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09.24 TUE
아주초대석
  • [아주 초대석] 서울옥션 첫 여성 CEO 이옥경 가나아트 사장 "침체된 경매시장 활력 되찾을 것"

    가나아트 이옥경 사장이 오는 30일 열리는 서울옥션 주총에서 서울옥션 대표와 부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진=박현주기자 ▲약력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졸업 ▲가나아트 비서(1994~1999) ▲가나아트센터 대표(2000~201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그 발표가 난 다음날 또 울어버렸다"고 했다. 지난 2000년, 대표자리를 얼떨결에 수락했을때도 웃음보다 울음이 먼저였다. 하지만 '비온뒤 땅이 굳는다'는 속담은 그에게 들어맞았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한 '갤러리 사장'자리는

  • [아주초대석]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 "하반기 흑자 전환 자신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서울 서남부상권이 새로운 유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국철 1호선과 지하철 2·5호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포함해 6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밀집해 있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세 돌째를 맞는 디큐브백화점은 이곳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본사에서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를 만났다. 대부분의 경직된 CEO(최고경영자)들과 달리 김 대표는 인터뷰 도중 농담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풀어

  • [아주초대석]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 현장형 경영전략 전문가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는 현장형 경영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김 대표는 1959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1991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해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삼성경제연구소 IMF TF팀장, 금융실장, 글로벌연구실장 등을 거치며 경제·경영 분양에서 전문 지식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9년 CJ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

  • [아주 초대석] 창조경제의 화두 ‘중소기업’ 체질개선에 앞장선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게 목적입니다”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 소장은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만나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더욱 다각적인 접근으로 경쟁력 향상과 체질개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발전이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대두됨에 따라 경영자문단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

  •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지난 20여년간 전경련에서 중소기업 업무를 전담해온 말 그대로 중기통(中企通)이다. 1987년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5년 3월부터 98년까지 산업기반팀장으로 전경련에서의 이력을 시작했다. 당시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마저 공중분해 되는 등 국내 산업이 붕괴되던 상황에서 기업들에 대한 고충을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일해왔다. 양 센터장의 이력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규제개혁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들 수 있다.

  • [아주초대석]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우수 자문사례는?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이익감소와 해외진출 난관 등 성장동력을 찾지 못했던 중소기업들 중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운영중인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의 도움으로 활력을 되찾아 주목받고 있다. 이동통신 중계기와 가정용 중계기를 주력으로 생산중인 와이브로텍은 내수시장 포화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정체된 이익률을 나타내왔다. 박학송 위원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약 7개월간 R&D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R&D 보증사업 활용을 제안하고 신제품으로

  • [아주초대석] 김관영 리츠협회장, 리츠의 사회공헌을 생각하다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의 목표는 리츠 설립 등록제 시행, 자금 공모 활성화다. 그는 국내 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말까지 이 두가지만은 꼭 이루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21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제이알투자운용 사무실에서 만난 김관영 회장(제이알투자운용 대표)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광화문, 강남 등을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지친 기색이 없었으며, 인터뷰 내내 리츠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전문인력

  • [아주초대석] ​김관영 리츠협회장 "선도자 역할 할 것"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경제학에서 '경제성장론'이란 과목을 통해 자본의 축적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새로운 생활을 통해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불어 자본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됐습니다."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은 자본가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듯 했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에서 몇 % 안 되는 리더들이 기반을 잘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리츠산업의 무한한 발전을 꿈꾸는 그는 메이저 업체가 앞장 서 길을 터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

  • [아주초대석]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금융중개기관 114' 꿈꾼다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이지론이 '서민대출의 114'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28일 서울 양평동 한국이지론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형 및 내형을 확대해 대표 공적 금융중개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한국이지론 대표로 취임해 2년째 조직을 이끌어온 이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1금융

  • [아주초대석]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제2의 금융인생 시작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1957년생으로 충북 충주 출신인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원에서 중소기업경영지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여신기획부, 문화홍보부 등을 거쳐 2001년 지점장과 2005년 기업금융부장, 2008년 기업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그해 말에는 강서영업지원본부장으로 근무하다 2011년부터 경영자문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12년 8월에는 한국이지론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은행원으로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