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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이지훈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이지훈 대표는 공인회계사 출신의 톡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NHN에 입사하며 게임 업계에 발을 디딘 그는 이후 웹젠에서 퍼블리싱 그룹장 및 해외사업실장을 역임하며 게임 사업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지난 2013년 9월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를 설립하며 웹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지인들과 의기 투합해 불과 6개월만에 모바일 RPG ‘불멸의전사’를 선보이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 성공했다. 대형 게임사들의 블록버스터 신

  • [아주초대석]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이지훈 대표 “글로벌 시장 도전하는 강소게임사로 성장할 것”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폭발적인 성장과 가파른 사업 영역 확대에 힘입어 모바일게임은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난무하는 국내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들의 공세가 강화되며 빈익빈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추세다. 과거와는 달리, 거대 자본과 대규모 인력이 없다면, 획기적인 기획과 뛰어난 개발력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탄식이 깊어지는 이유다. 지난 4월 1일, 자사의 첫 번째 게임인 ‘불멸의전사’를 출시한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대표

  • [아주초대석] 오성규 이사장 "혁신적인 경영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창출"

    ▲오성규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26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공단 이사장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어떤 일을 하는 덴지 아십니까?" 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무실에서 만난 오성규 이사장은 인터뷰 첫머리에서 뜬금없이 이렇게 물었다. "서울시 소유의 시설물을 관리하는 곳 아니냐?"는 기자의 답에 오 이사장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공단의 존재 유무조차 모르고 있더라"고 혀를 찼다.

  • [아주초대석] 오성규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변화가 있어야 희망이 온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서울시설관리공단 사옥 1층엔 건물을 환하게 밝혀주는 그림 한폭이 있다. 분홍색 진달래가 만발한 화폭엔 '새봄이 되어야 새싹이 움트고 변화가 있어야 희망이 옵니다'란 글귀가 씌어 있다. 낙인을 보니 오성규 이사장의 이름이다. 지난 4월 고동기 공단 처장이 글귀를 만들고, 오 이사장이 써서 액자를 달았다. "아마추어 솜씨가 아닌 것 같다"고 했더니 오 이사장은 이내 손사래를 친다. "어떤 꽃을 그린 것이냐?"고 물었더니 "철쭉이든 진달래는 원하는 꽃으로 생각하라&q

  • [아주초대석] 구재상 케이클라비스자문 대표는?

    구재상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저도 서른두 살에 지점장이 됐습니다." 증권가에서 최근 서른두 살에 최연소 지점장에 오른 얘기가 화제다. 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지기는 했지만 구재상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대표도 1996년 동원증권 시절 서른두 살에 지점장이 됐다. 구 대표는 1964년 전라남도 화순 출신이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1987년 동원증권에 입사했다. 구 대표는 1996년 '잘나가는' 압구정지점장이 됐다. 이듬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당시 동원증권 중

  • [아주초대석]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대표 "한국기업 배당 늘려라"

    구재상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투자자가 증시로 돌아오고, 지수가 장기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기업이 배당을 늘려야 합니다. 여지껏 만난 해외 투자자도 한결같이 우리 기업 배당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설립 10년 남짓 만에 1위로 만든 구재상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대표는 활력을 잃은 국내 증시를 위해 이렇게 말한다. 2002~2012년에 걸쳐 미래에셋자산운용 수장을 맡았던 구 대표는 2013년 6월 케이클라비스를 세워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복귀했다. 구 대표는 12

  • [아주초대석] 김영환 여객선 침몰사고 공동대책위원장은 누구인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여객선 침몰사고 공동대책위원장.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제1야당의 4선 중진 의원. ‘국민의정부’ 시절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 1995년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계복귀 신호탄인 ‘새정치국민회의’ 발기인으로 참여. 지난해 대선 당시 ‘새 인물론’ 앞세워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여객선 침몰사고 공동대책위원장 얘기다. 어느덧 20여 년이 흘렀다. 15대 총선에서 제도권 정치에 입문한 김 위원장은 ‘강산이 두

  • [아주초대석] 김영환 “박근혜 정부, 세월호 청문회·국조·특검 안 받으면 몰락”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여객선 침몰사고 공동대책위원장.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대한민국은 2014년 4월 16일 전후를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시대가 될 것이다. 노동현장에서 전태일의 죽음이 근로기준법을 중심으로 한 사회변화를 가져오고 이한열·박종철의 죽음이 민주화의 분수령이 됐듯이, 이번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역량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작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119’로 걸려온 한 고교생의 전화. “살려주세요.&rd

  • [아주초대석] 안전한 대한민국의 초석, '교육'에 있다

    임종인 고려대학교정보보호대학원 원장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20 사이버테러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올초 일어난 대규모 카드 사태를 포함해 안보에 뚫린 구멍은 여전합니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위기관리 측면에서 국내 상황이 보안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안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지만 수요가 부족합니다. 또 제대로 된 보안인력을 양성할 기관도 적습니다. 하지만 교육에 의해 양성된 인력이야말로 우리나라가 가진 가장 큰

  • [아주초대석] 임종인 고려대학교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누구

    임종인 고려대학교정보보호대학원 원장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사이버국방학과 교수는 고려대 정보보호 학과는 물론 대한민국 정보보호계를 책임지는 정보보호 전문가다. 임 원장은 1980년에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대수학(암호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에 오른 후 2010년 정보보호학회장, 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장, 금융보안전문기술위원장 등 정보보호에 요직들을 맡아왔다. 이외에도 2013년 제4기 디지털수사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