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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영환 “박근혜 정부, 세월호 청문회·국조·특검 안 받으면 몰락”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여객선 침몰사고 공동대책위원장.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대한민국은 2014년 4월 16일 전후를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시대가 될 것이다. 노동현장에서 전태일의 죽음이 근로기준법을 중심으로 한 사회변화를 가져오고 이한열·박종철의 죽음이 민주화의 분수령이 됐듯이, 이번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역량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작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119’로 걸려온 한 고교생의 전화. “살려주세요.&rd

  • [아주초대석] 안전한 대한민국의 초석, '교육'에 있다

    임종인 고려대학교정보보호대학원 원장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20 사이버테러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올초 일어난 대규모 카드 사태를 포함해 안보에 뚫린 구멍은 여전합니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위기관리 측면에서 국내 상황이 보안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안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지만 수요가 부족합니다. 또 제대로 된 보안인력을 양성할 기관도 적습니다. 하지만 교육에 의해 양성된 인력이야말로 우리나라가 가진 가장 큰

  • [아주초대석] 임종인 고려대학교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누구

    임종인 고려대학교정보보호대학원 원장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사이버국방학과 교수는 고려대 정보보호 학과는 물론 대한민국 정보보호계를 책임지는 정보보호 전문가다. 임 원장은 1980년에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대수학(암호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에 오른 후 2010년 정보보호학회장, 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장, 금융보안전문기술위원장 등 정보보호에 요직들을 맡아왔다. 이외에도 2013년 제4기 디지털수사자문

  • [아주 초대석] 서울옥션 첫 여성 CEO 이옥경 가나아트 사장 "침체된 경매시장 활력 되찾을 것"

    가나아트 이옥경 사장이 오는 30일 열리는 서울옥션 주총에서 서울옥션 대표와 부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진=박현주기자 ▲약력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졸업 ▲가나아트 비서(1994~1999) ▲가나아트센터 대표(2000~201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그 발표가 난 다음날 또 울어버렸다"고 했다. 지난 2000년, 대표자리를 얼떨결에 수락했을때도 웃음보다 울음이 먼저였다. 하지만 '비온뒤 땅이 굳는다'는 속담은 그에게 들어맞았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한 '갤러리 사장'자리는

  • [아주초대석]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 "하반기 흑자 전환 자신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서울 서남부상권이 새로운 유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국철 1호선과 지하철 2·5호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포함해 6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밀집해 있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세 돌째를 맞는 디큐브백화점은 이곳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본사에서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를 만났다. 대부분의 경직된 CEO(최고경영자)들과 달리 김 대표는 인터뷰 도중 농담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풀어

  • [아주초대석]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 현장형 경영전략 전문가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는 현장형 경영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김 대표는 1959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1991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해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삼성경제연구소 IMF TF팀장, 금융실장, 글로벌연구실장 등을 거치며 경제·경영 분양에서 전문 지식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9년 CJ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

  • [아주 초대석] 창조경제의 화두 ‘중소기업’ 체질개선에 앞장선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게 목적입니다”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 소장은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만나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더욱 다각적인 접근으로 경쟁력 향상과 체질개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발전이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대두됨에 따라 경영자문단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

  •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지난 20여년간 전경련에서 중소기업 업무를 전담해온 말 그대로 중기통(中企通)이다. 1987년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5년 3월부터 98년까지 산업기반팀장으로 전경련에서의 이력을 시작했다. 당시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마저 공중분해 되는 등 국내 산업이 붕괴되던 상황에서 기업들에 대한 고충을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일해왔다. 양 센터장의 이력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규제개혁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들 수 있다.

  • [아주초대석]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우수 자문사례는?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이익감소와 해외진출 난관 등 성장동력을 찾지 못했던 중소기업들 중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운영중인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의 도움으로 활력을 되찾아 주목받고 있다. 이동통신 중계기와 가정용 중계기를 주력으로 생산중인 와이브로텍은 내수시장 포화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정체된 이익률을 나타내왔다. 박학송 위원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약 7개월간 R&D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R&D 보증사업 활용을 제안하고 신제품으로

  • [아주초대석] 김관영 리츠협회장, 리츠의 사회공헌을 생각하다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의 목표는 리츠 설립 등록제 시행, 자금 공모 활성화다. 그는 국내 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말까지 이 두가지만은 꼭 이루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21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제이알투자운용 사무실에서 만난 김관영 회장(제이알투자운용 대표)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광화문, 강남 등을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지친 기색이 없었으며, 인터뷰 내내 리츠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