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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관영 리츠협회장 "선도자 역할 할 것"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경제학에서 '경제성장론'이란 과목을 통해 자본의 축적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새로운 생활을 통해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불어 자본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됐습니다."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은 자본가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듯 했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에서 몇 % 안 되는 리더들이 기반을 잘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리츠산업의 무한한 발전을 꿈꾸는 그는 메이저 업체가 앞장 서 길을 터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

  • [아주초대석]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금융중개기관 114' 꿈꾼다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이지론이 '서민대출의 114'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28일 서울 양평동 한국이지론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형 및 내형을 확대해 대표 공적 금융중개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한국이지론 대표로 취임해 2년째 조직을 이끌어온 이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1금융

  • [아주초대석]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제2의 금융인생 시작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1957년생으로 충북 충주 출신인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원에서 중소기업경영지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여신기획부, 문화홍보부 등을 거쳐 2001년 지점장과 2005년 기업금융부장, 2008년 기업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그해 말에는 강서영업지원본부장으로 근무하다 2011년부터 경영자문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12년 8월에는 한국이지론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은행원으로 근무하

  • [아주초대석] 벳쇼 코로 주한일본대사 단독 인터뷰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벳쇼 코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는 인터뷰에 앞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번 사고로 수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은데 대해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벳쇼 대사는 "아베 총리도 박근혜 대통령께 위로전을 보냈으며, 기시다 외상도 윤병세 장관께 위로전을 발송했지만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 2015년은 한일국교정상화 50년을 맞이하고 해방 70년이 되는 해이다. 이 계기에 일본

  • [아주초대석]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리스크 축소 투자기법으로 과기인 처우개선 기여”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과학기술인들의 복지를 위한 조직이 별도로 있다. 2003에 설립된 과학기술인공제회다. 연금 등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제회에는 정부 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이 대부분 가입해 있고 기업연구소 연구원들도 회원이다. 지난해 말 10년 미만 가입자도 연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바뀌면서 회원이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8일 강남의 도로가 내려다 보이는 역삼동 사무실에서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을 만났다. 김 이사장은

  • [아주초대석] 과학기술공제회 기술료 출연 비중 15%로 높아져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4일 대통령령으로 연구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입법예고하면서 기술료의 15%를 과학기술공제회에 출연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9%에서 비중을 높인 것이다. 2017년까지 1150억원을 기술료를 통해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전의 기술료 출연금 1000억원, 정부 출연금 1000억을 합쳐 장려금 규모는 31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개인 연봉의 2.5%를 내도록 돼 있는 연금은 4.5%까지 올리는 법안도 한선교 의원에 의해 발의돼 국회에 계류중이다. 이같은

  • [아주 초대석] 김태석 대표 “올해 내 집 마련은 남양주 오남ㆍ진접, 저평가 받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경기도 남양주 오남ㆍ진접지구'. 김태석 대표가 올해 내집마련을 꿈꾸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권하는 지역이다. 향후 발전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이유에서다. 이 곳은 서울과 가깝지만 대중교통 편이 부족해 그동안 주택시장에서 ‘찬밥 신세’였던 곳이다. 하지만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개통이 최근 확정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신도시를 거쳐 오남ㆍ진접지구까지를 잇는 구간이다. 진접선 복선

  • [아주 초대석] 분양대행업계 미다스의 손…김태석 이삭디벨로퍼 대표

    첫인상부터 패기가 느껴지는 김태석 이삭디벨로퍼 대표(사진)는 악성 미분양을 단기간 내 해결하는 '구원투수' '미분양 해결사'로 정평이 나있다.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분양 업계 미다스(midas)의 손’ ‘악성 미분양 아파트 구원투수’ 분양대행업체 김태석 이삭디벨로퍼 대표(사진∙44)의 별명이다. 이삭디벨로퍼는 2008년 설립돼 짧은 시간에 업계 선두로 발돋움했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5가구 분양으로 시작해 6년만에 매출이 100배로 늘었다. 현재 분양

  • [아주초대석]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는?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새 일을 하느라 경황이 없습니다. CEO는 정신이 없어야 엔돌핀이 돕니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사진)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권 대표는 날마다 직원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의견을 경청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고 한다. 이런 모습은 과거 이력에서도 찾을 수가 있다. 권 대표는 탄탄한 공직을 박차고 벤처기업에 승부수를 띄웠다. 1961년 서울 출생인 권 대표는 서울대 전자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 21회에 합격했다. 그는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주요부서를 두루

  • [아주초대석]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패러다임 변화 리드할 것"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키움증권을 어떤 잣대로 봐야 하는지, 어떤 의미를 둬야 하는지 골몰하고 있습니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사진)가 자신에게 던지는 화두다. 2009년부터 키움증권을 이끌어 온 권 대표는 차별화를 경영전략 전면에 내세웠다. 덕분에 '주식거래 점유율 1위'라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투자은행(IB) 부문을 비롯한 새 먹거리 쪽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권 대표는 21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업은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살아남