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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 초대석] '토지 전문'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가 꼽은 유망 투자처는?

    토지 투자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30여년 전부터 토지 사업을 해온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는 유망 투자처로 정부 개발사업과 규제완화 등 2박자가 어우러진 곳을 꼽았다. 그러면서 단순 시세 차익보다 이용·운영 가치에 무게를 두고 선별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권역별로는 평창올림픽 수혜지역인 강원권, 해양관광사업의 중심지 호남권, 개발호재가 풍부한 제주시 등이 있다"며 "강원권의 원주&

  • [아주 초대석] 수익형 전원주택 전문 업체 대정하우징 박철민 대표

    전원주택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은퇴 후 새롭게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분들은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실패하면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전원생활을 원하시는 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는 30년전부터 토지 한우물만 판 자타공인 '토지' 전문가다. 그가 전원주택·마을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딘 것은 1995년께다. 계기

  • [아주초대석] 김유림 넥스나인 대표, “카타르에 ‘로봇 한류’ 알려요”

    김유림 넥스나인 대표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카타르는 이미 ‘로봇 한류’ 바람이 대대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카타르 과학관에서 열린 ‘2014 카타르 로봇 축구 토너먼트’(2014 QATAR ROBOT SOCCER TOURNAMENT)에 다녀온 김유림 넥스나인(구 넥스페어) 대표는 현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전했다. 이 대회는 우리 정부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것인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 [아주초대석] 김유림 넥스나인 대표, “‘신뢰’는 최고의 무기”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김유림 넥스나인 대표는 스스로를 ‘자유인’이라고 칭한다. 낯선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가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적극적인 성격에 어릴 적부터 여행을 많이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자연스레 ‘글로벌’이라는 단어를 몸으로 익혔다. “여행 다니면서 엉뚱한 일들을 많이 했다”는 김 대표는 “인도 배낭여행 때에는 돈 아끼려고 거지행세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다녔는데, 이렇게 남긴 돈으로 현지에서 수산품을 사서 경유지였던 일본에 있는 공원에서 팔아 시세차

  • [아주초대석] 엑스골프 조성준 대표는?

    1970년생인 조성준 대표(사진)는 미국 새크라맨토에서 대학(SAC, 마케팅 전공)을 나온후 국내로 들어와 2003년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세리·김미현·최경주 등이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맹활약하던 터라 국내 골프 인기가 높았다. 골프를 하려는 골퍼들에 비해 골프장수가 적었기 때문에 부킹도 힘들었다. 때마침 일본에서는 골프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도산하거나 싸게 매물로 나오는 골프장도 많았다. 그는 “골프를 하면 돈이 될 것같다”는 생각에 미쳤고, 마침내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한 부킹서비스

  • [아주 초대석] “스피드·감성 마케팅·고객 만족이 업계 1위 비결이죠”

    12년전 직원 두 명으로 엑스골프를 창업해 지금은 70명의 강소기업으로 키운 조성준 대표는 "고객들이 만족하는 데서 비즈니스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골프 부킹업체라는 곳이 있었다. 10여년 전 골프가 널리 퍼지고 골프장수 부족으로 골프부킹하기가 힘들었을 때 골프장과 골퍼들을 연결해주는 업체들이었다. 그런데 골프인구 증가세 둔화, 골프장수 증가 등 골프장을 둘러싼 시장환경이 변화한 탓인지 많은 부킹업체들이 사업을 접었다. 몇몇 군데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 [아주초대석]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누구?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197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공제교육원장, 공제보험기획부 부부장, 의정부양주시지부장, 생명보험부장, 상호금융자금운용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정통 '농협맨'이다. 김 대표는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옳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나 자신도 그렇고 자녀들에게도 항상 '남에게 폐 끼치지 말라'고 강조한다"며 "보험도 그렇지만 인생사

  • [아주초대석] 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 "고객 마음 헤아리는 보험사로 성장할 것"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올해는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2년간 조직 안정화와 IT시스템 개발, 영업망 확대를 위한 토대 마련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중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H농협손해보험을 이끌게 된 김학현 대표의 각오가 남다르다. 김 대표는 농협손해보험 출범 3년차를 맞아 내실있는 경영과 고객중심의 경

  • [아주초대석] “한의사만 의료기기 사용 금지…환자들에게 피해 돌아가”

    사진=남궁진웅 기자(timeid@ajunews.com) “면허를 가진 의사 가운데 유일하게 한의사만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결국 환자들에게 큰 피해로 돌아오고, 한의학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데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53·사진)이 최근 취임 1년 맞았다. 협회 사상 첫 직선 회장인 그는 지난 1년간 한의사에게 유독 불리한 의료법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의료기기 문제도 그 가운데 하나다. 김 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이 국민 건강을 크게 해친

  • [아주초대석]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누구

    사진=남궁진웅 기자(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961년생으로 부산고등학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김 회장은 한의사협회 115년 역사상 첫 직선 회장이다. 그는 지난해 3월 치러진 협회 직접선거에서 득표율 55.59%로 회장에 당선, 이듬달 취임했다. 선거 당시 ‘훼손된 한의사의 면허권을 정상화시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아래 당당한 한의계,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계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워 높은 지지를 얻었다. 취임 이후 독립 한의약법 제정, 한의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