고, 폭력예방교육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심플하게 개편했다. 양성평등사회로 바꾸기 위해선 우선 양평원의 교육 콘텐츠와 전달 방식도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하고, 대상 역시

  • [아주초대석] 주재영 한국서부(주) 태안화력본부장 ....태안은 최대의 대규모 복합발전단지가 될 것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는 “국내 발전사 중 400만kw 설비용량 1위로 건설중인 태안화력 9, 10호기와 IGCC가 준공된다면 650만kW의 설비용량으로 태안은 명실공히 전국 최대의 대규모 복합발전단지가 될 것입니다” 주재영 태안발전본부장은 태안화력발전소의의 중요성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젊은 시절부터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오랫동안 한국서부발전 군산, 평택등 발전소 현장을 누볐다는 주재영 태안화력본부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였다. 인터뷰 내내 차분하지만 건설중인 태안

  • [아주초대석]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지난 1990년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를 맡으며, 정보보호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같은 해 한국정보보호학회 창립 멤버로도 참여했다. 2011년도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정통부 정보보호 프로젝트 매니저(PM)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ITU-T SG 17 부의장을 활동하고 있는 등 정보보호 분야 연구, 표준화, 학술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보안

  • [아주초대석]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 '국제 보안표준의 일등공신'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내 최초 정보보호학과가 개설된 학교는 어디일까? 정답은 순천향대학교다.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001년도 학부 과정에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개설했다. 향후 정보보호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 당시 전자공학과를 맡고 있었던 염흥열 교수가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국내 최초의 정보보호학과를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전무해 학과의 필요성을 설득시키기까지 적잖은 노력이 들었다

  • [아주초대석]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김영석 이사장 "컬렉터 화상 작가가 이해하는 'KYS 가격지수' 내년 발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이우환 작품은 상반기 경매에 출품된 33점 중 22점이 점당 1억4000만~18억원에 팔렸다. 불황이라는 국내 미술시장은 의외였다. 경매시장은 작년 같은 기간(360억원)보다 14.9% 늘어 413억8081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K옥션등 경매사가 출품한 5935점 중 3928점이 팔려 지난해 말 낙찰률(63.4%)보다 2.8%포인트 상승한 66.2%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2014 경매시장 상반

  • [아주초대석]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항을 여객과 화물이 공존하는 국제무역항으로 육성할 것"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국 짝사랑(?)은 남다르다. 인터뷰 내내 중국 관련사업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목소리가 유난히 커질 만큼 중국에 거는 기대는 자못 높다. 서산시 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서산 대산항과 중국 산둥성 롱청시(榮成市) 룡얜항을 연결하는 항로는 우리나라에서 중국을 오가는 뱃길 국제항로 14곳 중 가장 짧다며 쾌속선으로 5시간이면 중국에 닿을 수 있다는 이 시장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이 시장은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 간 국제여객선을 취항시키고 20

  • [아주초대석] ‘어려운 경영환경’.... 국제화로 거듭나는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영상장비 수가인하, 포괄수가제 도입,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선택진료를 포함한 3대 비급여제도 개편은 국내 병원의 경영환경을 갈수록 악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서울성모병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제적 수준의 진료시스템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국내 최초 최고령 소장이식도 성공시켰다. 최근에는 인체유래물은행을 설립해 난치병의 치료법 개발과 임상연구에도 적극

  • [아주초대석]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의료산업육성 위해 기초 과학 기술 인프라 구축 해야"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우리나라 의료산업은 GDP(국내총생산) 대비 약 3% 수준입니다. 이는 미국 9%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수치입니다.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육성하려면 충분한 재정적 지원,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성과중심의 의료 R&D 체제 구축, 연구중심병원 육성 등 장기 계획을 세워 기초 기술 분야 지원과 기반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합니다."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은 10일 "더 많은 국익창출과 국가 및 병원의 브랜드 가치

  • [아주 초대석] 홍준표 경남도지사, "경남 미래 50년 임기내 완성해 낼 것"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경남미래 50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경남 이채열 기자 = 경상남도지사로 재선에 성공한 홍준표 도지사의 경남미래 50년 비전에 대한 신념은 확고하다. 흡사 홍 지사의 숙명으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홍 지사는 " 경남 도지사 보궐선거 당선 이후 지난 1년 6개월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실시했던 사업인 만큼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한다. "경남미래 50년 사업에 큰 동력을 얻었다"는 홍 지사는 "경남 미래 50년 비전에 대해 도민들께서 밀어주시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